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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어업인 원격진료 서비스 첫 걸음
- 육지와 떨어진 섬에서의 환자가 도심으로 이동하지 않고 섬 마을회관에서 질환 치료를 위한 원격진료가 가능해 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게 된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월부터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복버스 시범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내년 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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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어업인 원격진료 서비스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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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의 암초 “해로드 앱”이 알려줍니다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16일부터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상암초 접근 알람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사진)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선박운항자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및 소방청)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앱에서는 최신 전자해도, 해양기상 및 영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이후로 해로드 다운로드 수는 약 64만 건이고,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2,214명에 이르는 등 해로드 앱은 낚시, 요트, 해루질 등 해양 레저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해양안전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선박의 암초 충돌 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형선들은 항해장비 설치가 안된 경우가 많고, 운항시간 단축을 위해 암초 근접운항 등으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로드 앱 기능에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는 경우 음성 및 화면 알림을 통해 운항자가 암초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14년 해로드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해양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 등에 효과적인 해양이용자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안전한 바다를 위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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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의 암초 “해로드 앱”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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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내수면 불법 어업·유어행위 집중 단속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강, 하천에 피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업 및 유어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과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불법적인 어업·유어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강,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내수면 불법 어업·유어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중점 단속 행위는 ▲폭발물, 전류 등을 이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유해어업 행위 ▲면허∙허가를 받지 않거나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을 하는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및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행위 ▲낚시 등을 이용하여 놀이를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등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적으로 수산생물을 포획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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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내수면 불법 어업·유어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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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가공상품 판로지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대표이사 윤성대)이 청년농업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전국 청년농업인 3명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이 킴스클럽 4곳(강남‧강서․불광․분당점), 킴스편의점 4곳(봉천․신정․염창․신촌점), 전자상거래상점 쿠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일괄 직매입했다. 판매 제품은 ▲토마토고추장(일반맛, 매운맛) ▲김인성 청년농업인(경기 광주, 토마토아뜰리에 대표)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 어린 작두콩 깍지차= 김지용 청년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 익산, 그린로드 대표) ▲곡물하루(귀리단백질분말), 친환경 쌀귀리= 박정윤 청년농업인(전남 영암, 영암귀리부인 대표)등이다.(사진) ‘토마토고추장’은 찹쌀가루 대신 3년간 발효한 토마토발효액을 넣어 글루텐이 없고, 기존 고추장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40% 가량 낮다. 작두콩을 볶아 만든 ‘킹빈드립 무카페인’은 커피처럼 향이 구수하고 맛이 쌉쌀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차(茶) 제품이다. ‘어린 작두콩 깍지차’는 떫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찬물에도 잘 우러난다. ‘곡물하루’ 는 귀리를 비롯해 현미, 보리, 쌀, 대두 등 다양한 곡물로 만들어 물이나 우유에 섞어 마시면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올해 5월 24일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기술 및 신품종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매·판촉(마케팅)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농업기술명인 및 우수 청년농업인 대상 유통 프로그램 개최에 협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돕는 적극 행정을 펼쳐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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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가공상품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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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구명조끼 해주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 3편을 선보인다. 영상속에서 이수지는 MZ 교포 제니로 변신하여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해양안전실천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korea_mof), 유튜브(https://www.youtube.com/@koreamof)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숏폼 콘텐츠로도 제작하여 구명조끼 착용 실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숏폼 등 새로운 매체환경에 맞춘 해양안전 캠페인이 국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으며, 개그우먼 이수지씨는 "해양안전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상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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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구명조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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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 ‘애즈티스’ 운영 시작
-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애즈티스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생산된 전자적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농업인 등 일반 고객은 애즈티스 시스템(https://astis.rda.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과학영농시설 활용 이력, 시범사업 참여, 영농상담, 교육 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안전 분석, 병해충 진단의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예약, 분야별 영농상담 신청 등 민원 업무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기관 담당자의 경우, 과학영농서비스 활용 이력 및 사업 참여 성과와 같은 정보(데이터)를 토대로 농업인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촌지도사업 추진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농업인 등 정책 고객이 편리하게 농촌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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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 ‘애즈티스’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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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축등록 시스템에 11축종 32자원 새로 올려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가축 11축종 32자원(품종·계통)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은 세계 각국의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지원하는 국제 시스템. 현재 199개 나라 39축종 1만 5,188계통의 정보가 등재되어 있으며, 동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ABS)를 위한 범지구적 정보 공유 체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등재한 가축은 소(1품종), 돼지(1품종), 닭(2품종 14계통), 개(4품종 6계통), 타조(1품종), 꿩(1품종), 당나귀(1품종), 금계(1품종), 은계(1품종), 서양꿀벌(4품종), 동양꿀벌(1품종) 총 11축종 32자원에 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돼지 ‘난축맛돈’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꿀벌 ‘젤리킹’이 포함됐으며, 천연기념물인 삽살개 3계통(삽살개, 고려개, 바둑이)과 불개, 풍산개, 오수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리나라 재래자원인 재래닭 13계통은 민간 농가에서 40년 이상 육종하면서 털색(모색) 복원에 노력한 결과, 재래닭 특징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등재됐다. 또한, 당나귀, 타조, 꿩, 금계, 은계, 꿀벌 2축종(양봉, 한봉) 모두 7축종이 추가돼 우리나라 등록 자원이 기존 15축종에서 22축종으로 늘었다. 품종·계통도 123자원에서 155자원으로 많아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등재를 위한 모집공고에 총 38자원이 접수했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자원 도입과 육종, 일반 특성 등 14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32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집공고 이후 직접 사육 현장을 방문해 자원 소유주에게 모집 취지를 설명하고 자원 접수를 독려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등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자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를 통해 우리 유전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자원 주권을 확보하는 발판을 굳혔다”라며,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유전자원 이용 기반을 마련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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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축등록 시스템에 11축종 32자원 새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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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국산 로봇착유기’ 궁금증
- 착유는 낙농가 전체 노동시간 가운데 39.8%를 차지하는 힘든 작업이다. 최근 경영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을 희망하는 낙농가가 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기 전 고려할 점과 적응 훈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한데 묶어‘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묻고 답하기(Q&A)’를 <‘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Q&A’> 발간했다. 이 책은 크게 ▶로봇착유기 일반사항 ▶설치·운영 전 준비 사항 ▶설치 후 운영 △긴급 대응(A/S)으로 구성했다. 로봇착유기 일반사항에서는 국산과 외국산 로봇착유기 구성, 설치·유지 비용, 운영 방법 차이 등을 설명했다. 국산 로봇착유기는 외국산보다 약 40% 정도 저렴하고, 젖소 도태 비율이 낮으며, 기능 선택 폭도 넓다. 반면, 외국산 제품은 현장 사용 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운영 전 준비 사항에서는 도입 단계에서 고려할 점, 로봇착유기 설치 위치 선정, 기반 공사 종류와 비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사 구조 등을 고려해 착유기로 이동하는 젖소 동선을 정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출입구(스마트게이트) 등 시설 추가도 고려해야 한다. 설치 후 운영에서는 젖소의 착유기 적응 훈련 방법을 단계적으로 설명했다. 우유 품질과 생산성 향상 관리 사항, 착유기 생산 데이터(정보) 이용 방법 등도 담았다. 젖소나 농가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4일 정도 훈련하면 우군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착유에 응한다. 우유량과 체세포수를 안정화하는 데는 최소 3개월 정도 걸린다. 긴급 대응(A/S) 및 기타에는 국산 로봇착유기의 주요 고장 및 오작동 사례별 원인과 조치 방법 등을 실었다. 국산 로봇착유기 제조 업체는 24시간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책 파일(PDF)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김상범 과장은 “농가마다 우사 구조와 사육 환경이 달라 국산 로봇착유기를 도입할 때 고려할 부분이 많다”면서, “이 책이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 농가와 도입 준비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치 농가 방문 조사 등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개발한 국산 로봇착유기는 현재 12농가에 13대가 보급됐다. 국산 로봇착유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에 지원하거나, 로봇착유기 공동 개발 업체 ㈜다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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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국산 로봇착유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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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수산물 첫 거래
- 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 등 5개 품목이 오늘부터 온라인 거래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1일(월)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 등 개 품목과 정부비축품목인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하고,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은 시장수요와 현장의견을 마련하여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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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수산물 첫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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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인구도 줄어든다
-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 감소 등에 따른 영향으로 귀농·귀촌 인구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16,748가구, 413,773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4%, 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 가구는 10,307가구, 귀촌은 306,441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7.0%, 3.9%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2년(전년비 △14.7%)에 이어 다시 감소(△0.4%)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했다. 도시지역 실업자 수 감소, 주소이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농촌살기·농막) 수요 증가 등이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귀농의 경우 흐름을 주도하는 6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화(5,767가구→4,718, 비중 46.5%→45.8)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지난해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60대 이상 연령층은 고용률이 증가하고 농업 외 분야에서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타 연령층에 비해 소폭 감소(1,171가구→1,112, △59)하고 연령 비중(9.4%→10.8)이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인구감소와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촌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차 베이비부머(‘68~‘74년생) 은퇴, 농촌지향 수요 지속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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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인구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