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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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농식품 중국 시안에 실크로드를 수놓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국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중국 내륙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안에서『2016 K-Food Fair Xian』이 개최된다. 『2016 K-Food Fair Xian』은 “아름다운 실크로드, K-Food로 풍요롭고 윤택하게”(锦添丝路, 丰裕富饶)라는 슬로건으로 중국 실크로드의 관문인 시안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강조하고, 중국 서북지역 시장진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 및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① 중국 바이어 대상 행사(B2B, 수출상담회)와 ②일반 소비자 체험 중심의 행사(B2C)로 이원화했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한국 식품업체 25개사 41명과 중국 현지 바이어 42개사의 1:1 수출·구매상담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5.27일 對중국 삼계탕 중국 식품 규격(GB)이 최종 확정됨으로써 한·중간 수출 검역·위생 협상 절차가 7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6월 내 수출이 가능해진 삼계탕을 필두로 쌀·김치 검역 해소 품목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날로 확대되고 있는 유아식품·건강식품 등 한국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중국 서북 지역내 신규 유통망 개척 기반을 조성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말 유동인구가 50만명인 서안 이가촌 만달광장(西安李家村万达广场)에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소비자 체험행사는 중국의 6개 대형 바이어 전시관을 설치하고, 한국 농식품 시식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의 장을 통해 ‘안전·안심’의 한국 농식품의 이미지를 중국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송중기·중마이그룹 삼계탕 만찬 장면을 활용한 ‘삼계탕’ 홍보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삼계탕’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6월내 삼계탕 대중국 첫 수출을 대비하여 사전 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오는 6월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G20 농업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경제성장과 서북의 중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안에서 K-Food Fair개최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시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국 내륙시장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Food Fair”는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바이어수출상담회(B2B)와 소비자 체험행사(B2C)를 함께 개최하여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적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이번 6월 중국 시안을 시작으로 8월 중국 청뚜 및 말레이시아, 9월 중국 우한, 베트남, 10월 인도네시아, 태국, 오는 11월 UAE 등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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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02
  • 멘토·멘티와 함께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미래를 열다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오는 6월 3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꿈꾸는 대한민국” 다문화 현장집담회와 미소나눔(아름다운 소통이 있는 나눔) 멘토링 사업을 개최한다. 외국인 195만명의 다문화사회를 맞아 다문화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가치회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문화다양성에 기반한 범국민실천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문화를 형성하고자 다문화정책의 상징지역인 안산지역에서 집담회와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인 집담회에서는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미래과제”를 주제로 차윤경 한양대 교수(전 다문화교육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영순 교수(인하대 교육대학원 원장)가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개선과제”, 서덕희 교수(조선대 교육학과)가 “중도입국 청소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임선일 연구위원(경기도 교육연구원), 강은이 센터장(안산이주아동 청소년센터) 등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다문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중도입국 청소년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서는 안산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문화정책의 좋은점과 개선점을 찾는 ‘작은실천, 대한민국에 바란다’ 라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 순서인 미소나눔 멘토링 행사는 위원회 주력사업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중 ‘사회지도층 솔선하기’와 ‘나눔과 봉사’의 실천덕목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이다. 중도입국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멘토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다문화사회에서 모두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의 통합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멘토로는 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남서울대학교,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연사특강에서는 크리스티나, 로버트 할리 등 다문화 멘토들의 인생스토리와 터닝포인트, 대한민국과 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한다. 이어서 멘토, 멘티와의 대화(토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는 김지혜 교수(남서울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다. 중도입국청소년과 멘토들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의 아이스브레이킹과 벨트라움의 축하공연이 문화를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하나가 되는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꿈꾸는 대한민국 현장집담회”는 올해 안산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9월), 청주(10월)에서 총 3회의 행사를 진행되며 외국인근로자 고용 정책과 다문화수용성 및 인식개선 제고를 주제로 유관부처와 지자체, 시민사회, 학계, 언론관계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개선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소나눔 멘토링 사업”도 향후 서울(7월), 인천(9월), 청주(10월) 행사를 통해 탈북민, 소외계층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의 멘토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상호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함께 나가야 할 미래가치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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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02
  • “내가 개발한 쌀 디저트가 제품으로 출시된다!”
    “미션! 밥은 걸러도 디저트는 챙겨먹는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쌀 디저트’를 개발하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로 만든 디저트 레시피 공모전인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자재로써 쌀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케이크․빵․음료․쿠키․샐러드․간편식품 등 쌀을 재료로 한 디저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면 무엇이든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 쌀 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개발한 레시피 사진이나 제작 동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ricemuseum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6월 1일(수)부터 7월 15일(금)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서류 → 예선 → 본선 → 결선의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 말 개최 예정인 예선에서 레시피를 활용한 시연 후 현장 심사를 받게 된다. 본선은 8월 중 식품기업 멘토링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본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국민 시식회와 오디션 형식의 경연을 거쳐 최종 우승자와 레시피가 가려진다. 그리고 예선부터 결선까지의 전 과정은 3부작 방송으로 제작되어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쌀을 원료로 참신하면서 실제 제품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총 1천만원 규모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중 일부는 멘토로 참여한 식품기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레시피의 참신함과 실제 제품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우승자를 가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밥으로 쌀을 먹는 전통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젊은 층도 다양하고 맛있게 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새롭고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가 많이 나와 쌀 소비 가능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米라클 프로젝트Ⅲ’를 진행 중으로, 올해는 보다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확산을 위해 예년과 달리 셰프 중심의 레시피 개발이 아니라 대국민 오디션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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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01
  • 낙동강에서 필수지방산 함유한 미기록종 미세조류 발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최근 낙동강 상주보에서 필수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으로 함유한 미세조류 파라클로렐라(Parachlorell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 파라클로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 독일, 영국, 미국 등의 강이나 호수에 서식하고 있는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배양연구실 연구진이 미세조류의 형태와 유전자(DNA)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국내에도 살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향후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 생물소재로 파라클로렐라를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견한 파라클로렐라는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성분의 약 50%가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로 구성되었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8개의 탄소로 구성된 불포화 지방산(리놀렌산과 리놀레산)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물로 섭취해야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아마씨유, 들깨, 호두 등의 식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물질로 알려져 건강식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파라클로렐라의 발견은 낙동강 수계가 유용생물자원의 서식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큰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국내 담수유용생물자원의 발굴과 유용성 검증을 통한 기능성 생물소재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의 연구결과를 6월 중으로 미세조류 관련 국제적인 전통이 있는 체코의 포티아(Fottea) 등의 해외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또한, 파라클로렐라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생명산업의 육성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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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28
  • ‘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농촌 주변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하고 활기찬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공유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농촌수확·음식체험, 역사체험, 목장체험, 휴양림, 숲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수변 산책 및 자전거타기, 갯벌체험,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넓은들마을 등 8명소, 강원도는 한울타리마을 등 6명소, 예밀포도마을·삼굿마을 등 8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은 한드미마을 등 6명소, 충남은 외암마을 등 6명소, 전북은 구담마을 등 6명소, 전남은 가정마을 등 4명소, 경북은 태티골마을 등 7명소, 경남은 비봉내마을·다슬기초량마을 등 8명소, 제주는 동광리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명소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하고 활기찬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이해하고 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이색적인 체험을 해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정부3.0」의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16년도에는 지속적으로 계절별월별로 관광테마를 선정하고 농촌휴양체험마을 주위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포함한 농촌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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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27
  • 권농일 기념 손모내기 경연대회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4일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포장에서 ‘권농일’을 맞아 전통적인 방법의 '손모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권농일은 광복 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모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어 1984년부터는 5월 넷째 화요일로 지정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모내기 경연대회에서는 기계 이앙과 본청과 각 소속기관별 대표, 농업전문지 기자단 등 100명이 모를 심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사진=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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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26
  • 함께 맛보며 하나되는, 「남북 음식 한마당」에서 만나요!
    통일부에서는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통일박람회 2016」의 주요 행사인 「남북 음식 한마당」을 진행한다. 「남북 음식 한마당」은 음식이라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통해 통일을 이야기 하는 공간으로써,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되며, 「맛있는 통일」을 주제로 남북 음식을 함께 맛보며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북음식한마당은」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원장 김홍렬), 최원석 국민디자인단 필라멘트 앤코 대표, 21세기 문화예술협회(회장 김성은), 탈북민 푸드트럭 등 전문가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전시․시연․시식․판매․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에서는 남북 전통 반상․김치․면․전통주․떡 등 다양한 음식 관련 자료를 비교 전시하여 남북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 북한 주민의 변화된 식생활 자료도 전시하여 남북의 다른 점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관」에서는 화전, 개성보쌈김치 등 김경미·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시연·체험 행사와 북한의 별식 시식 행사, 음악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북한 일반 주민의 음식을 경험하고, 음식을 통해 통일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속성식품」은 북한에서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두부밥, 인조고기밥, 농마국수, 수수전 등)을 탈북민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공간으로, 북한 사람들의 식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탈북민 푸드트럭」은 탈북민이 북한 음식이 아닌 남한의 일상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탈북민이 정착하고 남북한 주민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음식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이며, 「평양 커피」는 통일 이후 평양에서 마시는 커피를 컨셉으로 하는 통일카페로 구성했다. 또한, △무료 음식쿠폰을 증정하는 ‘한복인증샷 이벤트’, △유명 셰프 이원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여행(5.27. 12:30~13:00)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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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 신경영
    2016-05-26
  • 두 세대 함께 생활 가능한 복층 구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로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은 2세대가 함께 농촌 생활을 하는데 적합한 모델로, 복층구조로 각 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 개요 팔작지붕1)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2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126.48㎡이며, 1층은 전체 면적 85.56㎡ 중 거실 28.73㎡, 방1 14.36㎡, 주방 16.37㎡ 등이고 2층은 전체면적 40.92㎡ 중, 거실2 19.16㎡, 방2 9.10㎡, 방3 10.06㎡ 등이다. ◆ 특징 아늑한 전통미 '一'자형의 평면을 기준으로 1층을 일부 수정하고 2층을 증축했다. 2층 침실과 계단의 위치는 1층 식당과 주방의 위쪽에 두었으며, 2층에 툇마루를 설계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뒀고, 창고 및 작업장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출입구도 설치했다. ◆ 재료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다. 외벽 재료로 스터코2)를 이용해 전통 회벽 느낌을 재현했으며, 지붕 재료로는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 ◆ 비용 총 공사비는 약 1억 7,000만 원 정도로 3.3㎡당 약 486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마감재, 공사 방식에 따라 비용은 변동될 수 있다.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에서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 설계도서'를 검색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연구사는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은 한 집에 두 개의 공간을 둬 세대가 가족생활과 사생활 모두를 누릴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팔작지붕 : 한식(韓式) 가옥의 지붕 구조. 지붕면의 정면은 사다리꼴과 직사각형을 합친 모양이고, 옆면은 사다리꼴에 삼각형을 올려놓은 모양이다. *스터코 : 소석회에 대리석 가루와 찰흙을 섞은 표면 마감에 사용하는 벽재료.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05-24
  • 농약 포장지의 약제 표시기호 확인하세요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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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교육
    • 신경영
    2016-05-20
  •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서비스 이용이 더 가까워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원스톱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전남에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이달 중 강원과 경북 특화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할 농식품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창업보육 및 판로개척 상담 등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에서 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 특화센터가 지닌 지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중부권(서울경기인천강원)과 충청영남권에 위치한 창업기업도 각각 강원, 경북 특화센터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자금조달, 판로개척, 기술이전 등 특화센터가 제공하는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특화센터를 통해 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탐색 비용을 줄이고 기술경영자금 등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농식품 벤처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화센터 추가 개설과 더불어 올해‘제2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해 앞으로 농식품 분야 창업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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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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