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30()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에서 아프리카 대륙 해외농업기술(이하 KOPIA) 소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7 KOPIA 센터(케냐,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세네갈, 짐바브웨, 가나)의 소장들이 협력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KOPIA 사업의 발전 방향을 찾고자 마련했다.

올해에는 케냐 등 5개 센터에서 추진한 농가 실증과 시범마을 조성에 대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우간다 센터에서 KOICA(코이카)와의 협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케냐에서는 360여 농가가 참여하는 양계·감자 시범마을 조성으로 한 달에 164달러였던 소득을 1,803달러까지 10배 이상 올렸고, 여성 농업인을 위한 비닐하우스 온실 채소 재배 기술을 전수받은 에티오피아의 경우, 37배 이상 소득 향상 효과를 얻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청장은 “KOPIA 사업을 통해 맞춤형 농업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지의 농업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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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 코피아(KOPIA)로 농업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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