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1(토)

농어촌
Home >  농어촌

실시간뉴스
  • 고수온 피해어가 복구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9일(목)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신안군 양식어가 60개소에 재난지원금 4.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올해 8월 전라남도 신안지역에서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조피볼락 양식어가에 지원된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재해복구자금, 이차보전)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어가의 피해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의 상환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이자도 감면해준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복구비를 지급하여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고수온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어업인들을 비롯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9-29
  •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 시장격리 추진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 25만 톤 보다 20만 톤 많은 총 45만 톤을 시장 격리한다. 지난해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45만 톤)까지 포함하면 총 90만 톤이 수확기에 격리되는 효과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이 적정 수준으로 회복․유지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 25일 오전에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의 회복을 위해 ’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수확기(10~12월)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올해 9월 15일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하였으며, 이 하락 폭은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다. 이처럼 큰 폭으로 쌀값이 하락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과도하게 하락한 쌀값을 상승세로 전환 시키기 위해서는 ①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②수확기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초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및 여당 등과 신속히 협의하여 ’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9.25)에 확정․발표했다. 격리물량은 20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그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45만 톤으로 결정됐다. 농촌진흥청의 9월 15일 자 작황조사 결과와 2022년산 신곡에 대한 수요량을 검토한 결과, 올해 약 25만 톤의 초과 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산 쌀은 예년보다 많은 물량(10만 톤 수준)이 11월 이후에도 시장에 남아 2022년산 신곡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확기 쌀값 회복을 위해 초과 생산량에 ’21년산 구곡 재고량을 더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이번 시장격리 물량 45만 톤과는 별개로 작년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포함하면 올해 수확기에는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이 역시 ’05년 공공비축제도 도입 후 수확기로는 최대 물량이다. 올해 격리되는 90만 톤은 2022년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하며, 쌀 생산량 중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공공비축+시장격리)되는 비율이 과거 8.3~18.1%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은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향후 쌀값 및 쌀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9-26
  • 경기 용인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경기 용인(청미천)에서 9월 21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9월에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저병원성(H5N3)으로 확인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6일에 최초로 검출되었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이번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은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유럽과 북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 110 정부민원콜센터 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062-949-4366) 또한, 농식품부는 가금 농장에서 소독 및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농어촌
    2022-09-24
  •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3개 신규 도입
    2023년부터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2단계 평가를 거쳐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67개(표 참조)에서 내년부터 7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 및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67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또한 농식품부는 보다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경영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에 걸친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5.16.~6.24.) 결과 전북, 전남, 경북,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16개 품목의 도입을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보험 운영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등의 작물 전문가로 구성된 14인의 평가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모화 정도, 재해 위험 수준, 보험상품 구성 용이성 등을 평가하였고, 최종적으로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 등을 신규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 등 새롭게 선정된 3개 품목은 향후 보험 상품개발을 거쳐 내년부터 각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 등에 맞춰 신청 지역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과제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2~3개의 품목을 신규 도입하여 2027년까지 보험 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평가체계를 새롭게 구축·정비하여 농업 현장의 보험 도입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조사·평가체계를 바탕으로 보험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자연재해 피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9-23
  • ‘정서곤충’이용 국민 건강·농가 소득 쑥쑥
    ‘정서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방안이 곤충 농가의 소득 창출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서곤충을 이용한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치유 효과를 검증했다며, 이를 계기로 곤충 종별로 일부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적인 정서곤충 이용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곤충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는 종 선발 평가법을 이용해 곤충 치유프로그램에 적합한 종으로 왕귀뚜라미, 호랑나비, 누에, 장수풍뎅이를 선발한 바 있다. 이들 곤충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복지센터에 적용한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은 기존에 개발된 곤충 치유프로그램과 달리 곤충 종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곤충과 각 농가가 가진 특색 있는 자원들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기 안성과 전북 순창에 있는 농가를 선정해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치매 환자 10명, 발달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경기 안성에서는 호랑나비와 장수풍뎅이, 전북 순창에서는 호랑나비와 왕귀뚜라미를 이용해 프로그램(사진)을 개발했으며, 여기에 농가 자원인 허브, 도자기 등을 활용한 체험, 놀이, 작업, 치유 기법 등을 추가해 특색을 살렸다. 프로그램 시행 전후로 참여자들의 혈관 내 산소포화도와 혈압, 스트레스를 측정했으며, 우울증과 불면증, 주관적 행복감,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은 모두 감소해 안정화됐다. 우울증 척도는 체험 전 2.09에서 체험 후 1.55로 줄었으며, 행복감 척도는 체험 전 3.38에서 체험 후 3.89로 증가했다. 또한, 이번 연구로 곤충 치유프로그램이 일반인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치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농가형 곤충 치유프로그램의 임상 효능을 의과학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농가 소득 모형을 연구, 개발해 국내 곤충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 최광호 과장은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의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곤충의 치유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 건강과 농가 소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농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9-22
  • ‘체리’ 재배 면적 급증, 해충 방제 전략 세우세요
    최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는 체리 재배 면적이 2016년 336헥타르(ha)에서 2021년 913헥타르로 5년 사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체리 재배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방제 전략을 세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리에 해를 가하는 해충은 초파리류, 깍지벌레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이 있다. 이 중 뽕나무깍지벌레와 벗초파리는 체리 생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핵심 방제 대상 해충이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체리 가지에 달라붙은 뒤 즙을 빨아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하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어른벌레(성충)가 되면 몸이 깍지로 덮여 약액이 묻지 않으므로 애벌레(유충) 시기에 약제를 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날씨 조건에 따라 체리의 깍지벌레 방제 시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세대는 5월 중순, 2세대는 7월 중순, 3세대는 9월 상순에 애벌레(유충)가 발생하므로 이때 방제를 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사 결과, 2세대 부화율은 7월 초 6%이나 3세대 부화가 시작되고 1주일이 지난 9월 초 부화율은 17.8%, 9월 중순에는 64%가 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세대 방제 효과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나오는 시기를 확인해 방제(사진)해야 한다. 한편, 벗초파리는 가을보다는 열매가 익어갈 때 주로 피해를 준다. 체리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날아와 싱싱한 과일에 직접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애벌레가 열매를 갉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벗초파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 수확 시기와 약제의 안전 사용 시기를 확인하고 초여름(6월 상순)에 1차, 일주일 뒤에 2차로 약제를 뿌려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김동환 과장은 “체리 재배가 늘어나면서 해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뽕나무깍지벌레는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벗초파리는 열매에 직접 해를 가하는 만큼 제때 방제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9-20

실시간 농어촌 기사

  • 사과·배 개화기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 개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배 개화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개화기에 감염 위험 정보에 따라 화상병 방제시기를 알려주는 ‘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에 의해 사과, 배 개화기에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므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는 만개 후 5일, 15일 2회 이뤄지고 있지만, 이는 가지검은마름병 방제 기준이므로 과수화상병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번에 개발된 예측 모형은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미국 ‘메리블라이트(Maryblyt)’ 예측 모형에 사과·배의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을 추가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방제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기존 과수화상병 방제 효과가 76.5%에 그친데 비해 이 모형을 기반으로 2회 약제를 처리한 결과, 방제 효과가 약 16% 높아진 92.7%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에서 처음 꽃이 마른 증상을 발견한 날짜와 ‘K-메리블라이트’가 예측한 증상 날짜를 비교한 결과, 농가 발견 최소 3일 전에 꽃 마름 증상을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K-메리블라이트’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fireblight.org)을 구축하고,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메리블라이트(Maryblyt) 프로그램은 농업인이 생육과 기상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반면, ‘K-메리블라이트’ 기반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기상자료 입력과 품질관리, 사과와 배의 생육단계 추정, 방제 적기 알림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구동되도록 개발됐다.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과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전국 1,197개 지점의 기상 정보를 활용해 구축했고, 현재 농업인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3개 지점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인은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적용 약제를 뿌려야 하며, 위험 경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사과와 배 개화기에는 약해가 우려돼 약제 사용을 피하는 경우가 많으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화기에 약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미생물제나 저항성유도제 농약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개화 초기에미생물제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화상병 예측 정보에 따라 합성 농약을 사용한다. 또한, 개화 초기 약제를 사용할 경우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약해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냉해 피해가 우려될 때는 약제를 뿌리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세원 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예측 정보에 따라 약제를 2회 이상 사용하고,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정량의 약제를 다른 농약과 섞지 말고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3-22
  • 농업용 면세유류 사용실태 특별점검 실시
    농업용 면세유류 사용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에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실시하는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국내 석유류 가격 상승에따라 농업용 면세유류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서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농업인 등, 911천 호), 관리기관(농협, 약 2천 개소), 판매업소(주유소 등, 약 7천 개소)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정받은 농업용 면세유류를 농업용도 외로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 및 양수하는 행위 ▲보유하지 않은 농기계를 보유한것으로 거짓 신청하여 배정받는 행위 ▲면세유류 배정 및 관리 실태, 카드 부정 발급 ▲농업인과의 부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농업용 면세유류의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감면세액 및 가산세 추징(세무서), 면세유류 공급 및 판매 중단 등의 조치(농협)가 이루어진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국내 석유류 가격의 상승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 면세유류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지도․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농업용 면세유류 부정유통 신고 및 관련 제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부정유통 신고 전화(☎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농어촌
    2022-03-21
  • 여주에서 국내 첫 모내기
    국내 첫 모내기 행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렸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씨의 비닐하우스 2천500㎡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서광범 부의장, 유광국 경기도의원,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극조생종 품종을 심었다. 이 벼는 오는 6월 중 약 800kg 정도를 수확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벼 병해충 방제약제, 벼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자료=여주시청)
    • 농어촌
    2022-03-17
  • 고구마 재배, 토양관리로 표피썩음병 예방
    고구마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표피썩음병을 막기 위해 토양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고구마 저장병 중 하나인 표피썩음병은 오염된토양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이어짓기(연작)하는 경우 전염성 병해충이 늘어나 표피썩음병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표피썩음병 발생을 예방하려면, 묵은 흙을 털어내는 객토 작업과 이상증상을 보이는 이병주를 제거해야 한다. 수확 후에는 흙갈이(경운) 작업으로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한다. 내병성이 강한 고구마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표피썩음병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보다 국산 품종인 ‘진율미’, ‘신건미’, ‘호감미’가 병에 강하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토양 내에 존재하는 병원균(Fusarium균)이 수확 후 고구마에 붙은 채 저장될 때 표피썩음병이 발병한다는 사실을 처음 입증했다. 또한, 토양 내 균 농도가 증가할수록 병반 크기도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 표피썩음병 병원균(F. commune, F. solani, F. oxysporum)이 붙은 고구마는 저장 2개월 뒤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을 확인했을 때 토양의 원인균 농도는 104 conidia/mL 이상이었다. 농촌진흥청은 저장병 발병이 토양 내 표피썩음병을 일으키는 균(Fusarium속 균) 농도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고구마를 수확한 뒤 아물이 처리하고 동일한 저장고에 넣어도 재배지에 따라 표피썩음병 발병률이 서로 달랐다. * 아물이 처리(큐어링): 고구마의 상처 난 부위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고온다습한 조건 하에 고구마를 일시 처리하여 상처가 잘 아물도록 하는 것. 고구마 수확기에 토양의 병원균 농도가 4배 높을 경우 다른 재배 토양에서 수확된 고구마에 비해 저장병 발병률이 1.8배 높았다. 표피썩음병 발병률이 높은 토양의 병원균 농도는 삽식기보다 수확기에약 3~4배 증가했다. 반면, 표피썩음병 발병률이 낮은 토양은 병원균의 농도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고구마 재배 토양 내 미생물도 표피썩음병 발생에 따라 크게 변화했으며, 발병률이 높은 토양에서는 방선균류(Actinobacteria)가 감소했다. * 방선균류(Actinobacteria): 토양과 물에 서식하는 균. 친환경 미생물 제제 또는 식물 생장 촉진 세균으로 연구되는 균(streptomyces)을 포함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송연상 소장은 “2~3년씩 계속 같은 땅에서 고구마를 키우면 토양 내 양분은 줄어들고 병해충 발생은 늘어난다”면서, “지속적인 토양 관리가 품질 좋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 농어촌
    2022-03-15
  •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양봉농가의 월동 꿀벌 피해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꿀벌응애류,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발표한 이번 월동벌 피해 민관 합동 조사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한국양봉협회가 합동으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99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국에 걸쳐 꿀벌 폐사현상이 발생했으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피해가 다른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확한 전국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거의 대부분 피해 봉군에서 응애가 관찰됐고, 일부 농가의 경우 꿀벌응애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여러 약제를 최대 3배 이상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월동 전 꿀벌 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와 같은 정확한 피해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꿀벌응애 친환경 방제 기술과 무인기(드론) 이용해 등검은말벌 조기 방제 기술을 개발하고, 월동 꿀벌 관리기술 자료 발간과 배포를 통해 현장 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3-15
  • 산양삼 산업 활성화 추진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생산 적합성 조사 기준을 개선하는 등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임업진흥법’) 시행령」이 지난 8일부터 개정·시행됐다. 특별관리임산물이란 소비자의 보호 및 품질향상을 위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임산물로 현재 산양삼이 지정되어 있으며, 산양삼이란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 재배하고 임업진흥법 제18조의4에 따라 품질 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 식물을 말한다. 관련 법률이 2011년 제정된 이후, 생산 적합성 조사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2020년에는 기준이 과도하게 높아 산양삼 재배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산 적합성 조사 잔류농약 검사기준을 소비자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고, 생산자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일반 식품 수준인 0.01ppm으로 개선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사업을 추가하는 등 임업진흥법 시행령을 다음과 같이 개정하였다. 0.01ppm은 1mg/100kg으로 국제 표준규격(50×21×1.98m) 수영장에 잉크 ‘한 숟가락 반’을 희석한 양에 해당한다. 현재 기준인 0.001ppm을 일반 식품 수준인 0.01ppm으로 개선하고, 조사항목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채소류·근채류·수삼’에 적용되는 농약 항목을 준용했다. 임업진흥법 개정·시행령 내용 유기질비료 분류를 관련 법에 부합하도록 조문 수정(제17조의4) - 산양삼 생산과정에서 사용을 허용하는 유기질비료 분류를 현행 비료관리법 상 분류기준(유기질비료는 부산물비료 중 하나)에 맞춰 수정 ○ 한국임업진흥원의 사업 추가(제25조의3 제14호 신설) - 특별관리임산물 및 그 종자·종묘의 생산·가공 지원 사업 추가 ○ 과태료 가중처분 적용기준 명료화(제17조의4) - 과태료 처분 시 국민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발된 날로부터 1년 이전에 부과한 처분은 가중처분 차수 선정대상에서 제외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양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기존 농가의 생산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신규 생산자의 진입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산양삼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3-11
  • 2023년 하계작물 보급종 공급 계획 확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3년 하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벼·콩·팥 종자의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2023년에 공급되는 품종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농기계화 촉진 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하여 각 시․도별로 협의를 거쳐 작물별 공급량이 결정됐다. 벼는 쌀 품질 고급화, 소비를 고려한 수급 동향을 반영하여 고품질 품종인 새청무, 삼광, 일품, 참드림 등 25개 품종 21,8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콩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수량성도 우수한 품종(선풍, 대찬)을 확대하여 대원, 대찬, 선품 등 9개 품종 1,292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팥은 국산 팥 종자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여 아라리 품종 5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국가보증종자인 정부 보급종은 채종 농가와 계약재배하여 병해충과 품종순도를 관리하고, 정선과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발아율이 높은 종자로 국립종자원과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파종할 벼, 콩, 팥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안형근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 중심으로 보급종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3-07
  • 봄철 영농 대비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에 2022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25일까지(4주간) 17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순회 수리 봉사반은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9명, 40개 반이 참여하며,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이종태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봄․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3-03
  • 농촌 마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농촌 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군 대상 공모(’2021.11.17~’2022.1.25)를 거쳐 지난 2.24일 최종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 ‘강원 춘천’, ‘충남 서천’, ‘충남 홍성’, ‘전남 화순’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농촌 마을의 RE100을 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지에는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등 컨설팅, ▲마을 유휴부지 등에 공동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마을 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생산·가공·유통 시설에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 등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선정된 마을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 시설 운영·관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발전소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관리하며 발전수익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마을 공동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유미선 농촌재생에너지팀장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한 지역들을 선정했다”며, “이 업이 농촌 지역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전기료 절감, 공동생활시설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농어촌
    2022-02-28
  •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AI 방역 추진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20일 기준 현재까지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제천·단양에서 집중 발생하다 최근 보은(1.28.)에 이어 경북 상주(2.8.)와 울진(2.10.)까지 확산되었으며, 향후 남쪽으로 확산될 경우 전북 또는 경남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전국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겨울철새 북상 완료(3월) 전까지 기존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검사·예찰·소독 강화 등을 집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과거의 발생사례를 살펴보면 기존의 발생지역에서 원거리로 확산되었던 사례도 있어, 발생시군과 인접시군 뿐 아니라 원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신규 발생지역인 보은·상주·울진 및 인접시군(총 15개 시군)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1.28.부터 확산에 따라 순차적 발령)하였고, 보은·상주·울진 내 양돈농장(66호)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위험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보은·상주·울진·삼척)하고 미흡농장에 대해서는 농장초소(보은 8·상주)를 설치하여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에 대한 통제·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와 함께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 강화와 함께 발생지점 인근 차단망(그물망·경광등·기피제, 필요시 2차 울타리 등)의 신속한 구축으로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억제하고, 집중포획을 통한 개체수 저감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시설의 조기설치 유도를 위해 관련 자금지원 확대(2021년 87억 원 → 2022년 144억 원)와 함께, 설치 완료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상향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설 설치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신속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44건(오리 21건, 산란계 14, 육계·토종닭·메추리 등 9)이며, 이는 전년 동기(100건) 대비 56% 감소(그 중 산란계는 67% 감소, 42건→14)한 수치이다. 지난 1월 말경 한파로 인해 소독 실시가 어려워짐에 따라 2월 초 서해안 지역(경기·충청·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의 북상이 완료(3월)*되기 전까지는 오염원 확산 우려가 남아 있어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AI가 발생한 경기·충청·전북 등 위험지역에 대해 특별방역단(20개반 40명)을 파견하여 농장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동진강·삽교호 등 서해안 지역 철새도래지와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소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ASF의 경우 철새의 영향을 받는 고병원성 AI와 달리, 계절과 관계없이 1년 내내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야생멧돼지 ASF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전국 모든 양돈농장이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추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AI와 관련해서는“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는 고병원성 AI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농장 주변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농장관계자는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출입 시에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어촌
    2022-02-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