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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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마른 김 업계에 ‘김 가격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요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불공정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민·관 협력을 토대로 김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김 산업은 소비자의 사랑으로 자란 효자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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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모기·진드기가 옮기는 가축 질병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처방을 받아 방목 전에 원충성 질병 치료제를 주사해야 한다. 방목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등에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발라준다. 또한, 방목 가축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진드기 매개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보이면 바로 방목을 멈추고 치료한다. 기후 변화로 새로운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말에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마역은 과거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존에 없던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보고되는 만큼 새로운 곤충 매개 질병 유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질병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를 앞두고 축사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등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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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교통수단 없는 소외도서(島嶼) 없앤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5월 7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2023년에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해당 항로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양수산부는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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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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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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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1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김재수 장관, 축산시설 소독 시연 참가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가금도축장(마니커)을 방문하여 도축장 내.외부 소독 및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직접 시연했다. 이번 소독은 설 명절대비 귀성객의 대이동에 따른 AI 확산 방지 및 축산시설소독을 통한 방역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1-19
  •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 330만 톤으로 세계 14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세계수산양식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2014년 기준 총 330만 4,772톤(해조류 포함)의 수산물을 생산하여 세계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 어획업 부문 생산량: 173만 7,330톤 / 양식업 부문 생산량 : 156만 7,442톤 국가별 순위에서는 총 7,615만 톤(어업 1,735만 톤, 양식 5,880만 톤)을 생산한 중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도네시아(2,084만 톤), 인도(960만 톤), 베트남(633만 톤), 미국(541만 톤) 순이었으며 우리와 인접한 일본과 북한은 각각 477만 톤과 73만 톤을 생산하였다. 대륙별 추이를 살피면 아시아가 전 세계 어업생산량의 56%, 양식생산량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전 세계 양식수산물의 절반 이상(58%)이 생산되었다. 주요 어획 어종으로는 명태, 참치, 바닷가재, 새우, 두족류(낙지, 문어 등) 등이 있으며 특히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명태가 가장 어획량이 많은 어종으로 기록되었고, 고급어종인 참치, 바닷가재, 새우, 두족류는 어종별 역대 최대 어획량을 기록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1억 9,572만 톤이며 그 중 어획생산량은 9,463만 톤으로 최근 몇 년 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양식생산량은 1억 109만 톤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어족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획량을 제한하고 양식업을 장려하는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추구하는 국제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어획생산량 : (‘10) 9,018만 톤 → (’11) 9,478 → (‘12) 9,242 → (’13) 9,394 → (‘14) 9,463 ** 양식생산량 : (‘10) 7,797만 톤 → (’11) 8,260 → (‘12) 9,003 → (’13) 9,713 → (‘14) 10,109 FAO는 이 보고서에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산자원 중 31%가 이미 남획 상태로 생물학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준(biologically unsustainable level)이며, 58%의 수산자원은 최대수준으로 어획(fully fished)되고 있어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FAO 세계수산양식현황 보고서 내용을 통해 양식생산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요 국제 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분석·제공하여 국내외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단체/동정
    • 신경영
    2017-01-16
  • 정부부처 합동 고병원성 AI 매몰지 현장점검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장관)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합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AI 매몰지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매몰지의 방역상 위험요소 제거, 2차적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가 매몰지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강조하였으며 각 지자체는 매몰지별 전담공무원 지정하여 이행에 노력해 왔다. 이번 정부 합동점검은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프라스틱 저장조 방식이 아닌 일반 매몰지 등 169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1 현재 매몰지 현황 : 7개 시도, 40개 시군, 434개소 * 일반매몰지 : 매몰 구덩이 바닥과 측면에 차수비닐 등 불침투성 재료로 차수막을 만든 다음 가축사체를 매몰하는 방식 주요 점검 사항은 매몰지 선정 및 관리와 관련하여, ①하천 등과의 적정한 이격 거리(30m이상) 준수 여부, ②매몰지 주변 잔존물 처리, ③관측정 설치 및 지하수 관정 수질 조사 여부, ④침출수와 악취 관리, ⑤침출수 수거 유공관 설치, ⑥저장조 변형파손 여부 등 24개 항목이다. 매몰지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할 지자체에서 전담 공무원 지정, 사후관리 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등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매몰지가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 합동점검반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3개 부처의 8팀 18명이 주축이 되어 점검을 실시하며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다. 한편 정부는 향후 봄,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도 정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매몰지 일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단체/동정
    • 신경영
    2017-01-16
  • 김재수 장관, 꽃 소비 생활화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지난 27일, 한국수출입은행(서울)에서 4개 기관단체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 하훼단체협의회, (사)소비자시민모임))와 꽃 소비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10-31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팥 기계 수확 현장 찾아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4일 천안시 팥 생산거점단지 농가포장에서 열린 현장 연시회를 찾아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승용 콩 수확기'와 '수집형 자주식 두류 콤바인'의 설명을 듣고 수확 연시를 참관하며 'Top(탑) 5 융복합 프로젝트' 과제 중 하나인 밭농업 기계화 및 고부가가치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참석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정황근 청장은 “콩 수확기와 두류 콤바인 개발은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밭작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10-25
  • 특색(色) 있는 사과·배, 신수요 창출에 앞장서
    흔히 사과는 빨간색, 배는 황갈색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색다른 품종이 보급되고 있어 앞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란색 사과와 녹색 배 품종을 개발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사과는 '황옥', '그린볼' 품종, 배는 '슈퍼골드', '그린시스' 품종이 있다. 사과 '황옥'은 9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16.5°Bx)와 산도(0.61%)가 높아 맛과 식감이 좋고 저장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과실 무게는 229g 정도다. 노란색 품종이기에 붉은색을 내기 위한 잎 따기나 과일 돌리기 등과 같은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훨씬 적게 든다. 성숙기에 기온이 높아 붉은색을 띠기 어려운 남부 지역에서도 재배가 무난하다. 2009년 개발해 지난해 봄부터 농가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묘목 보급 초기로 경북 김천에서 대략 6ha 정도 집단 재배하고 있다. 국내의 한 제빵업체에서는 '황옥' 품종으로 사과 주스를 만들어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 '그린볼'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는 14°Bx이며 과실 무게는 327g 정도다. 여름이 끝나는 시기에 맛볼 수 있는 녹황색 사과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된 품종이다. '그린볼' 또한 '황옥'과 마찬가지로 노동력이 적게 들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부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수확기가 비슷한 붉은색 사과 '홍로'와 동일 상자에 포장해 판매한다면 시각적인 효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개발해 경남 거창지역에서 집단 재배하고 있다. 배 껍질색은 황갈색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싱그러운 녹색 껍질을 가진 '슈퍼골드'는 과일 풍미가 우수하다. 콤한 첫 맛을 시작으로 상큼한 여운까지 느낄 수 있다. 기존 배에서 경험했던 단조로운 맛에서 벗어난 새로운 맛의 품종이다. 9월 상·중순부터 수확 가능하며 무게 570g 정도의 중형과로 높은 당도(13.6°Bx)와 산미가 조화돼 식미가 우수하고 저온에서 6개월 이상 유통할 수 있다. 2008년 개발했으며 전국적으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배 '그린시스'는 9월 하순에 익는 460g 정도인 중소형 품종으로 당도(12.3°Bx)는 그리 높지 않지만 입안을 상쾌하게 만드는 특유의 청량감이 있어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단일 병해로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검은별무늬병에 강한 품종(감염률 3.3%, 대조품종 '신고' 감염률 69.4%)으로 약제 및 노동력 절감으로 과수원 경영비 감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012년 개발해 전국적으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개발한 품종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주산지 시·군에 품종을 특화시키는 전략으로 보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농어촌
    • 다문화
    • 신경영
    2016-10-24
  • 결혼이민예정자를 위한 다국어 포켓가이드북 배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결혼이민예정자가 한국 입국을 준비하고, 예상되는 어려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국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정보를 담은 ‘결혼이민예정자를 위한 포켓가이드북(휴대용 안내서)’를 제작, 13개국 재외공관에 송부했다. 이 가이드북은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 국어*(한국어 병기)로 제작돼, 맞선을 통한 국제결혼이 빈번한 13개국 한국대사관에서 결혼이민예정자가 결혼이민 사증(F-6)을 발급받을 시 함께 제공된다. * 8개 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태국어, 영어, 러시아어 * 배부처(13개국) :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몽골, 네팔, 라오스, 미얀마, 러시아, 키르키즈스탄, 우크라이나 가이드북은 ▲대한민국 소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및 긴급연락처 ▲한국생활 기본정보 3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총 48쪽 분량의 수첩크기로 제작돼 결혼이민예정자가 평소 휴대하며 보기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티머니(교통카드)가 함께 배부되어 한국 입국 후 티머니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대중교통나 공중전화 이용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국제결혼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결혼이민예정자 대상으로 입국 전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켓가이드북은 교육 미실시 국가에서도 결혼이민예정자가 미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 결혼이민자가 입국 전후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누리포털(www.liveinkorea.kr)을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다누리포털에 게시된 많은 한국생활 정보는 오는 11월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효식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포켓가이드북 배부를 통해 결혼이민예정자들이 한국을 향해 모국을 떠나는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어촌
    • 다문화
    • 신경영
    2016-10-24
  • 김재수 장관, 태풍 피해복구 현장방문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지난 6일, 전남지역 태풍 피해현장(낙과피해 농가 및 벼 도복·수발아 현장)을 방문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10-10
  •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농촌주변의 자연 속에서 가을의 풍미를 완연히 즐길 수 있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고택체험, 생태숲체험, 산책 및 자전거타기,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모꼬지마을 등 6명소, 강원도는 용소막마을·성황림마을 등 6명소, 충북은 한두레마을 등 5명소, 충남은 부리수통마을 등 7명소, 전북은 산들강웅포체험마을·성당포구마을·두동편백마을 등 5명소, 벽골제마을 등 5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은 의신사천마을 등 6명소, 경북은 토함산하범곡마을 등 6명소, 경남은 직전마을 등 6명소, 제주는 신풍리어멍아방잔치마을 등 5명소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늑한 농촌과 그 주변에서 가을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지역 주변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이색 체험을 통하여 평소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관광코스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관광코스를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정부3.0」의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절별월별로 관광테마를 선정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주위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포함한 농촌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10-04
  • 김재수 장관, 청탁금지법 시행관련, 축산물 소비동향 파악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9일, 충북 음성 소재 농협축산물공판장과 한우 정육식당을 방문하여 청탁금지법 시행 관련 축산물 소비 동향과 한우 출하동향을 파 악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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