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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13개 시‧군‧구), 30개소였던 사회적농장이 내년에는 14개 시‧도(45개 시‧군‧구), 60개소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사회적농장은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 원(국고 70%, 지방비 30% 보조)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농장을 살펴보면,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는 곳이 가장 많고(22곳), 그 밖에도 고령자(16곳),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사회적농장 중에는, ①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발전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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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위판부터 어선 급유까지 한 곳에서 다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 및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가 준공되어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1,951㎡, 연면적 14,366㎡(지상 4층)로 조성되는데,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 원을 정부(50%)와 지자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그리고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위판부터 판매까지 복잡한 유통 절차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됨에 따라 생산자들은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수산물 경매 현장을 구경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서남권의 위판장과 냉동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산물을 위판할 수 없었던 어민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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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2021년 1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이하 ‘청년농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 의무종사 기간 : 장학금 수혜 횟수(학기) × 6개월 * 취업․창업 시기 : 취업은 졸업학기부터 3년 이내(군 입대, 질병 등의 경우 추가유예 가능)에 시작하고, 창업은 재학 중에도 인정(세부사항은 선발지침 참조) 20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 농과대·비농과대 장학생 선발규모는 신청비율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 가능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학업장려금 : 재학 중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소요되는 숙식비, 교재구매비, 교통비 등 생활비성 지원금 * 의무교육(25시간) 실시 : O.T 또는 자율교육(5시간), 농식품분야 현장교육(20시간)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기에 500명을 선발(12.5억 원)하여 학기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자녀장학금’은 학과․전공 제한 없이 대학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300명 내외를 선발(19.5억 원)하여 가구 소득․ 성적에 따라 학기당 50~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행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농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는 신청접수 후 ’20.12~’21.1월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21.2월 중 장학생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02-509-2114)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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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농기계 고장 없이 오래 쓰려면 ‘월동준비’ 신경 써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경우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 공기는 표준 공기 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또한, 농기계별 관리요령을 충분히 익혀 농기계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바인은 각 회전 부위, 베는 날, 벨트, 체인 등에 감겨있는 지푸라기와 잡초 등을 빼내고, 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둔다. 방제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맑은 물로 씻어내고 호스 안쪽의 물은 완전히 빼둔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해 두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자세한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과장은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겨울철 농기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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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실시간 IT/교육 기사

  • 삽주 신품종 개발 누구나 도전 가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숲은 사랑, 숲이 국민에게 드립니다.”라는 산림정책과 정부혁신 추진과제에 맞추어 산림자원식물의 신품종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품종 심사를 위한 삽주 재배시험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매뉴얼은 삽주의 기원, 분류, 주요 성분 등 삽주의 일반특성과 재배환경ㆍ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삽주 신품종을 개발ㆍ출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에 필요한 조사기준과 세부형질 측정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으며, 매뉴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육성기관 및 지자체에 발간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게시를 통하여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와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우리 품종센터에서는 유용한 산림자원 식물을 선정하여 매뉴얼을 발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최근 육성방향에 맞춘 특성평가로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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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4
  • 지역특화작물 농약허용물질강화제도 사각지대 해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의 8개 도 농업기술원과 지역특화작물 10종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방제법을 협업 연구해 개발한 종합방제매뉴얼(지침)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작물에 국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도 늘고 있다. 올해 초 시행된 농약허용물질강화제도(이하 PLS)에 따라 신소득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정보 제공은 물론, 관련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종합방제메뉴얼이번에 개발한 종합방제매뉴얼은 각 지역에서 중점 육성 중인 신소득작물과 특화작물 한두 종을 선정하고, 병해충 방제 연구가 부족한 10종을 대상으로 먼저 제작한 것이다. 책자에는 △블루베리 △시금치 △결구상추 △아스파라거스 △대추 △생강 △오디 생산용 뽕나무 △매실 △오미자 △여주까지 모두 10종에 대한 주요 병해충 발생 정보와 방제법, 작물별 농약안전사용기준 등을 실었다. 작물별 발생 병해충은 시금치 14종 등 93종으로, 피해 증상과 발생 시기 등도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작물에 따라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잠정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 포함)도 함께 실어 PLS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기별 방제 방법을 정리한 방제 달력을 넣어 효율적인 방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지침서를 기술보급서로 출간하고,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현란 작물보호과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지방과 협업해 개발한 종합방제매뉴얼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PLS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상 작물을 확대해 PLS 시행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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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4
  • 우리 문화재 속 천연기념물 동물을 찾아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20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우리 문화재 속 천연기념물 동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2020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www.nhc.go.kr)을 통하여 오는 12월 18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선착순) 응모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회당 25명씩, 총 100명의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교육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수준별로 운영되는데, 내용은 ▲ 역사의 의미, 전통문화는 무엇인가, ▲ 다양한 환경에 사는 동·식물, ▲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옛 사람들의 문화 알기, ▲생태계 구조와 기능 그리고 환경의 이해를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과정(사회‧과학)과 연계해 구성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문화유산 속에 숨어 있는 천연기념물 동물을 찾아보고, 천연기념물의 상징적인 의미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복궁 자경전 굴뚝, 조선 시대 도자기와 어보 등 다양한 문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연유산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2-610-7618, 76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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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청포도 수확 시기 진단하는 ‘휴대용 도구’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는 휴대용 도구를 개발했다. 샤인머스켓은 청포도 열매 특유의 미묘한 색 변화만으로 농가에서 직접 수확 시기를 판단하고 나무 자람새를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관련 기술 개발을 원하는 현장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개발한 ‘씨 없는 청포도 생산용 복합 일람표(차트)’는 가로 17cm, 세로 7cm의 플라스틱 책갈피 형태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수확 시기와 나무 자람새, 꽃송이 길이 등 주요 내용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였다. 먼저, 수확 시기는 포도 껍질이 연한 연둣빛이 돌고(4~5단계), 당도는 18브릭스,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후가 알맞다. 나무 자람새는 눈으로 측정이 어려운 만큼 일람표의 짧은 가지치기 위치의 가지 굵기인 11~13mm인지 확인한다. 손이 많이 가는 꽃송이 다듬기는 꽃송이 길이를 무게에 맞춰 500g에는 3cm, 700g에는 4cm 정도로 조절한다. 식물 호르몬(생장조절제) 2차 처리는 꽃 핀 후, 포도알 크기가 8~10mm일 때가 알맞다. 이번 복합 일람표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먼저 보급하고 내년에 농가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샤인머스켓 주요 작업 단계의 기준을 제시해 효율을 높이고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표준 재배 기술을 꾸준히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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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전면취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이달 치를 예정이던 ‘2019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지난 9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에도 야생멧돼지의 ASF이 확인되면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정상 올해 안에 시험을 치를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시험을 취소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1년 동안 시험을 준비한 분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가축질병확산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므로 양해를 구한다”며, “오는 2020년에는 더 내실 있는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계획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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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체험과 실천중심의 농어촌인성학교 3개소 신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농어촌 현장학습 및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3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고 밝혔다. * 추가지정 : 경기(1), 전북(1), 경남(1)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을․권역 활성화를 위해 지정․운영하는 것으로,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농어촌인성학교를 공동 지정·관리하기로 업무 협약(2012.11)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7차에 걸쳐 121개 농어촌인성학교가 지정됐다. 작년도 농어촌인성학교 방문객은 16만3천여명으로 매년 약 16%의 증가율을 보이는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위한 공모에는 13개 마을·권역이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통해 3개 마을·권역이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운영시설과 인성교육 프로그램(3건 이상), 농어촌체험, 인성교육 및 체험 지도인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안전‧위생관리, 교육‧홍보마케팅 능력 등 인성학교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올해 선정된 경기 양평 여물리마을은 체험휴양마을 운영 경험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과의 연계 협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 정읍 황토현권역은 체험, 봉사, 자연교육을 기본목표로 농산물재배수확,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한 방과 후 학교 운영 계획이, 경남 산청 지리산덕천강권역은 우수한 자연환경과 인근 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인성학교는 7년 동안의 운영을 통해서 청소년의 창의적사고와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마을과 권역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호보완적인 발전을 도모햇다"며, "교육부와 합동으로 인적 역량강화 지원 및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과 농어촌인성학교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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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가을 산행은 무리하지 말고 안전을 먼저 챙기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많은 국민들이 산을 찾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2,988만 명이며, 특히 10월에는 평소(월 평균 249만 명)보다 2배 정도 많은 449만 명이 다녀갔다. 통계에 따르면 등산사고도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14~2018 합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이 중 4,845건(13%)이 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체사고의 58.6%가 서울(7114건, 19.4%), 경기(6,957건, 18.9%), 경남(3,798건, 10.3%), 강원(3,683건, 10.0%)에서 발생됐다. 사고의 원인은 실족·추락이 12,207건(33%)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6,623건(18%), 안전수칙불이행 5,709건(16%), 개인질환 4,135건(11%)등이다.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의 산행은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한로(10.8일)를 지나면서 등산로와 풀숲에 맺힌 이슬이 마르지 않으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행 시 미끄러짐을 예방하려면 마찰력이 좋은 미끄럼 방지 등산화를 신고, 걸을 때는 돌이나 바위를 밟지 말고 발바닥 전체로 땅을 밟는 것이 좋으며, 나뭇가지 등에 의지하여 잡지 않도록 한다. 또한,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는 해가 일찍 지므로 조급한 마음에 하산을 서두르다 실족하거나 조난되기 쉬우니 산행은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아울러,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한다. 개인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때는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최근 10월에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일교차가 커지고 추위도 빨리 찾아왔는데, 이런 시기 일수록 산에 갈 때는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등산 중 음주는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기 쉽고, 특히 심장에 무리를 주는 만큼 산행 중에는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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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가을감자 재배의 시작은 씨감자 선택부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을감자 재배 시 씨감자가 썩어 수량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감자를 구입하여 파종하도록 당부하고, 통감자의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가을감자는 한여름1)에 파종하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으로 씨감자가 많이 썩게 되어 농가들은 충분한 출현율2)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반적으로 씨감자를 2~4등분하여 한 쪽이 30~40g 정도 되게 잘라 심고 있으나, 가을재배는 씨감자를 절단할 경우 썩는 문제3)가 발생하므로 통감자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농촌진흥청이 수행한 '칩 가공성이 우수한 가을감자 신품종의 씨감자 형태별 재배생리특성' 연구결과에 따르면, 씨감자를 절단해서 심으면 감자 싹의 출현율이 40∼80% 수준으로 낮으나, 10∼60g 크기의 통감자를 심으면 86∼100%까지 높아졌다. 가을재배용 통감자의 싹을 잘 틔우려면 수확 후 저온(4℃ 정도)에서 2~3주간 보관한 후 고온으로 옮겨 보관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6월 중·하순에 수확하고 크기가 30g 이상인 통감자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싹이 트는 확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 반면에 7월 상순에 수확하거나 20g 미만의 통감자는 싹이 트는 비율이 50∼60%로 낮다. 가을재배에 알맞은 감자에는 '새봉', '대지', '추백', '고운' 등이 있다. 특히 '새봉'은 재배기간이 짧고 수량도 1,000㎡당 3,053㎏으로 높다. 감자칩 가공과 감자전, 튀김 요리에도 적합하다. 올해 '새봉' 씨감자는 약 8톤을 생산하였으며, 구입처와 재배방법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513)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철 소장은 "8월에 심는 가을감자는 되도록 통감자를 이용하고, 싹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앞으로 가을감자 주산지에서 현장실증연구를 통해 통감자의 이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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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감귤 '황금향' 열매 안 맺히는 원인은 '자근' 때문
    자근뿔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에 이어 '황금향'에서도 수량을 떨어뜨리는 '자근' 발생을 확인했다며, 묘목을 생산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확 시기가 늦은 만감류 품종은 탱자나무 대목(밑나무) 위에 감귤 접수(가지)를 접붙여 묘목을 만드는데, 이때 탱자나무가 아닌 접수에서 나온 뿌리가 '자근(自根)'이다. 감귤나무에 자근이 발생하면 꽃과 과일 맺는 양이 줄어 전체 생산량도 줄게 된다. 조사 결과, 이번에 처음 자근이 발생한 황금향 나무는 나무 세력이 강해지고 주간부(원줄기)가 굵어지며, 꽃 맺음(착화)과 과일 맺음(착과)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자근이 발생했던 다른 만감류 처럼 대목이 땅 위로 0~3cm 정도만 나오게 낮게 접붙인 곳과 아예 대목을 재배지 땅에 묻은 과수원에서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은 한라봉(부지화), 천혜향(세토카), 레드향(감평), 황금향(에히메28호)이 우리나라 전체 만감류 품종(3,932ha)의 91.8%를 차지하는 만큼, 만감류 묘목을 생산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묘목을 만들 때 접목 높이를 땅 위 6~10cm 높여서 접을 붙이고, 묘목을 옮겨 심을 때도 대목이 땅 위로 6~10cm가량 충분히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 이미 자근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자근을 원줄기(주지)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 기계톱 등을 이용해 잘라낸다. 잘라낸 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 상처 부위가 2차로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현재욱 소장은 "주요 만감류의 수량을 떨어뜨리는 자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묘목을 심을 때 대목이 충분히 노출되도록 하는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만감류 자근 발생 원인과 생리를 담은 책자와 홍보지를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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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제10회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연다. 참여 기간은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다. 가족과 함께 농업 체험이나 농촌 마을 탐방 등 경험을 주제로 산문이나 운문(시)으로 진솔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수기 제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의 알림창(팝업)을 통해 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10점으로 모두 1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농촌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세계적인 과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인 육종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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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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