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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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서울)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전략 논의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하여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11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국내 농기자재 70개 회사의 품목별 희망 주제, 국가 등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 정책 변화 및 트렌드 공유, ’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별 수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K-농산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종태 농기자재정책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환경 및 글로벌 트렌드 변화속에서, 우리나라 농기자재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기자재 업체가 실제 필요로 하는 수출 정보를 얻고, 업체-바이어 및 국가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수출실적 증대 및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도 크게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소개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기자재 수출정보서비스(www.maps.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어촌
    2021-10-26
  • 밭에서 겨울나는 ‘감초’ 언피해 주의
    감초는 반사막성 작물로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약하다. 그 해에 1년생 모종을 심어 가을에 거둘(2년생) 때는 지역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지만, 모종 생산이나 출하 등의 문제로 밭에서 겨울을 나게 할 때는 싹 나는 부위인 ‘노두’의 언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을철 감초를 거두지 않고 밭에서 겨울을 나게 하는 다년 재배를 택할 경우, 중북부 지역에서 언피해(동해)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감초의 재배 한계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에서 겨울나기 후 생육 상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겨울철(12~2월) 최저기온 평균이 영하 7.1도(℃)인 진부에서는 겨울나기 후 65%가 얼어 죽었으며(고사), 영하 8.0도(℃)인 대관령에서는 79%가 얼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감초는 노두 부위를 땅 위로 노출해 재배하면 땅속줄기(지하경) 발생을 줄여 상대적으로 뿌리 수량을 늘릴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밭에서 겨울을 나게 할 때는 언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노두를 노출해서 재배했을 때는 대관령에서 100% 언피해가 나타났으며, 비교를 위해 심은 충북 음성에서도 92%에서 언피해가 나타났다. 따라서 중북부 지역에서 감초를 재배할 때는 되도록 그해에 심어 그해에 거두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모종을 생산하거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년 재배를 해야 할 때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반드시 부직포를 덮어 노두 부위를 보호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땅 위로 노출된 감초 노두 부위는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썩게 되는데 이 부위가 손상되면 새순이 올라올 수 없어 땅 속 뿌리가 살아 있어도 생육이 불가능하다”면서, “재배 지역이나 재배 목적에 따라 재배 방식을 선정하고 보온 대책을 통해 저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1-10-25
  • 떫은감 바이러스 조기 진단으로 무병묘 생산 박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주요 산림과수 중의 하나인 떫은감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3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떫은감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떫은감은 주로 홍시나 곶감으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산림청 소관의 중요한 임산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량개체 선발 및 개량을 통해 고품질 신품종 감을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개체나 품종의 증식을 위해서는 접목이 필요한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접수를 사용하면 병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는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떫은감에 발생하는 감잠재바이러스(Persimmon cryptic virus, PeCV), 감바이러스-A(Persimmon virus A, PeVA)와 감귤바이로이드-Ⅵ(Citrus viroid Ⅵ, CVd-Ⅵ)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RNA 진단법을 개발하였다. 이와 같은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는 엽맥과 잎의 괴사 증상 및 나무가 왜소해지는 왜화 피해를 줄 수 있어 병원체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RNA 진단법은 한 번의 분석으로 3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무병묘 생산 초기 단계부터 식물체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떫은감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은 식물에 병해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무병묘를 생산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산림과수 묘목을 대량생산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산림과수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미생물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여 바이러스가 제거된 묘목을 생산함으로써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수 품종 및 개체 생산을 위해 접목 등 영양번식에 의존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1-10-25
  • 고품질 잎들깨, 수경재배로 대량 생산 가능
    딸기나 파프리카 재배에서 볼 수 있었던 수경재배가 잎들깨에도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이어짓기(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생산성‧노동력‧품질 등의 측면에서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고품질 잎들깨의 연중 안정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충남 금산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잎들깨 수경재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들깨 수경재배’는 바닥에서 무릎 높이 정도에 폭 1m 내외의 작물재배용 스티로폼 베드를 설치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작물이 지탱하며 양‧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배지(펄라이트 등)를 15~20cm 깊이로 넣고, 양‧수분 공급을 위한 점적호스와 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한다. 그 다음 비닐로 베드를 덮고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낸 뒤 여기에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려 키운다. 이와 같은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수경재배를 하면 토양재배 시 가장 큰 문제인 이어짓기(연작)로 인한 토양 유래 병해충 발생 걱정이 거의 없다. 만약 병해충이 발생해도 해당 배지만 교체하면 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양·수분과 온‧습도 등 재배환경을 센서를 이용해 정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생육이 균일하고 수확량이 20~30% 가량 많다. 잎들깨에 자주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녹병, 노균병 등의 발생도 적다. 시간과 노동력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토양재배는 토양 관리를 비롯해 김매기‧물주기·거름주기 등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만, 수경재배는 이러한 농작업에 거의 시간과 노동력이 들지 않는다. 특히 토양재배 시 가장 힘들고 고된 작업이 잡초를 없애는 김매기인데, 수경재배는 김매기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초기 잎들깨 수확 시 토양재배는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하지만, 수경재배는 베드가 무릎 높이에 위치해 서서 수확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노동강도가 덜하다. 지난해 수경재배기술을 도입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 박상영 농가는 10a 기준으로 잎들깨 수량이 6,971kg이 나와 토양재배 시 4,824kg보다 44.5% 가량 많았다. 농가소득도 5,402만 원으로 토양재배 시 3,412만 원보다 58.3% 가량 높았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정인 농업연구사는 “우리나라 잎들깨 재배면적은 1,000ha로, 대부분 시설하우스나 노지에서 토양재배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잎들깨 수경재배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배지선발, 재식거리 등 관련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 확립하고, 수경재배용 품종을 선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1-10-23
  • 돼지·닭고기, 일부 항생제 내성률 높아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소고기에 비해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축산물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내성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만큼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실시한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에 대한 공동 조사·분석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과 가축·도체·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톤)은 2019년 745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 금지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일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축종별 항생제의 판매량은 돼지 501톤, 닭 139톤, 소 96톤 순이었으며 가축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판매량이 소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고 감소 추세인 반면 돼지와 닭은 항생제 판매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살아있는 가축의 항생제 내성률은 판매량에 따라 증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판매량이 감소한 설파계와 테트라싸이클린의 내성률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판매량이 증가한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페니실린계, 페니콜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은 증가했다. 유통되는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소고기에서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높았다. 돼지고기는 페니실린계(67%), 페니콜계(63%), 테트라싸이클린계(61%)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고 닭고기는 페니실린계(83%), 테트라싸이클린계(73%), 퀴놀론계(71%)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다. 세균성 감염병 치료를 위해 최후의 항생제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가축과 축산물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검역본부와 식약처는 식품(축산물)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공급 단계마다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내성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경우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고 처방받은 항생제는 사용 설명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가공업자와 유통업자는 작업장과 유통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식품이나 작업자가 내성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자는 축산물이나 축산물 가공품을 조리 시 식중독 예방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준수해 내성균이 사멸되게 하고 위생적인 식품관리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검역본부는 국내 축산현장에 맞는 항생제 적정 사용 모델을 개발하고 축산농가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 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통
    2021-10-23
  • 내 고장 먹거리로 한상 가득
    양평 미가돈 경기도 양평군 강남로를 지나다 보면 미가돈이라는 고기전문 음식점이 있다. 가게 뒤쪽 300평 텃밭에서 주인이 직재배한 야채와 김치가 맛있기로 소문난 그 집이다. 앞마당 주차공간이 넓은 것 외에는 여느 음식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잘 정돈된 실내는 차분하고 소박하다. 삼겹살과 가브리살을 주문하자 싱싱한 야채와 정갈한 음식이 한상 가득 나온다. “모든 음식은 다 우리 주방에서 만들어진다”며, “손님상에 내놓는 음식만큼은 항상 최대한 정성으로 직접 조리한다”는 미가돈 이희범(64)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김장을 하지 않는 것도 일반 음식점과는 다른 점이다. 많은 양의 김치를 한 번에 담그지 않고 뒤꼍에 있는 3백 평 텃밭에다 손수 심어 키운 통배추, 무, 야채 등을 창고에다 겨우내 보관하면서 그때그때 버무린 싱싱한 겉절이를 제공한다. 배추와 함께 무, 고추, 상추, 파 등 거의 모든 야채 재료는 직접 심어서 사용한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또한 최고 양질의 등급만 사용한다. 손수재운 비법(?)의 돼지갈비를 비롯해 삼겹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이 1인분에 1만5천원, 소갈비 250g에 1만9천원 등 가격은 여느 식당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기질이 아주 좋다. 서울에서 주말 나들이 때마다 꼭 한 번씩 들른다는 이상영(45.男)씨는 “텃밭에서 갓 따온 알싸한 청양고추와 싱싱한 상추에다 국내산 참숯불에 잘 구워진 고기를 한쌈 싸서 먹는 맛이 일품”이라며, “진국으로 우려낸 소머리국밥과 영양갈비탕, 냉면도 꼭 맛봐할 메뉴”라고 추천했다. 40여 평 규모의 편안한 실내 분위기는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렸을 때 얘기다. 한편, 이곳 양평 토박이인 미가돈 이희범 대표는 부동산업도 겸하고 있어서 식사 중에 부동산 시세도 살짝 알아볼 수 있는 것도 꿀팁이다.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맛깔 나는 음식 맛에 손이 큰(?) 주인장의 푸짐한 인심이 또 다시 미가돈을 찾을 것 같다. (예약·문의:(031)772-1515.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05-1)
    • 문화/관광
    2021-10-22
  • 꽃 색 알록달록한 새 ‘거베라’ 품종 선보여
    거베라는 절화(자른 꽃. 사진) 시장에서 장미, 프리지어, 국화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화훼 품목이다. ‘신비’, ‘수수께끼’라는 꽃말을 지닌 거베라는 주로 축하용 화환을 만드는 데 이용하지만, 요즘에는 가정에서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도 즐겨 찾는다. 최근 화려한 꽃을 좋아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꽃 색이 알록달록하고, 꽃잎이 꼬불꼬불하거나 공 모양(폼폰형)인 국산 거베라 품종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2일 경남 김해시 시범 재배농가에서 평가회를 열고, 다양한 색과 모양을 지닌 거베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산 거베라 20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스노우드림’ 품종은 꽃송이가 큰(대륜) 반겹꽃이다. 꽃 가운데(화심)가 녹색이고 꽃잎은 흰색을 띠는데 기존 국산 품종에는 없는 색이며 꽃 모양이 안정적으로 발현돼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꽃이 작은(미니) ‘페더핑크’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최초의 공 모양 거베라다. 꽃잎 바탕은 아이보리색이며 가장자리는 분홍색을 띤다. 꽃 색이 은은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풍겨 꽃꽂이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크림베리’ 품종은 흰색 반겹꽃 형태로, 꽃이 크며 꽃 안쪽에 분홍색 무늬가 있어 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미스틱’(경남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은 녹색 화심의 분홍색 반겹꽃 형태를 지니고, 꽃대가 곧은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1991년부터 거베라 품종 육성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여 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국산 거베라 품종 점유율은 2010년 10%, 2015년 20.1%, 2020년 29.7%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국내 재배 환경에 알맞고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국산 거베라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1-10-22
  • 바다낚시‧서핑 일주일 전에 바다날씨 확인하세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국민들이 여유를 가지고 해양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10월 21일(목)부터 생활해양예보지수 예보 기간을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생활해양예보지수는 해양·기상 예측정보(수온, 물때, 파고, 바람 등)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바다낚시, 해수욕, 서핑, 스킨스쿠버, 뱃멀미, 바다갈라짐체험, 갯벌체험, 바다여행 등 총 8종의 해양활동 가능 정도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나누어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 48개소, 바다낚시 28개소 등 총 127개소와 27개 노선에 대해 3일간 생활해양예보를 서비스 중이었으나, 예보 기간이 짧아 이용자들이 미리 해양레저·관광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생활해양예보 기간을 7일로 확대하여 한 주간의 해양활동 가능 정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해양예보지수에는 5단계의 지표뿐만 아니라, 파고, 수온, 기온, 물때 등 종합적인 해양‧기상 예측정보를 담아 함께 제공한다. 특히, 1~3일간의 단기예보와 4~7일간의 중기예보로 구분하여 각각 오전과 오후, 일 단위로 매일 예보를 갱신하여 제공함으로써 예보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제는 일주일 전부터 미리 해양예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해양레저‧관광 계획을 세우실 때 반드시 생활해양예보지수를 미리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다양하게 해양예보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지수 발굴,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1-10-21
  • 여주 열매, 염증 억제 효과 확인
    약용작물인 여주 열매의주요 성분이 염증을 막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여주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재배되는 채소로, 당뇨, 설사, 복통 치료를 위한 한약재로 사용되며 최근 항당뇨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주의 주요 성분은 페놀,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으로 알려졌지만,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경우에는 효능 관련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상지대학교 양서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메탄올 추출 방법을 활용, 여주 과육(열매살)에서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가 동물세포에서염증 매개체인 전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항염증 효능 화합물 (SB203580)보다 우수한 결과이다. 특히 15개 화합물 가운데 6번, 11번, 12번 화합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억제돼 다른 화합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여주에 함유된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구조를 밝히고, 염증 저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몰리큘스(Molecules)’에 올해 7월 실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여주 과육의 항염증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여주의 소비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지대학교 제약공학과 양서영 교수는 “연구 내용을 여주 성분의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1-10-21
  • 김장채소류,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실시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시장 출하 전에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 김장채소류 :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갓, 양파, 쪽파, 고추 등 우선,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재배상황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600여 농가를 선정하며,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가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사실 및 시료채취 일시 등이 포함된「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장을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김장채소류에대해서는 시장 출하 차단 및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생산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 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 및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이 조치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다. 또한,농관원에서는 부적합 판정 농업인에 대해 농산물 생산단계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 포함하여 지속 관리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 안전관리를 통해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농어촌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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