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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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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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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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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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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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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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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수산자원관리는 강화하고, 어업인 규제부담은 낮춘다
    올해도 엄격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과 관리·감독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 TAC:Total Allowable Catch: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여 어획하는 제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9일(수)부터 5월 19일(화)까지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TAC를 중심으로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 공모에는 28개 단체가 응모하여 2개 단체의 규제 완화 사항 3건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어업인단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가지의 필수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에는 TAC 대상 12개 어종 이외의 어종에 대해서는 양적 제한이 없었으나,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12개 어종 이외의 연근해 주요 어종에 대해서도 TAC를 설정하고, 소량으로 혼획되는 어종은 ‘기타어종’으로 묶어서 관리하게 된다. 자원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TAC 소진율은 90% 이상을 목표로 지금보다는 보수적으로 설정된다. * TAC 대상 12개 어종: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도루묵, 붉은대게, 꽃게, 대게, 키조개, 개조개, 참홍어, 제주소라, 바지락 두 번째, 어선에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INMARSAT(위성통신망을 이용한 어선위치발신시스템)’ 등 위치발신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해당 위치 정보는 어업관리단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세 번째, 전자어획보고시스템을 이용해 양륙 전에 해상에서 어종별 어획량을 입력해야 한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육상에 전송되고, 모든 어획물은 지정된 판매장소(전국 121개 위판장)에 양륙한 뒤 어업관리단과 수산자원관리공단의 수산자원조사원 등을 통해 어종·어획량·불법어업 여부 등을 확인받게 된다. 이 외에도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어선에 CCTV를 설치하거나, 자발적인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취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위의 요건을 갖춘 어업인단체는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우편(등기만 가능)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단체가 신청한 규제완화 사항이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성과 다른 업종의 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문가그룹을 통해 검토한 후, 중앙수산조정위원회(위원장: 차관)의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안어업, 구획어업, 정치망어업의 경우 관할 시·도수산조정위원회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근해어업의 경우 자발적 수산자원 보호조치 평가에서 단체의 향후 감척참여계획을 높은 비중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시범사업을 모델 삼아 장기적으로 전자 어획보고와 지능형 CCTV 기반 인공지능 옵서버 등 ‘스마트 어업관리 체계’도 같이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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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유해야생동물 인명 피해 보상 및 예방시설 지원 확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해야생동물 인명 피해 보상 및 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피해보상 기준·방법 등에 관한 세부규정'을 2월 19일 개정·시행한다. ※ 유해야생동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멧돼지, 고라니, 꿩, 참새 등이 있음(단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제외)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멧돼지 포획 활동 과정에서 수렵인이 인명 피해를 보는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먼저, 질병 예방 활동 등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수렵인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상금을 받으려는 사람은 지자체에 '야생동물 인명피해 보상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 피해보상액은 최대 500만 원이고,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사망위로금과 장례 보조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 멧돼지 포획 강화를 요청했던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농업인이 농업 활동을 하는 지역과 거주하는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도 야생동물에 손해를 입을 때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철망 울타리, 침입 방조망, 포획틀, 포획장 등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자체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구비서류'를 매년 3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해당 지자체는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해 통보한다. ※ 구비서류: 시설비 신청사유서,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및 산출내역서 이호중 환경부 자연환경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으로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본 수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비용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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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농식품부, 화훼 소비 확대 방안 마련·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화훼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따라서 농식품부, 소속기관, 산하기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21개 기관은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화훼장식, 특판행사 등을 통해 꽃 270만 송이 구매함으로써 신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3월 기간 중 관련 기관에서는 화원과의 상생, 꽃 장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인근 화원(꽃집)과 연계, 계약을 맺어 꽃 구매를 집중 추진되며, 농협은행 등 상품을 가입하는 범 농협 고객을 대상으로 꽃다발 선물 행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꽃 소비가 많은 유수 호텔업계와 화훼류 소비 확대 방안을 중점 협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사무실 꽃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프라인 판촉도 추진한다. 인터넷검색사이트 광고창과 꽃 판매 온라인몰 연계, 실시간 이동쪽지창앱(모바일메신저앱)의 선물교환권(기프트콘) 통해 꽃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의점을 활용하여 한송이꽃다발 월 1.1만개, 소형 공기정화식물 2만개를 판매한다. 꽃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보다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진행한 편의점 판매는 화원과의 상생을 위해 본사직영(대기업)이 아닌 가맹점(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되, 화원과 경합되지 않는 지역을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화훼 유통개선자금 중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선도금*(’20: 70억원) 금리를 인하(당초 1.5% →1.0)한다. 또한,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농업경영회생자금(‘20: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가 있다면 심사를 거쳐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시설원예현대화, ICT융복합(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화훼농가를 최우선 지원(‘20: 국고 420억원)한다. 아울러, 농협에서는 화훼 관련 회원농협(30개소 내외)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이자차익(약 17억원)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꽃 생활화 교육) 꽃 생활화 교육을 확대하고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통해 화훼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꽃 활용 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사회배려층 등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8월부터 시행 예정인 화훼산업법에 따라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홍보하고 단속을 통해 꽃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꽃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실질적인 화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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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5
  • 딸기 모종, ‘꺾꽂이’로 더 간편하게 생산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체계적인 딸기 모종 꺾꽂이(삽목)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촉성재배(9월 15일경 아주심기 기준)용 딸기 묘(모종)를 쉽고 간편하게 기를 수 있다. 딸기는 ‘기는줄기(포복지)’에서 발생한 새끼 묘를 다시 심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주로 비가림, 포트(상자)에서 묘를 기른다. 비가림, 포트보다 꺾꽂이로 묘를 기르면 균일한 묘를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병해충 관리와 작업 효율성이 높지만, 체계적인 육묘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그간 농가에서는 꺾꽂이 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촌진흥청은 꺾꽂이 육묘 기술 보급을 위해 효율적인 어미 묘 관리 방법을 연구했다. 꺾꽂이는 어미 묘에서 나온 새끼 묘를 한꺼번에 채취하기 때문에 최대한 새끼 묘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향’, ‘죽향’, ‘금실’, 3품종의 어미 묘를 2월 말부터 20일 간격(2.28., 3.20., 4.9.)으로 석 달에 걸쳐 심은 결과, 2월에 심은 어미 묘의 새끼 묘 생산량은 3월보다 29~45%, 4월보다는 114~165% 정도 많았다. 일찍 심을수록 잎 수와 기는줄기가 많았으며 줄기도 굵었다. 또한, 어미 묘를 심은 뒤 일찍 발생 되는 기는줄기의 제거 시기를 20일, 40일, 60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제거 작업을 20일 정도까지 진행한 것이 건강한 새끼 묘 생산량이 포기당 12~14개로 가장 많았다. 즉, 9월 15일 새끼 묘를 아주심기 하는 촉성재배는 어미 묘를 2월 하순 심고, 초기 발생 되는 기는줄기를 제거한 뒤, 약 20일째부터는 기는줄기를 그대로 둬야(방임) 꺾꽂이에 필요한 새끼 묘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꺾꽂이 후 약 75일 된 새끼 묘를 본 밭에 심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에 따라 이번 기술을 농업기술길잡이 ‘딸기’ 편에 추가로 싣고, 농업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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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사료, 봄철 관리 잘해야 수확량 늘어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풀사료의 서릿발 피해와 습해(습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봄철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위가 심하지 않았지만 잦은 강우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풀사료 생산성은 웃거름주기, 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 재배관리로 높일 수 있다. 웃거름주기와 눌러주기는 봄철 하루 평균 기온이 5~6도(℃)이상 오를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웃거름(요소비료)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1헥타르당 220kg~240kg(11포∼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헥타르당 120kg(6포) 정도가 알맞다. 언 땅이 녹으면서 사료작물 밑동이 들뜨면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지만, 눌러주기(진압)를 하면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얕게 분포하고 있어 잘 눌러줘야 하며, 눌러주기를 하면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 배수로를 정비해 물고임을 막고 겨울철 풀사료의 습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올해 1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 2.6배 높은 83.4mm을 기록했다. 토양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풀사료의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호밀과 청보리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를 설치하여 반드시 적습(적정한 습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이번 겨울 이상 기후에도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와 이른 봄 눌러주기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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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크고 맛있는 블루베리, 품종보다 재배 신경 써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블루베리 가지치기와 품종 선정 시기를 맞아 크고 맛있는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블루베리 생산량은 2004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1만 800농가가 3,000헥타르에서 1만 4,4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초기 보급 품종은 주로 북부형 위주로 단순했으나, 최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품종으로 품종 갱신이 이뤄지며 예상치 못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대 블루베리 시장인 북아메리카의 경우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 다양화보다 재배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농가도 성급한 품종 갱신보다 재배 관리에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블루베리는 토양 산도(수소이온농도)도 중요하지만, 물 고임에 더 민감해 물 빠짐(배수)이 좋지 않으면 품종 종류와 관계없이 잘 자라지 못하고 과실의 크기와 품질이 나빠진다. 농가에서는 블루베리를 심기 전 재배 예정지의 물 빠짐 상태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물 빠짐이 좋지 못한 곳은 땅속 관(암거배수)을 만들거나 경반층을 부숴 수직배수가 잘 되게 하고, 흙에 파쇄목(우드칩)과 같은 유기물을 토양 부피의 30% 정도 혼합해 토양 밀도를 낮춘다. 또한, 잎이 과일보다 많도록 잎과 과일 비율(엽과비)을 최소 3대 1 정도가 되게 한다. 열매 달리는 양(착과량) 조절은 꽃이 활짝 폈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하며, 늦게 핀 꽃을 중심으로 제거한다. 농촌진흥청에서 70여 품종에 대한 과실 착과량 조절 효과를 조사한 결과, 약 40%의 꽃눈을 제거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7년 이상 된 가지는 제거해 나무 세력(수세)을 젊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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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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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봄철 산불 ‘비상’, 과학적 예측으로 피해 줄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1월 31일(금) 산불예측ㆍ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예측ㆍ분석센터를 운영하며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무인기·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산사태 등 2차 피해의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지역의 응급 복구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산불 발화원인에 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우리나라의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36.1%)와 소각행위(30.7%) 등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겨우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낙엽이 극도로 말라있는 봄철에는 산림인접지역이나 논, 밭두렁 등에 불을 놓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산불 발생 인자와 기후패턴 등 기상 빅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산불위험예보 장기 알고리즘’을 활용해 월간 산불전망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산불현황, 산불위험등급 및 대형산불 위험예보 등 산불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forestfire. nifos.go.kr)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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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달콤한 골드키위 새 품종 ‘감황’, ‘선플’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당도가 뛰어난 국산 골드키위 새 품종 ‘감황’과 ‘선플’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키위 시장은 녹색 과육 품종이 60% 정도 이고, 나머지 40%는 과육이 황색인 골드키위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맛이 달콤한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골드키위 구매율은 2010년 22.2%에서 2017년 30.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감황’과 ‘선플’은 이러한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감황’은 평균 무게가 140g으로 큰 편이며, 익힌 뒤(후숙) 당도가 19브릭스(oBx)까지 오르는 단맛이 뛰어난 품종이다 . ‘선플’은 평균 무게가 117g이며, 익힌 뒤(후숙) 당도는 15브릭스(oBx)까지 오른다. 두 품종 모두 과육의 황색이 잘 발현되며, 수확 시기가 감황은 10월 중순, 선플은 10월 초‧중순으로 빨라 주산지인 남부 해안가에서도 서리 피해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 수확이 빠르므로 출하도 저장‧선별 등을 거친 뒤 1월 이전에 할 수 있다 . ‘감황’과 ‘선플’은 품종 육성 후 가락시장 평가회에서 '수입 골드키위와 비교해 전혀 손색없을 정도이고, 맛에서 시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감황’, ‘선플’의 품종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 중이며, 묘목 구매를 원하는 농가는 남해출장소(☎055-864-1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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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민·관 협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이 빨라진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권계철),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협회장민원기)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Real Time RT-PCR) 구축과 검증, 정도 평가를 마치고, 1월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로서, 국내 기업을 통한 생산도 가능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정보, 세계보건기구 실험법, 임상검체를 이용 신뢰성 높은 검사법을 구축한 것이며, 국내 시약제조 기업에도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검사법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허가된 상용 진단시약은 없으나 우리나라는 국내 제조업체의 우수한 자체연구와 질병관리본부·학회·협회의 평가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통해 빠르면 2월 초, 민간의료기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요청에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공조를 강화하고, 제품 평가자료 접수시 안전성과 정확성을 검토하여 신속히 승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민·관 협력으로 단기간 내 전국적이며 효과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종식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새로운 검사법 개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타깃으로 진단이 가능해졌고, 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오더라도 많은 검사가 가능해 감염 여부에 따른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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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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