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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13개 시‧군‧구), 30개소였던 사회적농장이 내년에는 14개 시‧도(45개 시‧군‧구), 60개소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사회적농장은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 원(국고 70%, 지방비 30% 보조)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농장을 살펴보면,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는 곳이 가장 많고(22곳), 그 밖에도 고령자(16곳),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사회적농장 중에는, ①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발전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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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위판부터 어선 급유까지 한 곳에서 다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 및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가 준공되어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1,951㎡, 연면적 14,366㎡(지상 4층)로 조성되는데,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 원을 정부(50%)와 지자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그리고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위판부터 판매까지 복잡한 유통 절차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됨에 따라 생산자들은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수산물 경매 현장을 구경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서남권의 위판장과 냉동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산물을 위판할 수 없었던 어민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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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2021년 1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이하 ‘청년농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 의무종사 기간 : 장학금 수혜 횟수(학기) × 6개월 * 취업․창업 시기 : 취업은 졸업학기부터 3년 이내(군 입대, 질병 등의 경우 추가유예 가능)에 시작하고, 창업은 재학 중에도 인정(세부사항은 선발지침 참조) 20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 농과대·비농과대 장학생 선발규모는 신청비율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 가능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학업장려금 : 재학 중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소요되는 숙식비, 교재구매비, 교통비 등 생활비성 지원금 * 의무교육(25시간) 실시 : O.T 또는 자율교육(5시간), 농식품분야 현장교육(20시간)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기에 500명을 선발(12.5억 원)하여 학기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자녀장학금’은 학과․전공 제한 없이 대학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300명 내외를 선발(19.5억 원)하여 가구 소득․ 성적에 따라 학기당 50~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행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농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는 신청접수 후 ’20.12~’21.1월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21.2월 중 장학생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02-509-2114)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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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농기계 고장 없이 오래 쓰려면 ‘월동준비’ 신경 써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경우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 공기는 표준 공기 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또한, 농기계별 관리요령을 충분히 익혀 농기계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바인은 각 회전 부위, 베는 날, 벨트, 체인 등에 감겨있는 지푸라기와 잡초 등을 빼내고, 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둔다. 방제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맑은 물로 씻어내고 호스 안쪽의 물은 완전히 빼둔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해 두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자세한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과장은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겨울철 농기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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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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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토마토 ‘담배가루이’ 미리 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시설토마토를 재배할 때 발생하는 해충 중 가장 문제인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배가루이로 피해 입은 토마토담배가루이는 토마토 전체에 피해에 주는 해충으로 잎 뒷면에 알을 낳는다. 약충과 성충은 과실과 잎의 즙을 빨아먹어 배설물을 분비하며 그을음을 남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담배가루이를 그대로 두면 늘어난 담배가루이가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깁니다.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잎과 과실이 자라지 않아 크기가 작고, 잎 가장자리가 황색으로 변하며 위로 말려 오그라집니다. 특히, 과실은 심하게 쪼그라들어 피해가 더 심하다. 담배가루이는 번식이 빠르므로 발생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시설하우스에 작물에서 30cm 정도 위에 황색끈끈이트랩을 3m 간격으로 설치하면 발생 여부를 미리 살필 수 있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약제 방제를 합니다. 이때 연속으로 같은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한다. 알과 번데기는 방제 효과가 낮으므로 가루이가 사는 잎 뒷면에 7일~10일 간격으로 두세 차례 골고루 뿌립니다. 방제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사로()에서 '농자재-농약-농약등록현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날씨가 추워지면 시설하우스 안으로 가루이가 들어오므로 출입구와 옆으로 난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을 막아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주변의 잡초는 가루이류의 주 서식지로 하우스 안으로 유입될 때까지의 중간 기주와 동절기 월동 장소로 작용하므로 철저히 없애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현란 원예특작환경과장은 "겨울철 시설토마토 재배 시, 담배가루이 초기 방제로 농가에선 품질이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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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8
  •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판소리 가락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11월 매주 수요일(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는 국가무형문화재 명창의 무대 등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판소리’를 주제로 추임새 배우기,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을 펼치며 11월 한 달 동안 관람객과 국악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하였다. 7일, 14일, 21일 공연에서는 소리꾼 오단해(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와 그의 오래된 친구이자 고수로 활동하는 이우성(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 소리와 장단의 합을 맞출 예정이다. * 판소리: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 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 판소리 무대에서 고수는 북을 연주하는 조력자로만 보이지만 천하의 명창도 고수를 잘 만나지 못하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수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그만큼 판소리에서는 두 사람의 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고수의 추임새도 배워보고 학창시절부터 함께해온 두 친구가 소리꾼과 고수로 만나 우정과 예술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8일 공연에는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 하는 전태원(JTBC 팬텀싱어2 출연, 전주대사습 2위)이 함께한다. 공연자로부터 듣는 판소리에 대한 정보도 듣고 젊은 소리꾼의 신명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ogungmuseu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선율적 표현이 중요한 판소리에 직접 추임새를 넣어보고 판소리에 대한 정보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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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우리 바다 해양생물, 이제 예쁜 우리말로 불러주세요
    해양수산부에서는 외래어 이름을 가진 우리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해양생물 관련 학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해양생물 12 종의 우리말 이름 후보를 정하고 , 10 월 8 일부터 19 일까지 2 주간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 선호도 조사에는 1,300 여 명의 국민과 200 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 조사 결과에 따라 해양생물 12 종의 우리말 이름이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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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농약 가격표시제' 본격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농약 가격표시제를 1일부터 본격 시행(「농약관리법」’17.10.31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약 가격의 정확한 표시로 농업인의 알권리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농약 가격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표시하고 있었으나, 농약 판매상이 농약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정확히 표시하지 않더라도 제재수준이 시정․권고(1차위반 시)에 그쳐 등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작년 국회 논의를 통해 「농약관리법」을 개정(’17.10.31)하여 농약 산업을 관장하는 「농약관리법」에서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실제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농약관리법」에 따라 유통되는 농약을 사후관리하는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에서 지도․감독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시 과태료 처분(1차위반 40만원, 2차위반 60만원, 3차위반 이상 80만원)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는 ’18년 상반기 동안 관련 업계와의 수차례 논의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의 가격표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 「농약관리법 시행규칙」및 농촌진흥청 고시에서 규정 ① (원칙)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선명하고 명확하게 표시 ② (직접표시) 개별 제품에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부착․표시 ③ (진열표시) 진열된 선반 아래에 상표명, 포장단위, 판매가격 표시 ④ (박스표시) 박스를 개봉하여 보관·판매하는 경우 박스 상단 또는 옆면에 스티커 등으로 판매가격을 표시 ⑤ (게시판) 직접 표시 방법 등으로 표시가 곤란한 경우 소비자가 알기 쉬운 위치에 별도의 게시판 형태로 상표명, 판매가격 등 표시 ⑥ (가격수정) 가격 변경 또는 할인 판매의 경우에는 기존에 표시한 가격이 보이지 않게 하거나 기존 표시가격을 붉은색 이중실선으로 긋고 현재의 가격을 표시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지자체, 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유통협회 등을 통해 농약 가격표시 방법을 농약판매상 등에게 홍보 및 지도하는 한편, ’19년부터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의 농약판매상 전수점검을 통해 농약 가격표시제 이행상황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약 가격표시제의 시행으로 농업인의 알권리 확보 및 농약판매상 간 공정한 경쟁으로 농업인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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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한국농수산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경쟁률 4.11:1 기록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50명 모집에 2,261명이 지원해 평균 4.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07명이 증가하여 1997년 한농대 개교 이래 역대 가장 많은 2,261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 농수산인재전형에 658명(5.98:1), 도시인재전형 119명(3.43:1), 일반전형 1,404명(3.68:1)으로 농수산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지원자가 증가(99명, 120)했으나, 이에 반해 도시인재전형은 지원자가 소폭 하락(12명)했다. 전체 18개 학과 중 40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한 한우학과가 6.9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농수산비즈니스학과(5.83:1), 산림학과(5.20:1), 농수산가공학과(5.20:1), 원예환경시스템학과(4.65:1), 산업곤충학과(4.56:1), 식량작물학과(4.38:1) 등이 뒤를 이었다. * (학과별 경쟁률) 식량작물 4.38:1, 특용작물 3.87:1, 버섯 3.20:1, 채소 3.78:1, 원예환경시스템 4.65:1, 과수 3.43:1, 화훼 3.23:1, 산림 5.20:1, 조경 4.08:1, 한우 6.95:1, 낙농 3.60:1, 양돈 2.68:1, 가금 2.12:1, 말산업 2.24:1, 산업곤충 4.56:1, 수산양식 3.33:1, 농수산가공 5.20:1, 농수산비즈니스 5.83:1 특히 올해 신설한 원예환경시스템학과, 산업곤충학과, 농수산가공학과, 농수산비즈니학과가 경쟁률 상위 6개 학과에 있으며, 신설학과 경쟁률은 전체 평균 경쟁률(4.1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팜과 기존 생산농업에서 탈피해 가공, 유통, 농촌관광, 경영관리 등 2‧3차 산업과의 융복합 농업, 미래 먹거리 식품으로 부각하는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설학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원자 중 주목할 점은 10~20대 청년층이 지난해(1,954명 → 2,171)보다 늘어났는데, 이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농수산업을 ‘창업’과 ‘취업’의 새로운 기회 분야인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한농대에 도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성별) 남자 1,820명, 여자 441 (연령) 10대 1,592명, 20대 579, 30대 이상 90 (지역) 전북 574명, 특별‧광역시 440, 경기 300, 전남 287, 경북 183 등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실무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농수산업 현장에서 성공한 졸업생들의 사례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농수산업을 바라보는 청년층의 시각이 과거와는 달라진 것을 이번 한농대 신입생 모집을 통해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과정을 거쳐 미래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 청년 CEO 550명을 선발 하겠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한농대는 11월 3일(토)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지원자 면접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13일(화) 최종 합격자 168명을 발표한다. 이어 12월 1일(토) 일반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하고, 12월 14일(금) 최종 합격자 382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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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비무장지대, 문화예술과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와 함께 10월 27일(토)과 28일(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으며, ‘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기획 사진전,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공동 예술창작활동(아티스트 워크숍), 거리예술공연 등이 동시에 펼쳐진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콘서트’는 10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비무장지대의 영상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비무장지대(DMZ) 사운드스케이프’ 무대를 시작으로, 남북한 민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서정적인 분위기의 개막공연, 남북한 탈춤 공연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분야와 형식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양주별산대 놀이(서울, 경기)와 강령탈춤(황해도)이 함께 광장에서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맞이하는 ‘탈춤연희’와 ▲ 전통과 현대, 재즈와 국악이 조화를 이룬 통일기획 공연 ‘모자이크 코리아’, ▲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퓨전밴드’와 전통 판소리가 만나는 신명나는 무대 ‘두번째달 위드(with) 소리꾼 이봉근’, ▲ 미국, 독일 3개 도시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각국 연주자들의 공연을 실황으로 볼 수 있는 ‘텔레마틱 콘서트’도 이어진다. 10월 28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비무장지대(DMZ) 어울림 콘서트’가 열린다. ▲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33명이 출연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춤 ‘레이디바운스’, ▲ 미8군 군악대 록밴드 ‘드래곤 사운드’의 신나는 공연, ▲ 북한 예술공연단 ‘우리하나예술협동조합’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북한 예술공연단은 흥겹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북한 만수대 예술단이 공연했던 무용 공연 등을 재현한다.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기획 사진전 등 비무장지대 평화정거장 전시 개최 ‘비무장지대(DMZ) 평화정거장 전시’도 열린다. 비무장지대를 수호하고 있는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는 정전 65주년을 기념한 ‘비무장지대(DMZ) 사진전’을 개최해 비무장지대 일원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정거장 전시’의 일환으로 예술창작 전시와 캠프그리브스 아카이브 전시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 초청 작가와 관람객이 공동 예술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워크숍’과 ▲ 나만의 평화기원 손거울 만들기, 평화 기원 나비/리본 달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군복 체험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 ▲ 거리예술공연, ▲ ‘캠프그리브스 전시 투어’, ▲ ‘비무장지대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018 한국관광공사 가을 여행주간 기념행사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과 연계한 여행*이 진행되고 있다. 여행 참가자들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1박 2일 병영식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다. * 티켓몬스터에서 파주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 한마당’ 여행상품 판매 중 최근 문체부는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발족(9. 20.)하는 등 비무장지대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평화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은 “이번 공연은 남북한의 예술이 만나고, 독일과 미국까지 연결해 펼쳐지는 ‘만남과 연결’의 장"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는 남북을 갈라놓는 ‘이별과 단절’의 상징이었지만, 다가올 평화의 시대에는 이번 콘서트에서 주는 메시지와 같이 ‘만남과 연결’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를 평화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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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전년보다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에 주력하였다. ※ (1회 실적) 방문 3만6천명, 참여기업 37개소, 수출실적 약 34억 → (2회 목표) 방문 4만명이상, 참여기업 40개소, 수출실적 약 50억 전시장은 주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였고, 기업의 비즈니스 장과 일반 관람객의 종자산업 이해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씨앗, 미래를 바꾸다.’는 주제로 종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종자강국 코리아’,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자그마한 씨앗이 바꾸는 농업,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조명한다. 한편, 박람회의 핵심인 산업Ⅰ․Ⅱ관은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 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약 16개국, 6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자수출 확대를 위해 KOTRA와 협력하여 20여명의 신규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상담회&비즈매칭’을 통해 참여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신품종/신제품 설명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1회 박람회’에서 업계의 호응이 컸던 시범재배 전시농장을 확대 운영하여 종자의 재배특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채소종자와 함께, 실용화재단이 보급하는 밭작물종자,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자원을 재배하여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여를 통한 관심유도 및 미래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발족한 ‘K-Seed 서포터즈*’가 전시작물 재배와 국내외 바이어 대상 안내와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 K-Seed 서포터즈: 2017.9.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학생들로 구성·설립, 매주 1회 현장실습 지원으로 박람회 참여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사항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구마 수확체험(사전·현장 신청)’, △농업일자리 △씨앗요리 △드론 △VR영상 △채소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아울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익산역-익산터미널-김제시 주요 거점 등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운행일정 확인 농식품부 관계관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하여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회에 이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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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 10월 한 달간 불법어획•유통 행위 집중 단속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는 해양수산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수협 등이 참여하여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는 어류 26종, 갑각류 5종, 패류 6종, 기타 3종 등 총 40종에 대해 금지체장․체중을 두고 제한 우선 육상에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주축으로 10개 팀을 구성하여 219개 수협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불법어획물의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정부와 지자체의 어업지도선 47척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이와 함께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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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2
  •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0월 20일 세종보 인근 공원(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 82)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대회는 '살아 숨 쉬는 금강, 피어나는 생태계'를 주제로 하며, 되살아나는 강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대회를 주관하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학교명, 학년/반, 성명, 연락처, 인솔자 정보 등을 기재하여 팩스(042-486-8059), 이메일,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176번지길 51, 7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대회는 10월 20일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도화지로 그린 작품만 인정받는다. 초등학생은 8절지, 중등학생은 4절지 도화지가 배부되며 각자 가져온 그림도구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이날 대회 출품작 가운데 대상 1, 금상 6, 은상 8, 동상 12, 장려상 20점 등 총 47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수자공사 사장상, 대전·세종교육감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당일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금강을 주제로 한 환경사진전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체험공간(부스)도 선보인다. 환경사진전은 그간 최대 개방을 유지했던 세종보와 공주보의 생태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밖에 푸름이이동환경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금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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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106년간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의 섬‘옹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옹도’를 선정했다. 옹도는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0.17㎢ 면적의 작은 섬이다. 수면 위에 비치는 섬의 모습이 항아리를 닮았다 하여 항아리 옹(瓮)자를 써서 ‘옹도(瓮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옹도는 서해안을 통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1907년 1월 옹도 등대가 세워진 뒤 2013년에 개방하기까지 약 106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오랜 시간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섬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봄이 되면 100년이 넘은 동백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함께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옹도의 동쪽으로는 단도와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 등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유명한 난도와 궁시도, 병풍도를 비롯하여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2012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섬 20선’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히 섬 꼭대기에 있는 옹도 등대는 2007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선정되었다. 옹도 등대 전시관에서는 등대 16경의 모습과 항로표지, 등대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옹도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가능 무인도서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옹도에 가려면 신진도항에서 하루 2회 운행(약 40분 소요)하는 안흥유람선을 타고 방문하면 된다. * 안흥유람선(), 전화(041-674-1603, 사전 전화예약)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의 모습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함께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남 고흥군 ‘시호도’를 선정한 바 있다. * (1월) 부산 영도 ‘생도’, (2월) 전남 신안 ‘고서’, (3월) 제주 ‘사수도’, (4월) 경남 통영 ‘홍도’, (5월) 충남 태안 ‘서격렬비도’, (6월) 인천 옹진 ‘소령도’, (7월) 경남 창원 ‘소쿠리섬’, (8월) 인천 옹진 ‘사승봉도’, (9월) 전남 고흥군 ‘시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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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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