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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13개 시‧군‧구), 30개소였던 사회적농장이 내년에는 14개 시‧도(45개 시‧군‧구), 60개소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사회적농장은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 원(국고 70%, 지방비 30% 보조)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농장을 살펴보면,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는 곳이 가장 많고(22곳), 그 밖에도 고령자(16곳),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사회적농장 중에는, ①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발전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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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위판부터 어선 급유까지 한 곳에서 다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 및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가 준공되어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1,951㎡, 연면적 14,366㎡(지상 4층)로 조성되는데,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 원을 정부(50%)와 지자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그리고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위판부터 판매까지 복잡한 유통 절차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됨에 따라 생산자들은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수산물 경매 현장을 구경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서남권의 위판장과 냉동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산물을 위판할 수 없었던 어민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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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2021년 1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이하 ‘청년농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 의무종사 기간 : 장학금 수혜 횟수(학기) × 6개월 * 취업․창업 시기 : 취업은 졸업학기부터 3년 이내(군 입대, 질병 등의 경우 추가유예 가능)에 시작하고, 창업은 재학 중에도 인정(세부사항은 선발지침 참조) 20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 농과대·비농과대 장학생 선발규모는 신청비율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 가능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학업장려금 : 재학 중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소요되는 숙식비, 교재구매비, 교통비 등 생활비성 지원금 * 의무교육(25시간) 실시 : O.T 또는 자율교육(5시간), 농식품분야 현장교육(20시간)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기에 500명을 선발(12.5억 원)하여 학기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자녀장학금’은 학과․전공 제한 없이 대학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300명 내외를 선발(19.5억 원)하여 가구 소득․ 성적에 따라 학기당 50~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행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농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는 신청접수 후 ’20.12~’21.1월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21.2월 중 장학생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02-509-2114)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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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농기계 고장 없이 오래 쓰려면 ‘월동준비’ 신경 써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경우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 공기는 표준 공기 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또한, 농기계별 관리요령을 충분히 익혀 농기계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바인은 각 회전 부위, 베는 날, 벨트, 체인 등에 감겨있는 지푸라기와 잡초 등을 빼내고, 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둔다. 방제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맑은 물로 씻어내고 호스 안쪽의 물은 완전히 빼둔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해 두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자세한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과장은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겨울철 농기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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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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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는 발생 초기에 알맞은 제초제 뿌려야 효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1999년 충남 서산에서 물옥잠과 물달개비가 처음 보고된 후 종류와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7∼2018년 전국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면적을 조사한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약 44만 7,000ha)에서 최소 1종 이상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2012년(22.1%)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이다. 논피현재 보고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쇠털골,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논피(강피), 돌피(물피), 여뀌바늘, 벗풀 등 총 14종이다. 이 중 물달개비, 논피,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등 4종이 87.1%를 차지한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 발생 시기에 맞춰 정확한 제초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써레질할 때 벤조비사이클론액상수화제, 옥사디아존유제, 옥사디아길유제, 뷰타클로르캡슐현탁제 등 이앙 전 처리제나 초기 처리제를 사용하면 제초제 저항성 잡초뿐만 아니라 종자로 번식하는 일반 잡초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이앙 후 10~12일 또는 이앙 후 15일, 20일에는 브로모뷰타이드, 메소트리온, 메페나셋, 펜트라자마이드 등의 제초 성분이 혼합된 초기, 중기 제초제를 추가로 뿌려주면 좋다. 1차 처리 후 살아남은 잡초에는 경엽처리1) 제초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논피는 사이할로포프뷰틸유제 등이, 올챙이고랭이는 벤타존합제 등이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김현란 과장은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적정 제초제를 시기에 맞춰 뿌려야 한다"면서, "각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 후 올바른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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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영농에 필요한 정보, 이젠 '농업ON(온)'에서 찾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농업인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농식품 정보(데이터) 분석채널 농업ON(www.agrion.kr)을 오는 4월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게시 기념으로 콘텐츠 공유, 사용후기 등의 내용으로 4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농업ON’의 전신 옥답의 회원 중 과거 1년 내 접속기록이 있는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농업ON’을 이용할 수 있다. ‘농업ON’의 전신인 옥답(okdab.kr)은 2010년부터 농업통합정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왔으나, 민간 포털과의 차별성 및 서비스대상 불명확 등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청년농업인, 6차산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사용자 토론자(패널)와 함께 서비스 설계·검토 과정을 거쳐 사용실적이 없는 불필요한 메뉴는 통ㆍ폐합 하는 등 대대적인 메뉴(275개→149개)개편을 했다. 서비스 대상은 농업인, 특히 영농 기술(노하우)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핵심대상으로 하고 민간포털과는 차별화된 농업기상 및 병충해, 경락가격, 농업경영장부 등을 핵심 서비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2019년 하반기부터는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정보(데이터) 최신성유지, 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내 전문운영조직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원시데이터에서 분석된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여, 농업인이 시장가격동향, 작목분석 등 영농 의사결정 시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초보 농업인도‘농업ON’에서 제공하는 영농단계별 유용한 정보(데이터)와 분석정보를 활용하여 손쉽게 합리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농업분야 정보(데이터) 서비스 채널로서 보다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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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풍성한 봄철 지역축제…안전사고 주의하세요
    4월 따뜻한 봄, 봄철 지역축제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축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 124건으로 크게 증가해 5월까지 총 248건(전체의 28%)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축제는 98건이며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500만 명), 진해군항제(315만 명), 서울 장미축제(233만 명) 등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7건이다. 축제 유형 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봄꽃 축제가 전체의 42.4%(5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도 4건이나 돼 행사관리자는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봄꽃 축제의 대부분이 공연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해야 한다. 따뜻한 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우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한다. 공연을 관람할 때는 지정된 관람석 이외의 환풍구, 채광창 등 위험한 장소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 가지 않는다.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119와 현장의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리고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한다. 행사장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요원에게 즉시 신고하는 등 사고예방에도 적극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지역축제 주최 측에서는 시설 및 안전요원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람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축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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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 스마트팜 혁신밸리공모결과 전남(고흥)·경남(밀양)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남(고흥)과 경남(밀양)을「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2차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8년 1차 공모에서는 경북(상주)와 전북(김제)이 선정되었다. 올해 2차 공모(1.8~3.8) 결과 5개 시·도가 응모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2개 시·도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사업추진 여건, 추진 의지,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특히 계획의 실현가능성, 지역 가용자원을 활용한 차별 모델 등을 중점 평가하였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이다. 혁신밸리에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부담 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보는 실증단지가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등과 관련한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자체 사업을 연계하여 농산물 유통과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차별성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농식품부는 중앙단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농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혁신밸리 추진전략과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예비계획을 보완하여 금년 8월까지 지역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핵심시설(보육센터, 임대농장, 실증단지)이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자체, 농업인, 지역주민 등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고,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이후 스마트팜 조기확산의 원동력을 계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며, "현장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농가단위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축산·노지 등 농업 전분야로 스마트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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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쓰임새 많은 우리 식물, 꿀풀과 69종 씨앗 정보 한눈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과 식물의 종자형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를 3월 15일 발간한다. 꿀풀과 식물은 지중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14종이 산다. 이번 도감에서는 배초향 등 69종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 각 종별로는 해부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씨앗(종자) 또는 열매를 확대한 사진을 실었으며, 종자의 생사 유무를 판별하는 활력검정방법을 첨부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꿀풀과 식물은 전 세계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식물에 속한다. 향이 강하여 향신료(배초향 등)나 식용(골무꽃 등)으로 쓰이고 약용(꿀풀, 속단 등)으로 사용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백리향, 용머리 등)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 발간을 시작으로 생물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자원 중심으로 종자도감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는 전국 주요 도서관과 연구기관, 관련 행정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의 자료실에도 게재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11년부터 멸종위기 및 고유종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자원 종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현재까지 2,800종 1만 8,500여점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종자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독도식물종자('14. 10.), 멸종위기식물종자('16. 10.), 고유식물종자I('17. 5.) 등을 발간했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도감이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립에 도움을 주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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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5
  • '바닷속에 숲을?'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7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앞두고 우리바다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3일(수)부터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은 전남 완도에서 개최하며, 전국 12개 권역에서 관련 기념행사 실시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우리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바다식목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대국민 공모전은 제7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 그림, 동영상(UCC), 수중사진 공모분야와 주제어 공모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어린이 그림, 동영상(UCC), 수중사진 공모분야에는 풍요로운 바닷속 모습과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 제한은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며, 수중사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한정한다. 위 3개 분야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3월 13일(수)부터 4월 19일(금)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응모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contest@fir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거쳐 어린이 그림 부문 35명, 동영 상 부문 11명, 수중사진 부문 16명 등 총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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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 봄 재배용 씨감자, ‘흑색심부’에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 재배용 씨감자를 준비할 때 '흑색심부'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구입 후 증상 여부부터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흑색심부' 증상이 있는 씨감자는 쉽게 썩기 때문에 밭에 심어도 싹이 나지 않거나 싹이 나더라도 무름병 등에 걸리기 쉽다. 감자 흑색심부 증상'흑색심부' 증상은 밀폐 상태로 겨울 동안 저장하거나 장기간 수송할 경우,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히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때 나타난다. 냄새나 감자의 겉만 봐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고, 발병한 감자는 잘랐을 때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장) 씨감자를 대량으로 저장하는 곳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해 신선한 공기가 저장고 안쪽까지 잘 통하게 해준다. (구입) 농가에서는 씨감자를 구입 후 즉시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감자의 내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입 후 한참 지나 확인할 경우, 원인을 밝히기도 어렵고 피해 보상을 받기도 어렵다. (파종) 씨감자를 자를 때 '흑색심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철 소장은 "봄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는 씨감자 구입 즉시 바로 흑색심부를 확인해야 하며, 씨감자 저장고는 적절히 환기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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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6
  • 학교텃밭 체험프로그램 내년에도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협업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운영하였다. 농식품부는 부산과 인천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총 10개 중학교(지역별 5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바 있다. 공모에 선정된 각 학교에는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도시농업관리사(국가전문자격) 2명이 직접 방문해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관리의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13일에 개최된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는 농식품부, 교육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대표, 도시농업관리사, 담당 교원 등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평가 및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농업·농촌 가치인식과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었으며, 주변에 프로그램 적극권유 의사가 90%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을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제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18~`22)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2년까지 도농상생사업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 참여자수 400만명, 텃밭면적은 2,000ha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17년 12월 기준, 도시농업 참여자는 190만 명, 텃밭 면적은 1,100ha로 2010년에 비해 참여자 수는 12.4배, 면적은 10.6배 증가 특히, 지난해 9월 22일 ‘도시농업관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1,660명이 자격증을 발급받아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확보하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올해 시범대상인 2지역 10개 중학교에서 내년에는 6지역 30개 중학교(지역별 5개교)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일자리도 적극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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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9세기 아랍 난파선으로 살펴본 동아시아의 문명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싱가포르 국가문물국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한국-싱가포르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1998년 당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아랍 난파선’의 유물 중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쿠텍푸아트갤러리(Khoo Teck Puat Gallery) 소장품 18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 배는 약 1,200년 전 중국에서 무역품 7만여 점을 싣고 서아시아로 항해하던 중 인도네시아 벨리퉁섬(Belitung Island) 해역에서 난파됐다가 1998년 발견되었으며, 이는 20세기 동남아시아 수중고고학 역사상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9세기 해상실크로드 황금기에 찬란했던 동·서 문화, 아랍인들이 수입해간 당나라의 공예품과 진귀한 외래문물 속에서 신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가 어떻게 교류하였는지 그 양상을 바라보고자 하였다. ▲ 제1부 ‘아시아 최초, 아랍 난파선의 발견’에서는 동아시아의 고대 뱃사람들이 ‘배 무덤’이라 불렀던 ‘바투히탐(Batu Hitam: 인도네시아어 ’검은 바위‘)’의 17m 수중 미로에 잠들어 있던 9세기 아랍 난파선의 수중발굴 성과를 소개한다. ▲ 제2부 ‘9세기, 아랍 상인들의 아시아 무역’에서는 아랍 난파선의 무역품을 중심으로, 당시 해상실크로드를 주도했던 이슬람 세계의 아바스제국(Abbasid Dynasty, 750~1258)과 중국 당제국(唐, 618~907) 간의 해상 무역활동과 상호 문화교류의 흔적들을 소개한다. 한편 아시아의 진귀한 금은제품, 중국 최대의 수출품이었던 도자기 등 아름다운 공예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당시 사람들이 선호하던 미적 취향과 미의식을 밝혀보고자 한다. 도자기 총 6만여 점 가운데 중국 ‘청화자기’는 청화백자의 기원을 9세기까지로 볼 수 있는 실증적인 가치를 지닌다. 이외에도 갈색 무늬가 특징인 ‘장사요(長沙窯) 청자’, 당삼채 계열의 신비한 ‘녹유자기’ 등 다양한 명품들을 만날 수 있다. * 당삼채(唐三彩): 당나라 때 백색 바탕에 녹색‧갈색‧남색 등의 유약을 사용한 도기 제3부 ‘대륙의 끝, 신라에서 만난 해상 실크로드’에서는 신라 천년의 역사 속 서역 문물과 중국 도자기들을 소개하여, 동시대 대륙의 끝, 신라까지 이어진 외래문화들과 비교하면서 신라의 개방적이고 독창적인 문화를 파악해본다. 제4부 ‘1200년 전, 아랍 난파선의 최후’에서는 아랍 무역선의 난파 당시 승선했던 여러 나라 사람들의 개인 소지품과 선상 생활품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난파선에서 아랍지역 전통 무역선인 ‘다우(Dhow)'의 독특한 조선기술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는 천 년 동안 바다가 품어온 아름다운 예술품을 감상하며, 중국-아랍-신라로 이어지는 각 나라가 동시대에 꽃피우며 공유했던 문화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마다 아시아 주요 해양박물관들과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싱가포르와 우호를 증진하고,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문화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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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8
  • 대동공업, 한농대에 교육용 트랙터 2대 기증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6일(목) 대동공업으로부터 학생 농기계 교육 활용에 필요한 교육용 트랙터<사진> 2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대동공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는 이날 대동공업으로부터 트랙터의 작동원리와 구성요소를 직접 볼 수 있는 교육용 트랙터 1종과 트랙터 내부 구조(전기배선, 유압 흐름)와 구동 흐름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실습할 수 있는 교육용 트랙터 1종을 기증받았다. * 대동공업에서 2008년에 생산한 LX68 기종(1천만원 상당)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의 작동 원리와 내부 구조에 대한 학생들의 전문 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농업현장에서의 농기계 고장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정착률이 86%인 만큼 지역 사회에 농기계 관련 전문지식 전파와 보급에 한농대 출신들이 앞장서면서 지역 농업기반을 다지는데 도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이번에 기증받은 교육용 트랙터 2종은 학생들이 트랙터의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습으로 정확한 작동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농대 학생이 체계적이고, 전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동공업과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농대는 지난 2015년 4월 20일(월) 대동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해 6월 23일(화) 대동공업으로부터 실습 교육용 농기계 3대를 받았다. 또한 한농대는 매년 2차례 대동공업과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주행 및 조작, 정비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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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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