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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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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겨울철 맥류 병해충 미리 살피고 제때 방제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겨울철 이상기온 현상으로 맥류의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이를 매개로 하는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을 미리 살피고 제때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가 겨울나기(월동)를 한 직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보리위축병과 잎집눈무늬병이 있다.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거나 겨울나기 중 수시로 관찰하고, 발병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려 방제해야 한다. 보리위축병(맥류황화왜화병, BYDV; Barley Yellow Dwarf Virus)은 겨울나기한 진딧물에 의해 감염된다. 잎 끝이 황색에서 붉은색, 보라색으로 변하고 키가 자라지 않으며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린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진딧물을 철저히 예찰해야 한다. 특히 겨울나기 뒤 기온이 따뜻해지면 작물의 잎 뒷면을 주의 깊게 살피고 진딧물이 발견되면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 등의 약제를 7일 간격으로 뿌려 방제한다. 병이 발생해 잎 끝이 누렇게 되거나 생육이 억제되면 요소나 유안 2%액(물 20L당 요소나 유안 400g)을 10아르(a)당 100L씩 2∼3회 뿌려준다. 잎집눈무늬병(Sharp eyespot)은 겨울나기 후 주로 빽빽하게 심긴(밀식재배) 맥류에 나타난다. 줄기 아래쪽에 타원형의 갈색 병징이 나타나고 위쪽으로 번지며 죽는데, 특히 3월 상순에 9도(℃) 이하의 이상저온일 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고 지난해 병이 발생한 재배지나 산성 사양토(모래땅)에서의 재배는 피하도록 한다. 또한 작물을 지나치게 빽빽하게 심지 말며 잡초 방제를 철저히 해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한다. 병이 발생하면 티플루자마이드 액상수화제 살균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리고 수확 뒤에는 식물 잔재물을 반드시 제거한다. 한편, 작물별 등록된 제초제 및 살균제, 살충제에 대한 정보와 잠정등록 작물보호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약정보시스템(http://p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 보리가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겨울철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맥류는 습해에 약하므로 논의 끝머리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물길을 정비한다. 겨울나기를 잘 하기 위해 퇴비는 10아르(a)당 1∼2톤 정도 사용한다. 기존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 북돋기(배토)를 하고 답압기로 밟아주기(답압)를 한다. 볏짚을 환원하지 않은 논은 땅심이 약해져 맥류가 연약하게 자라고 병과 저온피해가 많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벼를 수확하면서 볏짚을 잘게 잘라 논에 즉시 환원하거나, 퇴비를 뿌려 땅심을 길러줘야 한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가 예상되면 가을철 씨 뿌리는 시기를 늦춰 맥류가 너무 웃자라는 것을 막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권도하 과장은 “2020년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밀의 수량 감소는 겨울철 이상기온(온난화)에 따른 병 감염 피해에 2∼3월 어린이삭(유수) 형성기 및 4월 개화기의 저온 피해가 더해져 발생했다”면서, “재배지를 미리 살피고 철저히 방제해 고품질 맥류 생산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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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딸기’ 보관 온도 잘 맞추면 신선 기간 3배 늘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본격적인 딸기 유통 시기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주요 딸기 6품종의 수확 뒤 처리 기술 적용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딸기 수확 뒤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처리기술을 적용해 유통과 소비과정에서 딸기 품질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연구 결과, 딸기를 수확한 뒤 품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예비냉장(5도에서 3∼5시간)을 거쳐 저온(5도) 보관했을 때, 상온(20도)에서 보관했을 때보다 상품성 유지 기간이 1.5∼3배까지 늘어남을 확인했다. ‘금실’ 품종의 상품성 유지 기간이 12일로 가장 길었고, ‘산타’, ‘숙향’, ‘아리향’ 품종은 10일, ‘설향’은 9일, ‘킹스베리’는 6일가량 상품성이 유지됐다. 또한, 물러짐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산화탄소(CO2)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한 결과, 대부분 품종에서 경도(단단함)가 1.4~2배까지 증가함을 확인했다. 특히 ‘설향’과 ‘금실’, ‘킹스베리’ 품종은 과육이 더욱 단단해져 신선도 유지 기간이 2일 정도 늘어났다. 연구진은 “딸기는 보관 온도나 이산화탄소(CO2) 처리여부에 따라 신선도 유지 기간이 달라지므로, 농가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품종별 유통 기간을 고려해 출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에서는 딸기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용기째 비닐로 한 번 더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할 때보다 2∼4일정도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현재 저온 관리나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이 개발돼 현장에서 이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능성 용기나 부패 미생물 제어를 위한 동시 복합 처리기 등의 기술을 개발, 보급해 딸기 상품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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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풋귤’, 기능성분 높아 활용 가치 다양
    온주밀감 풋귤이 완전히 익은 과실에 비해 기능성분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원료 소재로 이용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풋귤은 완숙된 감귤에 비해 총폴리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다며 앞으로 감귤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풋귤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껍질에서 19.59g/100g, 과육에서 4.01g/100g으로, 11월 중순 수확한 완숙과의 껍질 8.34g/100g, 과육 2.11g/100g보다 껍질에서 2.3배, 과육에서 1.9배 더 높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풋귤 껍질에서 10.124g/100g, 과육에서 0.222g/100g으로 완숙과 껍질 4.442g/100g, 과육 0.0068g/100g보다 껍질에서 2.3배, 과육에서 32배 더 높다. 주요 감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나리루틴(narirutin)과 헤스페리딘(hesperidin) 함량은 풋귤에서 348ppm, 326ppm으로 완숙과의 99ppm과 158ppm보다 높다. 특히, 감귤류에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메툭시 플라보노이드인 노빌레틴과 탄제레틴 함량이 풋귤에서는 28ppm, 9ppm으로 완숙과의 7ppm, 1.5ppm보다 4배 높았다. 이처럼 풋귤 기능성분 함량은 완숙과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고 암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의 하나인 슈퍼옥사이드 음이온 라디칼을 능력은 완숙과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풋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2016년부터 감귤청 등 식품 원료나 가공 소재로 이용하도록 완숙 이전에 풋귤을 수확해 유통을 허용했다. 올해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풋귤 유통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농협에서는 풋귤을 공급하려는 농가 수요를 조사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정에선 풋귤을 이용해 감귤 청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기존엔 풋귤은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한 열매솎기(적과)로 버려졌지만 앞으로 대량 유통으로 산업화가 이뤄진다면 풋귤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체계로 전환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김상숙 농업연구사는 "풋귤에는 노화억제, 고지혈증 예방, 비만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분 함량이 높아서 식품 및 기능성 원료의 소재로의 이용 가능성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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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 ‘연천 단호박’ 일본 첫 수출 길에 올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재배한 단호박 18톤을 일본으로 첫 수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연천 단호박을 수출하기 위해 18톤을 실어 보냈다. 이 자리에는 연천 단호박연구회,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수출 전문회사인 엔에 이치(NH)무역,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에서 참석했다. 연천군은 29농가 33ha에서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실어 보낸 연천 단호박은 10일 정도에 도착해 유통되며, 현지 반응을 검토한 뒤 맞춤형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계약을 꾸준히 늘려 갈 계획이다. 또한 연천 단호박은 밤・낮 기온차가 많은 지역에서 생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다. 엔에이치(NH)무역 관계자는 일본 구매자들이 연천 단호박을 가공용으로 선호해 소비수요에 따라 계약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기관합동「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에서 연천군과 인연이 되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26일 연천군 단호박연구회 회원들에게 단호박 수확 후 저장, 세척방법, 호박과실파리 예방과 방제요령, 유통 등 수출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연천 단호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활성화하도록 홍천 단호박명품화사업단 사례를 공유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일본시장 정보·수출나라 현황 등 유통 분야에 취약한 부분을 상담하면서 첫 수출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경기도 연천군 단호박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이번 수출이 연천 단호박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신학기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주기적인 상담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연천 단호박 명품화와 수출을 늘려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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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8-10
  • 우리 스낵김, 중국 영유아 입맛 공략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속 성장 중인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중국의 영유아 전문 브랜드인 ‘리지아베이비’와 함께 영유아용 수산식품 판매·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영유아 용품 시장은 ‘두자녀 정책’ 시행 등에 힘입어 2016년 이후 16% 이상 성장하여 2018년에는 3조 위안(한화 약 50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대중국 수산물 수출 동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중국 내 영유아용품 전문업체의 판매망을 활용하여 우리의 수산가공식품을 소개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북경에 위치한 리지아베이비의 40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 우리의 스낵김을 공식 입점시키고 판매를 시작한다. 리지아베이비는 2003년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 82개의 전문 매장을 보유하고 온라인 매장(웨이신*)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유통 업체이다. *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제품판매업체 다수 입점 이번에 처음 입점시키는 제품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K?FISH 사용허가를 획득한 ‘스낵김 3종세트(치즈맛, 코코넛맛, 아몬드맛)’로서, 해양수산부와 리지아베이비가 공동으로 중국의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의 포장재를 제작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스낵김 입점을 시작으로 어육소시지, 고등어스낵 등의 제품을 추가로 입점시키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리지아베이비 주최로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영유아용품 전문 박람회인 ‘친자카니발*’에 참여하여 시식 및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스낵김을 홍보할 계획이다. * 친자카니발 :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1천만 위안(한화 약 16.9억원) 가량의 현장판매가 이루어지는 대규모 영유아용품 박람회 또한, 해양수산부 공식 웨이보 계정( http://weibo.com/kseafood )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낵김 입점 기념 댓글 행사(7.14~7.21)를 진행하여 총 100명에게 스낵김 3종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중국 현지 업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판촉·홍보활동을 통해 중국에 우리 수산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대중국 수산물 수출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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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7-13
  • 5월까지 누적 수산물 수출 13개월 연속 상승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8억 불) 대비 약 14.8% 증가한 9억 1천3백만 불로 잠정 집계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5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2천4백만 불로, 전년 동월 수출액(1억 9천5백만 불)에 비해 14.9% 증가하여 작년 5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베트남(0.2%↓)을 제외한 10대 수출상대국에 대한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김(73.8%↑), 굴(35.0%↑)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억 3백만 불을 기록하였고, 다음 순위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김(71.1%↑), 참치(17.7%↑)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4.6% 상승한 1억 5천8백만 불을 기록하였다. 5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오징어와 삼치를 제외하고 참치, 김, 굴, 넙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김은 일본(73.8%↑), 중국(71.1%↑), 태국(62.1%↑) 등 상위 3개국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급증(218.2%↑)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2억 1천8백만불의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반면, 오징어(1월~5월 3천만 불, 38.1%↓)와 삼치(2천6백만불, 14.6%↓)는 어획량 감소와 재고량 소진 등으로 수출물량과 수출액이 감소하였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 하반기에 베트남, 대만 등에 수출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하여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우리 수출업계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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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 ·창업박람회’를 개최 한 바 있으며, 당시 많은 참가자들이 “축산수의 분야 일자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실제로 박람회를 통해 식품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한 사례도 있다. 이들은 “박람회에서 채용일정과 입사요건 등 구체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박람회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창업상담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진행되며, 축산수의 분야 161개 업체와 청장년층 취창업 희망자 6,000여명이 참여해 정보 교류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제1회 박람회 참가자 중 취업한 선배와의 별도 상담관을 운영하며 입사 관련 준비사항, 근무 경험 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중방역수의사(농식품부 및 지자체 등에서 근무)와 중ㆍ장년층 대상 한우ㆍ한돈 등 생산농장과 도축장 등 유통업체 취업 상담도 진행된다. 축산업 창업에 성공한 청년층의 실제 사례 중심의 창업 상담, 소자본 창업 상담, 창업지원정책 및 자격증 취득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청년층 창업 상담으로는 목장과 베이커리를 함께 하는 은아목장, 유제품카페로 폭을 넓힌 유진목장과 한우를 사육하는 태현농장 , 돼지를 사육하는 진양농장 등의 젊은 창업주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창업 사례 중심 상담을 할 예정이다. 동물병원(가축반려동물 진료 등), 애견삽, 메쯔거라이, 푸드트럭 등 소자본으로 간편하게 창업할 수 있는 창업상담도 진행된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신규 축산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축사를 장기간 저비용으로 임대하고 축산기술을 전수해주는 축사은행사업을 비롯해 저금리 창업자금, 후계농 지원정책 등 다양한 창업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귀농귀촌종합센터 전문가의 농지, 창업자금, 사전교육 등 종합 상담과 축산수의 분야 공인/민간 자격증에 대한 취득절차, 취득 후 진출분야 등에 관한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는 그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 서류 작성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모의 면접, 직업 심리검사 등의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직업상담사의 구직자 대상 진로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소그룹 강의를 진행하며 청년 창업 성공자, 취업 컨설턴트 등 전문강사를 통해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취업 희망 문구 캘리그래피, 3D펜을 활용한 모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제2회 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 등 대학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의 시상식 등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여 축산수의 분야에 청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고 축산업 및 수의 산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는 지난해 개최 결과를 분석해 기업별 채용 계획에 맞춰 개최 시기를 조정하고 중부권인 세종시로 개최지를 변경하여 보다 많은 기업과 축산수의분야 취창업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축산수의 분야의 취창업 관련 정보와 기회를 나누며 상생 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ani-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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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5-23
  • 한국 김의 인기, 일본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7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對일본 김 수출 입찰·상담회(이하 입찰·상담회)’에서 438억 원(김 5억2천5백만 장)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상담회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 김 관련 5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며 올해로 23회째다. 우리 측 수출업체가 준비해 온 다양한 김 제품을 현장에서 일본 측 수입업체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입찰과 상담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일본수입해태도매협동조합,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해태패류어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가공해태협동조합연합회, 전국해태도매협동조합연합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한국 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일본 측 수입업체 30개사가 참석하였으며, 계약 실적은 작년(264억 원)에 비해 66%나 상승한 438억 원을 기록하였다. 지난 몇 년 간의 입찰·상담회에서의 계약 실적과 대일본 총 수출액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예상할 때, 올해 대일본 김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877억 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 ’16년 우리나라 김 수출 상대국 순위: 1위 일본(877억원, 22%), 2위 미국(787억원, 20%), 3위 중국(765억원, 19%), 그 외(1,541억원, 39%) 최근 일본에서는 김 생산자 숫자 감소로 자국산 김 가격이 상승(’15년 12엔/장 → ’16년 14엔/장)하면서 가격경쟁력이 높고 품질 좋은 한국산 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대일본 김 수출이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입찰·상담회에 참여하도록 관련 지원과 홍보에 힘쓸 계획이며, 일본 등 주요국과의 통상 협상 진행시 김 등 우리 수산물의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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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5-22
  • 우리나라 유기농업기술 우간다 채소생산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유기농업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한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우간다는 GDP의 22.5%, 인구의 77%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낙후된 농업기술, 부족한 비료와 농업자재 등의 문제로 농업생산성이 해마다 줄어 현지 상황에 맞는 유기농업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협력사업(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의 하나로 농업생산 기반이 부족한 우간다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를 위한 유기농업 채소생산기술을 교육하면서 현지 연구자들과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현지시각 20일 KOPIA우간다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간다 농업연구청에서 채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저투입 생산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우간다 농업연구청이 관리하고 있는 채소생단지를 방문해 작물별 파종, 육묘, 병해충 관리 등 유기농 관리기술을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우간다에 6번째로 해외농업개발센터를 열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지에 구축한 채소생산 단지를 찾아가 우리나라 유기농업 채소생산기술을 현지에 접목한 성과와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간다 전통농업기술 중 우리나라 유기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우간다 채소생산성 증진을 위해 현장의 농업인들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을 관리하도록 난황유, pH교정황토유황합제, 액상칼슘제조법 등 농가에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현지 연구자와 농업인들에게 전수한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심창기 농업연구사는 "우간다에 한국의 유기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업기술들을 꾸준히 전파함으로서, 우간다 채소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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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5-15
  • 해수부, 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4일(금)부터 25일(화)까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기 뉴질랜드 국비 어학연수’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어학연수는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수산분야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15.12 발효) 수산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해 1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1기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 99% 만족 모집 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가정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로, 선발된 23명의 청소년은 전액 지원을 받아 오는 7월에서 9월까지 총 8주 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정규 수업(영어교육 포함)과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 연수비용 일체는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가 공동부담하며 별도의 참가자부담은 없음 학부모 1인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는 가정에 한하여 자녀 1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장은 지원 자격(1년 이상 어촌 거주, 어업인 가정 자녀)에 적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영어성적*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 전년도 전체 교과과목의 성취도가 평균 B 이상, 전년도 영어 과목 성취도가 A이상인 학생 서류심사 진행 시 프로그램의 취지 등을 고려하여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수령 가정, 수산정책보험 가입가정, 수산계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는 2~5%까지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월)이며,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 면접 등을 진행하여 6월 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누리집( www.epos.or.kr )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044-861-8831~5) 또는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044-200-53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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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4
  • 부정·불량 농자재 유통 차단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부정·불량 농자재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자재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자재 유통점검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의 농약·비료 판매업소로 등록된 5,436개 업소 및 미등록 판매업소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등록되지 않은 농약 취급 △ 약효 보증 기간 경과 농약 △ 보증 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 △ 취급 제한 기준 위반 행위 △ 농자재(비료·농약)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국 123시·군, 925개 농자재 판매업소를 합동 점검해 부정·불량 농자재 178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주요 내용은 농약 가격 표시 위반 98건, 비료 보증 표시 위반 등 법규 위반 43건, 약효 보증 기간 경과 농약 취급 26건 등 이었으며, 이중 가격 표시 위반이 98건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특히, 경찰청과 특별 합동 점검을 통해 밀수농약(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 취급 업자 2명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 무등록(밀수)농약, 약효 보증 기간이 지난 농약을 취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은 물론,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음. 농촌진흥청은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민간 명예지도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상시 감시체계 운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는 등 유통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제조·생산·수입·보관·진열 또는 판매 행위 등 불법 농자재를 근절하기 위해 불량·부정 농약, 비료 신고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포상금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신고는 신고서와 위반사항을 증명하는 자료(사진, 영수증 등)를 첨부해 농촌진흥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김경선 농자재산업과장은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피해 방지를 위해 부정·불량 농업자재 유통 근절을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핵심과제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농업인 등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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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24
  • 새우 검역 강화하여 국내 새우 보호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살아 있는 상태로 수입되는 새우에 대해서만 실시해 온 새우 검역을 오는 4월 9일부터 냉동·냉장 새우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살아있는 새우를 수입하는 경우에 흰반점병 등 6개 전염병에 대한 검역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살아있는 새우 외냉동·냉장된 새우 역시 국내 새우에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검역 실시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제25조 ‘지정 검역물의 범위’에 냉동ㆍ냉장 새우류 추가 최근 세계적으로 새우 선호도가 높아져 새우 교역량 및 양식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세계 각국은 새우가 외래 질병에 감염되어 집단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검역조치를 강화해 나가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역시 늘어나는 새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작년 기준 6만 톤 이상의 새우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 세계 양식새우 생산량 : (‘08) 340만 톤 → (‘14) 458만1천 톤(34.7%↑) * 우리나라 새우 수입량 : (‘13) 41,224톤 → (‘14) 41,330 → (‘15) 57,006 → (‘16) 60,204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제도 시행에 앞서 2월 21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수입업계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새우 수입업계 : 752개소(수입업체 500, 관세사 122, 기타 130)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민병주 과장은 “최근 국내 새우 수요 증가로 국내 양식 생산량 및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철저한 검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입 새우를 통한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여 우리 새우양식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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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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