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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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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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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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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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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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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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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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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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9월 20일까지 22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농관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농관원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 수입상황 및 통신판매 상황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여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통신판매 품목은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농관원은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에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별첨 참조) *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주요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의 원산지 구분방법을 살펴보면, ▲(홍삼) 국내산은 머리가 짧고 굵으며, 몸통은 황색이고 다리는 적갈색을 띠며, 중국산은 머리가 약간 길고 가늘며, 몸통과 다리 전체가 진갈색을 띰 ▲(소갈비) 국내산은 갈비에 덧살이 붙어 있고, 지방의 색이 유백색이며 외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가는 반면, 미국산은 갈비에 덧살이 붙어 있지 않고, 지방의 색이 백색이며 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굵음 ▲(대추) 국내산은 향이 진하면서 표면의 색이 연하고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반면, 중국산은 향이 거의 없고 표면의 색깔이 짙은 색을 띠면서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적음 ▲(밤) 국내산은 윤택이 나며 알이 굵고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는 반면, 중국산은 윤택이 거의 없으며, 알이 작고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짐 ▲(표고버섯) 국내산은 갓 형태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는 깨끗하고 신선도가 높은 반면, 중국산은 갓 형태가 둥글고 일정하며, 자루는 이물질이 붙어 있음 ▲(곶감) 국내산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는 반면,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고, 탁한 주황색으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음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의 수입 상황과 통신판매 증가 등 소비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농식품의 원산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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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2021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막
    ‘2021 해양수산 취업 박람회’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군과의 공동으로 8월 30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온라인 공식 누리집(www.oceanjob.or.kr)에서 진행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과 기업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 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화상면접 및 상담 ▲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온라인 실시간 채용설명회·취업특강 등이 진행된다. 1:1 화상면접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기업 및 구직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재와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면접 희망자가 많을 경우 기업당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강연자와 구직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용설명회는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8월 31일 해양수산부와 해경, 수협, 항로표지기술원을 시작으로 9월 1일 부산항만공사, 주식회사 해전, 케이엠씨 해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9월 8일 해군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공통 채용시험인 NCS 역량과 새로운 채용방식으로 떠오르는 비대면 채용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비대면 채용 역량 진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평가‧첨삭, 역량 검사, 모의 면접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관련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8월 17일부터 2주 동안 3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화상면접과 상담 등을 사전에 신청하였는데, 추가로 화상면접과 상담, 채용 면접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3일까지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공공기관과 기업은 물론, 첨단해양장비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창업기업이 참여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운영사무국(02-6925-12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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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 ASF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 방역 초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 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농장 주변 10km 이내에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다수(5건) 발견됐다. 최근 6월 이후 멧돼지 양성 검출이 1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어린 멧돼지와 수렵·포획 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통상 5~6마리가 군집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경기·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발생지점 반경 3km 내에는 돼지농장이 36호, 3~10km에는 220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강원·경기 멧돼지 발생 지역(시·군) 사육 농장의 72% 수준이다. 특히 강원도는 멧돼지 발생 지역(시·군) 돼지농장의 52%, 경기도는 85%가 멧돼지 방역대(발생지점 반경 10km 이내) 내에 있고, 홍천 지역은 전체 사육농장 18호 중 10호가 멧돼지 방역대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8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8월 26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중수본은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주와 모든 근로자가 다음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수본은 최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10km 내에 위치하여 오염원 유입 위험성이 높은 돼지농장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농가 컨설팅을 실시중이며, 특히 8대 방역시설 설치, 농장 내 차량진입 통제, 분뇨 처리방법, 모돈사 방역관리, 텃밭 등 영농활동,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농장은 컨설팅 등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가 밝힌 돼지고기 수급 현황을 보면 최근 강원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음에도 폭염 해소, 돼지 생산성 향상 등으로 8월 돼지 도축 예상마릿수는 141만마리로, 이는 평년보다 7.9%, 전년보다 5.1% 많아 8월 중으로는 역대 최고 물량의 돼지고기가 공급됨에 따라 추석 기간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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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버섯의 신비' 특별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가을철 버섯 발생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특별전시회 - ‘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개최한다. 3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개최되는 ‘버섯특별전시회’는 산림 내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섯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준다. 국내 자생버섯을 동결 건조 후 특수처리한 표본 디오라마를 비롯해 버섯 생태 영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특별한 식용버섯과 독버섯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버섯상식에 대한 답변 등을 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섯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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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추석 전 임산물 수출 임가 현장점검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24일 충청북도 보은군 대추 생산·수출임가(보은삼가 대추농원) 및 수출가공현장(보은산림조합)을 방문해,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임산물 생산 작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남태헌 산림청 차장, 충청북도 및 보은군 관계공무원과 보은산림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대추 건조기, 저온 예냉시설,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 유통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대추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대추가 과실비대기에 접어들면서 후반기 낙과 피해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폭염 이후 이어지는 가을철 장마나 태풍 피해에 대비한 과수 및 시설물 관리 방안에 논의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밤, 대추, 감, 잣, 버섯 등 성수품에 대해 산림조합 주요 임산물 판매 매장에서 오프라인 할인 판매와 우체국 등 주요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을 운영하여 예년보다 확대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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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민간에 이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사진=산림청)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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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표준규격품 포장재에 ‘안전문구 표시’ 의무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14일「농산물 표준규격」고시 개정으로 올해 10월 14일부터 ‘표준규격품’으로 출하되는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농산물’의 포장재 겉면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안전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표준규격품은 농산물 표준규격에 맞게 포장규격과 등급규격 기준을 준수하고포장재 겉면에 “포준규격품” 문구 등 의무사항을 표시하여 출하하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14일부터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판매하는 자는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포장재 겉면에 ‘세척 또는 가열’ 등 안내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껍질을 벗겨 먹는 품목(파인애플, 감귤, 수박 등), 씻어서 먹는 품목(고구마, 복숭아, 당근 등)은 의무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관원에서는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표준규격품(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 포장재 겉면에안전문구가 적정하게 표시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 안전문구 미표시 행정처분 : 표시정지(1~3개월), 과태료 부과 등 조치 < 의무표시 대상 표준규격 품목 > ① 버섯류: 팽이, 새송이, 양송이, 느타리버섯 ②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실·채소류: 사과, 포도, 금감, 단감, 자두, 블루베리, 양앵두(버찌), 앵두, 고추, 오이, 토마토, 방울토마토, 송이토마토, 딸기,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③ 신선편이농산물: 세척, 박피(껍질 벗기기), 다듬기, 절단 과정을 거쳐 포장ㆍ유통되는 조리용 채소류, 서류 및 버섯류 < 포장재 겉면 안전문구 표시 방법 > ① 버섯류: “그대로 섭취하지 마시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또는 “가열 조리하여 드세요.” ②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실·채소류: “세척 후 드세요.” ③ 신선편이 농산물: “세척 후 드세요.” 또는 “가열 조리하여 드세요.” 농관원에서는 지자체 및 농협 등과 협력하여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버섯류 등의 표준규격품에 대한 안전문구 표시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생산자 단체, 품목별 주산 단지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안전문구 표시방법 등을 홍보하고, 공동선별조직, 포장재 업체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 제작 시 안전문구 표시방법에 대해 현장 홍보를 추진한다. * 생산농가 및 단체 등에서 기존 포장재 활용 시 안전문구 스티커 부착을 유도하고, 신규 포장재 제작 시에는 안전문구를 포함하도록 지도 및 교육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2021년 10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 표준규격품에 대한 안전문구 의무 표시 제도가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생산자 및 포장재 제작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한 소비방법에 대한 소비자 대상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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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어업법인 설립기준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농어업법인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경영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월 17일(화) 공포됐다고 밝혔다. 어업법인 제도는 농수산물 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한 1990년대에 어업인들의 협동을 통한 수산업 경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어촌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그간 양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2020년 7월 말 기준 5,423개의 어업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어업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법원 등기소에 설립등기를 신청하고, 법원 등기소가 제출 서류만 확인하여도 법인설립이 가능해 부적격 법인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법인 설립 사실을 지자체에 통지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법인들이 많아 어업법인 현황을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사전 신고제 도입, 실태조사 강화, 불법 부동산업 방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농어업경영체법을 개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업법인 설립 시 신청인이 지자체에 먼저 이를 신고한 뒤 지자체가 어업인 요건 충족 여부, 사업범위의 적법성 등을 심사하도록 하여 부적격 법인의 설립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어업법인이 자체적으로 설립을 통지해야하는 의무는 폐지하되, 지자체에서 어업법인 설립을 신고 받은 뒤 해양수산부에 어업법인 설립신고를 통보하도록 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조항은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공포 후 1년 뒤인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현행) (신청인) 설립등기 신청 → (법원) 설립등기 → (신청인) 설립사실 지자체에 통지 ⇒ (개정) (신청인) 지자체에 신고 → (지자체) 신고확인증 발급(설립요건 검토) → (법원) 설립등기 실태조사도 강화된다. 현재 3년마다 시행되고 있는 어업법인 실태조사 주기를 1년으로 단축하고, 실태조사 시에는 법인의 경영관련 자료(과세자료, 부동산거래자료 등)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어업법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조항은 공포 후 9개월 뒤인 2022년 5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업 방지 규정을 보면 농지를 활용하여 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지를 이용·전용한 부동산업은 농어업법인이 영위할 수 없도록 하고,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벌칙 규정 등을 신설한다. 이 조항은 공포 즉시인 2021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농어업경영체법 개정을 통해 어업법인의 설립과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어업법인이 주요 수산업 생산자단체로서 어촌활성화, 어촌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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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내년에 농가가 선호하는 과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과수농가에서 재배를희망하는 품종 선호도를 조사하고, 선호품종 중에서 무병묘 공급 가능 물량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무병묘:과종별 특정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 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을 재배하는 과수 표본농가 1,850농가를 대상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과원 품종갱신 계획, 5년 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품종 등을 조사했다. 과수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은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배는 신고, 포도의 샤인머스켓, 감귤은 유라조생, 복숭아는 신비와 유명백도로 조사되었다. 과종별로 보면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미야마, 미야미, 시나노골드 등의 순서로 높았고, 배는 신고, 신화, 화산, 창조 등의 순이며,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블루사파이어의 순이고, 감귤은유라조생, 레드향, 천혜향 순이며 복숭아의 천도계는 신비, 유모계는 유명백도, 천중도백도, 경봉 등의 순이다. 선호하는 품종 조사결과를 보면 과수 농가가 선호하는 새로운 품종들이 많으며, 무병묘 구입의향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번에 조사된 농가 선호 품종들은 식미, 풍미, 숙기 등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특성이 있는 품종들로, 농식품부는 농가 선호 품종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 무병묘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과의 경우 감홍, 홍로, 후지후브락스, 하나후지, 자홍 등 8품종이고, 배는 신화, 신고, 화산, 만풍 등 5품종이며, 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등 3품종이고, 감귤은 하례조생, 감평, 한라봉, 천혜향 등 5품종이다. 농식품부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은 “농가에서 희망하는 품종의 묘목이 무병묘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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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ASF 발생, 확산방지에 총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였고, 농장과 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청소․소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일시 이동중지 이행실태 점검 결과, 축산차량 1,076대의 명령위반 여부 확인 중으로 위반 확인 시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강원도 고성군 발생농장 관련 역학 농장․강원도 전체 양돈농장 등 총 223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 우려가 높은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2호)를 포함하여 양돈 농장 88호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는 8월 14일 이전에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발생농장이 최근 돼지를 출하한 철원과 홍천 소재 도축장 2개소에 대해 방역 전담관을 파견하여 일제 청소·소독, 환경검사 등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소독 등 방역조치를 위해 도축작업을 일시중지 중이며 환경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도는 영업을 재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방역실태 점검을 월 2회 이상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고성군 방역대 농장(2호)․역학농장(1호)와 인접한 인제군 역학농장(3호) 등 총 6호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경기 가평지역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전체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전화 예찰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 증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본은 최근 강원도 강릉(8.6일 확진), 평창(8.6일), 춘천(8.8일), 경기도 가평(8.6일)지역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히면서, “강원도 지역 등에서 비가 많이 와서 양돈농가는 농장 내 우수로 정비, 입산․농경지 출입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농활동으로 인한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관계자는 경작지에 출입하지 않고, 영농기구·장비는 농장 내로 반입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 특히, 모돈사(어미돼지 축사) 관리, 축사 출입전 전실에서 손소독․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시설보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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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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