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중수본은 10 13일 경기·강원 지역 양돈농가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의심되는 사육돼지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에 대해 10 16일부터 10 26일까지 2주간양돈농장 예찰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에 대해 임상검사(1주차), 정밀검사(2주차)를 실시하되, 특히 야생멧돼지 방역대(양성개체 발견지점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182호에 대해서는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10 13, 소독차량 200여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하여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지점과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였고, 소독차량 905(지자체·농협 소독차, 광역방제기, () 제독차량 등)를 동원하여 전국 양돈농장 6,066호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천·포천·철원·양구·인제 등은 양돈농장 주변 및 진입로 등은 매일 4~2회씩 집중소독하고 있다.

화천군 인접 시·(포천·철원·양구·춘천)의 주요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소독시설을 추가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였다.

발생농장(화천 2개 농장)과 예방적살처분 대상 농장(화천 1, 포천 2)의 돼지 4,077두에 대해서는 살처분·매몰 및 렌더링 처리까지 완료하였다.

중수본은 10 13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등 총 11개 시·군에 수색인원 495(환경부 수색팀 336, 군인력 159)을 투입하여 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였으며, 10 13일까지 화천군에 포획틀 10개와 포획트랩 50개를 멧돼지 이동통로 등에 추가로 설치하여 포획을 강화하고, 민가지역으로의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광역울타리 최남단 노선으로부터 약 10km 이상 떨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위험이 낮은 북쪽 지역은 포획틀 위주 포획에서 제한적 총기포획 지역으로 전환하여 포획을 강화하고 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10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회의(중수본부장 주재, 10 8일부터 매일 개최)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다고 여겨지는 시·군 및 지역에 대해서는 소독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보다 집중하여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최근 철새들의 국내 도래로 발생우려가 커져가는 만큼, 철새도래지 인근의 철저한 축산차량 통제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계류장 등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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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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