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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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딸기 ‘킹스베리’, 6개국에 수출 활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융복합연구로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2배 크고 무게가 더 나가며 당도도 높아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는 품종이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생장 초기 기형 과율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어렵고, 단단한 정도가 낮아 이동할 때 상처가 나거나 물러질 위험이 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킹스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 기술을 연구했다. 흰가루병 발생을 줄이고 과일의 단단함을 높이는 ‘클로렐라 대량 배양 최적화 기술’, 딸기 수정에 꼭 필요한 꿀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돕는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관리‧이용 기술’, 수출할 때 완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라텍스 재질의 수출형 포장재’(사진.농촌진흥청)를 개발해 농가에 적용했다.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관리‧이용 기술로 화분매개 전용 꿀벌의 먹이와 벌떼(봉군) 온도를 관리하고, 화분매개용 꿀벌 공급기준과 이용기술을 표준화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이후 꿀벌 수명은 53일 늘었으며 정상 과율은 6% 높아졌다. 라텍스 재질의 수출형 포장재는 3차원(3D) 인쇄기로 라텍스 재질의 완충 포장재 시제품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수확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상품화 과일 비율(5~10%)을 최대 1%까지 낮출 수 있었다. 이 기술을 복합적으로 지원한 결과, ‘킹스베리’ 수출량이 지난해 1.6톤에서 올해 3톤으로 190% 뛰었다. 수출국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3개국이 추가돼 모두 6개국으로 늘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대과형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잘 물러지는 ‘킹스베리’ 특성상 수출이 제한적이였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딸기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실적까지 올리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전국 8개 도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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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겨울 재배 멜론’ 온도, 빛 관리 철저히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론은 2000년대 이후 재배가 많이 늘어난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시설에서 재배하는 멜론의 생육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경남 창원, 진주, 함안, 전남 나주 등 겨울철 시설 멜론 주 생산지인 남부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멜론의 생육 한계온도인 14도(℃) 이하로 떨어지는 때가 많다. 멜론의 생장점이나 잎이 냉해를 받지 않게 하려면 온실(하우스) 비닐을 밀폐해 낮 온도는 30~35도(℃), 밤 온도는 14~18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뿌리가 자라는 데 중요한 토양 온도는 낮과 밤 모두 최소한 16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는 따로 보온덮개를 마련해 소형 비닐 터널 위에 한 번 더 덮어줘야 한다. 터널 안에 온도를 높이는 전열선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2)가 꼭 필요하다. 겨울에는 볕이 내리쬐는(일조) 시간이 짧고 오전에는 바깥 기온이 낮아 해가 떠도 환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온실 내부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낮아지면 광합성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연소식 탄산가스(백등유, LPG)나 액화탄산가스 등 ‘탄산가스 공급 장치’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야 한다. 겨울철 멜론에 알맞은 이산화탄소 농도는 800~1,000ppm으로, 해가 뜬 뒤부터 12시까지 4시간가량 연속으로 공급한다. 기존 연구 결과, 멜론에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면 아무 처리를 안 했을 때보다 수량이 1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겨울에 재배하는 멜론의 광합성을 위해서는 아주심기를 할 때 심는 거리(재식거리)를 25~40cm 정도 간격으로 조절해 각 포기가 받는 빛의 양이 많아지도록 한다. 멜론 재배와 관련된 최신 정보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농업기술길잡이-멜론’ 편을 검색, 참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이충근 소장은 “멜론은 딸기 등 다른 열매채소류와 달리 따뜻한 온도에서 생장이 왕성하다”며, “겨울철 상품성 있는 멜론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온도, 빛, 이산화탄소 등 온실 내부의 환경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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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우수 돌산갓 육종 형질 우수한 19계통 선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수시 특화작물인 돌산갓의 소재 다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200여 계통의 돌산갓 중 육종 형질이 우수한 19계통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갓은 칼륨이 풍부하고 활성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수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사진)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으로 김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일반 갓은 잎에 털이 많고 자색을 띤다. 자색 잎은 쌈채소로는 활용할 수 있지만, 김치로 담그면 색이 변하고 김치 특유의 맛이 떨어져 김치에 적합한 여수 돌산갓의 품종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갓을 지역 토종채소로 키우려 노력했으나 품종이 한정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기가 길어지면서 더위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지역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종의 돌산갓을 분양받아 고품질 돌산갓 개발 연구를 진행을 통해 톡 쏘는 매운맛이 강하고 기능성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돌산갓 200여 계통을 개발했다. 이 중에서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고 잎 모양과 색이 우수한 40계통을 1차 선발한 후 6~8월 사이 여수에서 재배해 더위 저항성이 높은 19계통을 선발했다. 연구진은 선발된 19계통의 가을 재배 적합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여수에서 재배(아주 심기)에 들어갔으며, 30일 육종 전문가와 농업인 대표, 김치 가공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우수 계통들의 종자는 여수 재배지에서 겨울을 난 다음 해 대량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계통들을 품종 등록하고 지역특화 작목 시범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육종학회지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이번 연구로 선발한 19개 계통을 만든 양친 계통들은 신품종 돌산갓 3종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19계통은 글루코시놀레이트도 풍부하고 더위 저항성도 높은 우수 계통들”이라며, “지역특화작목의 다양성 확대를 통해 지역마다 명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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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버섯 배지로 활용 가능
    버려지는 감귤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버섯 배지 원료 수입을 대체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귤주스를 만들고 난 뒤 버려지는 껍질과 부산물, ‘감귤박’을 버섯을 키우는 배지(사진.농촌진흥청)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감귤(온주밀감)은 한 해 노지에서 생산되는 약 45만 톤 중 20%인 9만 톤가량이 주스 등 가공용으로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5만 톤 내외의 감귤박이 발생한다. 감귤박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연간 12억 원 상당의 처리비용이 들고, 현재는 일부만 가축 사료 원료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는 감귤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버섯 배지 원료 수입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감귤박을 버섯 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배지는 버섯을 키우기 데 필요한 톱밥·쌀겨 혼합 영양분이다. 우리나라는 배지 원료의 61%인 약 11만 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배지 원료 개발이 필요하다. 감귤박은 가공 과정에서 즙을 짠 뒤 그대로 배출하기 때문에 함수율이 85%로 높고 수소이온농도(pH)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지만, 비타민 시(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펙틴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버섯 배지에 감귤박을 5% 정도 첨가해 배지를 만든 뒤, 느타리와 큰느타리를 각각 재배했다. 그 결과, 감귤박 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의 수량은 1병당 151.4g으로 기존 배지(146.4g/병)와 비슷했으며, 균사의 배양 속도나 버섯이 자라는 생육 일수는 기존 배지와 차이가 없었으며, 큰느타리(새송이)를 감귤박 배지에 재배했을 때도 수량은 1병당 193.2g으로 기존 배지(195.1g/병)와 비슷했으며, 배양 속도와 생육 일수 모두 기존 배지와 거의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감귤박을 첨가한 버섯 배지에서의 균사 배양과 수량, 특성이 안정적임을 밝혀 감귤박을 버섯 배지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느타리, 큰느타리뿐 아니라 제주지역 주요 버섯인 표고 등 다른 버섯으로 연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감귤박에 포함된 기능성 성분이 버섯 자실체(먹는 부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기능성 버섯 재배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과 감귤연구소 김대현 소장은 “감귤박이 버섯 배지 원료로 활용되려면 원료의 표준화 연구와 함께 건조·분쇄 등 전처리 시설과 공급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업해 감귤박의 배지 자원화 시설 구축 등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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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이전·현장 활용 확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과 ㈜공간정보(대표 김석구)가 22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농촌진흥청은 ㈜공간정보에 정밀 물관리 기술과 병해충 예찰 기술 등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6가지 특허기술을 하나로 묶어 이전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이전 실시료는 3억 원이며, 사용기간은 3년이다. 기술 이전된 6가지 특허기술은 ▲지중 점적 관개 제어 시스템 ▲트랙터 장착형 암거배수관 매설기를 이용한 암거배수관 시공 방법 ▲지하 수위 제어 시스템 ▲자동 포집 모듈을 포함하는 해충 유인 트랩 ▲드론 도킹 스테이션 및 이를 이용한 드론의 도킹 방법 등 특허 5건과 이러한 개별 요소 기술들을 통합해 자동 운영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프로그램 저작권 1건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국립식량과학원이 ㈜공간정보와 맺은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정보는 무인기(드론) 개발과 영상 촬영, 3차원 모형화(모델링), 정밀농업에 기반을 두고 무인기(드론)와 위성을 활용한 원격탐사 노지작물 수확량 예측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데이터 구축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소득 대비 비용이 많이 들어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개별적인 1∼2가지 기술로는 노지 환경을 제어하기 힘들어 현장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중점적, 디지털 트랩, 영상진단, 통합관제시스템 등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들을 하나로 묶어 수요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활용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박기도 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노령화, 안정 생산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민관이 더욱 공고히 협력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이 농업 현장에 더 신속히 적용,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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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괭생이모자반’ 습격 대응훈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국 저장성, 발해만 등으로부터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자체별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저 표면에서 살아가는 일반적인 해조류와는 달리 부레옥잠처럼 해상에 떠다니는 해조류다. 바다 수면 위에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은 해상에 떠다니는 특성으로 인해 선박의 스크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주고, 주로 김양식장 그물 등에 달라붙어 시설 훼손 및 양식생물 유실 등의 피해를 준다. 또한, 해안가에 방치되는 경우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 피해를 끼칠 수 있어서 신속하게 수거해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1,590여 톤의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었으나, 작년 유입량의 8.7% 수준이고, 유입된 개체 역시 바다환경지킴이 인력 등을 이용해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수거·처리하여 양식장 피해 신고는 없었다. 그러나 괭생이모자반은 겨울철에 유입이 시작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겨울철 괭생이모자반이 대규모로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제주), 관계기관(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등)과 함께 해상에서의 사전 수거에 중점을 두고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괭생이모자반 유입상황을 가정하여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모의훈련 1일 차에는 실제로 대규모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입 전 위성과 조사선 등 각종 관측 자원을 활용해 집중유입해역을 중심으로 관측 활동을 시행하고, 유입 차단시설을 점검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어 훈련을 추진한다. 2일 차에는 1일 차의 관측 결과에 따라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자체별로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해상수거 및 육상수거를 시행하는 등 수거 역량을 높이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은 “향후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대비하여 관공선ㆍ위성을 활용한 관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실제 유입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응함으로써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11-22

실시간 농어촌 기사

  •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밀 재배의 규모화·조직화로 밀 자급률 제고와 국산 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밀 전문 생산단지(이하 생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생산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밀 전문가평가단이 생산단지 인정요건 충족 여부, 재배규모, 공동영농 및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는 전년 51개소에서 23개소 증가한 74개소이며, 재배면적은 7,248ha로 전년 5,322ha 대비 1,926ha(36.2%)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538ha로 전체 생산단지 재배면적의 48.8% 차지하였으며, 전남 2,275ha, 광주 524ha 순이다. 생산단지별 평균 재배면적은 98ha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및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밀 정부보급종 종자 할인 공급, 정부비축 우선 매입, 밀 생산·보관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우선, 선정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8월 중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아 9월까지 일반가격(28,600원/20㎏)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품종은 새금강, 금강, 백강, 조경 등 4개 품종이다. 2023년도 밀 생산단지 건조·저장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지자체를 통해 8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단지 수요를 반영하여 밀 재배·수확 시 필요로 하는 장비 종류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정부는 국산 밀 생산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밀 전문생산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밀 자급률 제고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8-03
  • 일찍 수확한 산수유 열매, 항비만 활성 더 높아
    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수유 열매 수확시기에 따른 항비만 활성을 분석하기 위해 9~12월에 걸쳐 각 수확 시기별로 산수유의 ‘항비만 활성’과 ‘기능 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비만 활성’을 평가한 실험(in vitro) 결과, 9월 수확한 열매(미숙과)는 10~12월에 수확한 열매보다 세포의 지방 생성 억제 효과가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았다. 지방 생성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도 9월 수확한 열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기능 성분의 함량’도 9월 수확한 열매가 11월 수확한 열매보다 높았다. 산수유 기능 성분 중 함유량이 가장 많으면서 항비만 등 생리활성이 높은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와 ‘로가닌(loganin)’ 성분은 9월 열매가 11월 열매보다 각각 67%, 35% 더 많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산수유(미성숙과)를 이용한 항비만 소재의 새로운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출원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표 약용작물인 산수유(Cornus officinalis) 열매에는 항비만,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다. 전통적으로 서리가 내리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수확하며, 씨를 제거하고 말려 약재나 청, 담금주, 차로 이용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앞으로 산수유 미숙과를 이용해 항비만 기능성 식품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해져 산수유가 국민 건강식품으로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2-08-03
  •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품목 확대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수입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이하 수입농산물등)에 대한 원산지 관리 효율성 제고 및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8월 1일부터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을 신선마늘, 표고버섯, 대추, 생강 등 4개 품목을 추가하여 1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기존 14개 품목 : 냉동고추, 건고추, 김치, 팥, 콩(대두), 참깨분, 땅콩, 도라지, 당귀, 지황, 황기, 작약, 냉동마늘, 양파 * 신규 지정 품목 : 마늘(신선, 깐), 생강(건조, 분쇄), 대추(건조, 냉동), 표고버섯(생, 건조)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수입농산물등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농산물 등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수입․유통업자가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2022년 1월 1일부터 유통이력관리 업무를 관세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유통이력관리 14개 대상 품목의 지정기간이 2022년 7월 31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지정 심의를 위해 농식품 유통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유통이력관리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13일 개최했다. 심의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지속되고, 용도전환 등 불법행위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 14개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연장(’22.8.1.∼’24.7.31.)하고,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아 공정거래를 해칠 우려가 있는 4개 품목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품목 확대 시행(8.1.)에 따라 신규 4개 품목은 현장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6개월)까지 지도・홍보 중심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수입․ 유통업체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의 신고․통지 이행 여부, 거래 장부 기록 여부 등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의무 불이행 시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ㆍ징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확대 시행으로 농식품 공정거래 및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회수 등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상위품목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유통이력관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8-02
  • 밭작물 주산지 품목, 공동경영체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공동생산 기반시설 확충, 생산·유통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 산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품목별 자조금 단체와 함께 생산과 유통, 자율적 수급 조절을 이행할 수 있는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에 걸쳐 △공동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류(파종기·정식기·방제기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에 필요한 시설‧장비(공동육묘장·공동선별·포장시설·저온저장고·가공시설 등), △농업인의 조직화와 역량 강화, 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신청요건은 채소류 주산지 지정 고시품목(’22년 고시 개정 예정안 포함) 및 농산자조금(의무·임의) 조성 품목(원예작물)을 생산·출하하는 농업법인·농협·협동조합으로서 해당 신청 품목의 생산·취급액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조직화 취급액이 3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관할 지자체의 원예산업발전계획(’23~’27)에 전략 육성 품목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로 사업대상자는 관할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도는 시·군·구에서 취합된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8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필요 시 현장점검·평가 등 사업 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는 10월까지 ’23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mafra.go.kr, www.a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주원철 유통정책과장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밭농업’을 육성하는 대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밭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주산지 시‧군‧구와 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7-29
  • 딸기 재배지 방제․소독 꼼꼼히 해야
    촉성 딸기는 특히 7∼8월에는 장마가 들고,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탄저병, 시들음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서는 최근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짐에 따라 딸기 모종 방제와 함께 모종을 옮겨 심을 아주심기 재배지를 한 번 더 꼼꼼하게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월∼12월에 첫 수확하는 여름철 새끼묘(자묘)를 길러 9월 아주심기 재배지로 옮겨 심는다. 모종에서 발생한 병해충이 아주심기 재배지(포장)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8월에는 모종 방제와 함께 아주심기 할 곳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탄저병에 걸린 딸기 모종은 줄기(런너)나 잎자루(엽병) 일부가 검게 변하고,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관부)이 바깥부터 안쪽으로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심한 경우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으므로 방제할 때는 줄기와 잎, 뿌리까지 약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시들음병은 고온기에 많이 나타난다. 잎의 크기가 다른 짝 잎이나 잎자루(엽병) 일부가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 또는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든 식물을 바로 제거하고 뿌리까지 약제가 닿도록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작은뿌리파리 애벌레는 뿌리에 해를 가해 뿌리가 잘 발달하지 못하게 한다. 뿌리 상처로 인해 탄저병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황색점착끈끈이(트랩)를 이용해 밀도를 살피고 발견되면 등록된 약제를 뿌리 부분에 뿌려준다. 8월은 어미묘(모주)에서 새끼 묘가 독립해서 자라는 때이므로 배지의 수분을 알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새끼 묘에 주는 물의 양을 줄이고, 뿌리 부위에 직접 물을 주는 점적관수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며 잎 표면에 이슬이 맺히지(결로) 않도록 한다. 질소와 칼륨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분 양도 재배 상황에 맞춰 조절한다. 아주심기 재배지에서는 태양열 소독(사진. 농촌진흥청)과 화학적 소독을 함께 진행한다. 토양(배지)에 물을 충분히 주고 소독 약제를 처리한 후 투명비닐을 덮어 4주 이상 밀폐하면 병원균과 잡초 종자 등이 죽어 시들음병, 역병 등 토양 전염성 병을 차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고온기 주요 병해충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올바른 아주심기 재배지 소독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7-26
  • 수확기 중점관리, 시·군 중심 공공 인력공급 확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에 대비하여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 주산지 등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인력 공급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력의 신속·원활한 입국을 지원하여 수확기 농촌 현장에서 공공 인력공급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수확기에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으로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정식)이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의 70~80% 정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대비해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개소를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활용하여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영역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비교적 비숙련 단순 작업은 올해 새로 도입한 체류형 영농작업반 및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활용하여 도시지역 등 관외 인력을 공급하고, 숙련작업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숙련된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도입이 대폭 증가한 외국인 근로자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법무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먼저, 6월 말 현재 3,720명이 입국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의 경우, 하반기 7,000여명 도입을 목표로 신속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제도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운영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하반기에 5,452명을 추가로 도입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도 2개소(아산시, 진안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외국인력 입국 지연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해외 발생 동향, 위협요인 등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입국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조하여 지역 군부대, 농협, 유관기관 등과 사전에 일손돕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로 인한 인력 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산물 수확 현장에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7-22
  • 올가을 파종할 보리·호밀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오는 9월 13일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기본신청기간(7.21.~8.26.)에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9.1.~9.14.)에는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212톤, ▲쌀보리 5품종(누리찰, 새찰, 재안찰, 흰찰, 새쌀보리) 940톤, ▲청보리 1품종(영양) 33톤이며, 호밀은 1품종(곡우) 100톤이다. 보리는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신청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가능하며, 구입가격은 20㎏/포 소독기준으로 겉·청보리 26,610원(미소독 25,060), 쌀보리 28,380원(미소독 26,830), 호밀 41,590원(미소독)이다. 이 종자 중 호밀은 종자 소독약제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전량 미소독 공급된다. 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 생산농가에 우선 공급 후 추가신청기간에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시·군별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054-912-0187, 누리집 www.seed.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규욱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며, “농가에서는 체계적으로 생산·관리된 보급종 사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2022-07-21
  • 폭염에 축사 전기 설비 점검 철저히
    지난 6월 축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닭 축사에서 송풍기 과열로 불이나 병아리 8,000여 마리가 폐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배전반(두꺼비집)에서 시작된 불이 돈사로 번져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조재호)은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시설과 배선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하지만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399건 가운데 약 74%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시설은 반드시 인증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교체한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불꽃(아크)도 함께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아크 겸용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쥐 등이 전선 피복을 훼손하지 못하게 미리 배관 작업을 하고, 훼손된 곳이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전기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가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전선을 비롯한 전기기구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은 주기적으로 없애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에는 배전반 부근에 물이 새거나 습기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 연간 낙뢰의 약 72%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는 만큼, 피뢰침도 반드시 점검한다. 최근 축사에 자동 급이기(먹이통), 환기 시스템 등 자동화 시설이 많이 보급되고 있어 정전으로 동작이 멈추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전이 발생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한다. 일시적인 정전으로도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무창형 축사(돈사, 계사)의 경우 소요 전력량의 120% 용량의 자가 발전기를 준비한다. 평소 연료 점검과 시험 운전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해 정전에 대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유동조 과장은 “여름철 축사 정전, 화재는 가축 불볕더위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점검 이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7-19
  • 폭염에 축사 전기 설비 점검 철저히
    지난 6월 축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닭 축사에서 송풍기 과열로 불이나 병아리 8,000여 마리가 폐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배전반(두꺼비집)에서 시작된 불이 돈사로 번져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조재호)은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시설과 배선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하지만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399건 가운데 약 74%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시설은 반드시 인증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교체한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불꽃(아크)도 함께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아크 겸용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쥐 등이 전선 피복을 훼손하지 못하게 미리 배관 작업을 하고, 훼손된 곳이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전기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가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전선을 비롯한 전기기구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은 주기적으로 없애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에는 배전반 부근에 물이 새거나 습기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 연간 낙뢰의 약 72%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는 만큼, 피뢰침도 반드시 점검한다. 최근 축사에 자동 급이기(먹이통), 환기 시스템 등 자동화 시설이 많이 보급되고 있어 정전으로 동작이 멈추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전이 발생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한다. 일시적인 정전으로도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무창형 축사(돈사, 계사)의 경우 소요 전력량의 120% 용량의 자가 발전기를 준비한다. 평소 연료 점검과 시험 운전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해 정전에 대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유동조 과장은 “여름철 축사 정전, 화재는 가축 불볕더위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점검 이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7-19
  •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 선발
    유전자 능력이 우(牛)월한 한국형 젖소의 보증씨수소 2마리가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킹덤(H-690)’과 ‘볼케이노(H-693)’<사진. 농촌진흥청>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으로 국가 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을 평가해 6개월(6월, 12월)마다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볼케이노’는 우유 생산량(875.58kg), 유지방량(31.11kg), 유단백량(30.35kg)이 우수하고, 검정 완료한 16마리 가운데 체형 종합점수도 11.5(2위)로 높다. ‘킹덤’은 우유 생산량(860.77kg)과 유단백량(27.94kg)이 우수하고,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베타카제인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씨수소다.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에이(A)2 우유는 소화 불량이나 배앓이를 일으키지 않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져 에이(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의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연구활동 → 영농활용)에서 9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보증씨수소 정액도 9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판매된다. 한편,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에는 농촌진흥청이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경제수명 유전능력을 참고 형질로 반영했다.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젖소의 우유 생산능력이 유지되는 기간을 의미하는 형질로, 젖소의 분만 횟수(산차)와 우유 생산(비유) 기간을 바탕으로 예측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정액을 생산하는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의 경제수명 유전능력 정보는 9월부터 젖소 씨수소 안내 책자에 실려 공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임기순 과장은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가 농가 젖소 개량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사료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젖소의 경제수명 유전능력 정보는 농가에서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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