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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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바다의 품에서 상상력을 펼쳐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등 해양수산분야 12개 기관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경진하는 대회이다. 해양수산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대회는 바다 전반에 관한 자율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하는 ‘예선’과 3박 4일간의 ‘본선캠프(한국해양대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8. 8.~11.)’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탐구제안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이 중 60명 내외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되고, 대회 주최측은 평가를 통해 총 27명과 1개 학교에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광대한 바다같은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글로벌 해양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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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북한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 55곳의 암벽장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3주간 산악단체, 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4.22.~6.21.)’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암벽장의 균열 여부 ▲설치물 견고 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대상 암벽장 55곳은 ▲향로봉 등 북한산 24곳 ▲나드리길 등 설악산 22곳 ▲매봉 등 월출산 4곳 ▲기타 5곳(무등산 2곳, 계룡산 2곳, 속리산 1곳)등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암벽 등반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모험적인 산악 운동”이라며, “암벽을 등반할 경우 개인 등반 능력에 맞는 경로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모, 안전줄(로프)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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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등대해양문화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서는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5월 15일(수)까지 ‘대한민국 등대해양문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해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울산항만공사가 후원하여 2013년부터 별도로 진행하던 문학 부문을 통합하여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등대와 바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진 부문’에는 등대를 배경으로 한 바다의 풍경이 담겨있는 사진을, ‘영상 부문’에는 등대 여행, 해양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문학 부문’에는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수기), 장편 및 단편소설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개인(팀)이 최대 제출할 수 있는 작품 수는 사진은 3개, 영상은 3개, 문학은 시 3개, 수필·소설 각 1개로, 공모전 공식 누리집(등대공모전.kr)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 등은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오는 7월 2일(화) ’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및 영상 부문 우수작들은 사진 작품집, 2025년 탁상 달력, 온라인 전시관, 각종 홍보영상 제작 등에 활용되고 국립등대박물관에도 전시될 예정이며, 문학 부문 공모전 수상작들은 전자책으로 발간하여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바라보는 등대의 모습과 등대에 얽힌 이야기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바다와 등대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등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등대 관련 정책 및 행사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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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홍릉숲, 6년 연속 복수초 1월 개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월 31일(수), 홍릉숲의 복수초가 처음으로 노란 꽃잎을 피우며 한발 앞서 봄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홍릉숲의 복수초(사진)는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아홉 번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의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이전('85∼'99) 홍릉숲 복수초의 평균 개화 일자는 2월 28일±9일이었지만 2000년 이후('00∼'14)에는 2월 22일±11일로 약 6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 첫 1월 개화가 나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균 개화일은 1월 22일±12일로 과거보다 한 달 이상 빨라졌다.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평년('91∼'20) 평균기온보다 1.2℃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 “주말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복수초가 피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황금빛 복수초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복을 가득 담은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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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2024년 올해의 섬 ‘상왕등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상왕등도(上旺嶝島)’를 선정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기로 했으며, 2023년 ‘가거도’에 이어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상왕등도’가 선정됐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53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섬은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닷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영해기점 섬으로,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상왕등도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도 지정되어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상왕등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과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왓섬(@what_island__)’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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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바닷길 열리는 시간 알려드려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에서는 2024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인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을 간행하고, 1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바다갈라짐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또는 섬과 섬) 사이에 바닷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서해안 및 남해안과 같이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체험하고 관련 지자체에서도 이를 관광상품 등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바다갈라짐 안내 책자를 간행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바다갈라짐이 발생하는 14개 지역의 일별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을 담았으며, 인근지역 관광 정보도 함께 수록해 바닷길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다채로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이 수록된 곳은 ▲(인천)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웅도, 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 진도, 대섬, 우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 ▲(제주) 서건도 등이다. 2024년도 바다갈라짐 책자는 관련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공식 블로그 ‘바다드림’(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1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선착순으로 250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바다갈라짐 예보는 책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과 ARS 서비스(1588-9822), ’안전해(海)‘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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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달걀 껍데기를 보면 달걀 정보를 알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축산물의 표시기준」을 2월 23일 개정 고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달걀의 신선도, 생산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유통되는 달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고시 주요 내용은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 표시 의무화 ▲식육가공품에 사용한 식육 함량 표시 방법 개정 ▲아마씨를 사용한 제품에 함량 및 주의사항 표시 신설 등이다. 소비자가 달걀을 구입할 때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 동안 달걀 껍데기에 ‘시도별 부호’와 ‘농장명’을 표시했던 것을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함께 표시(예시: 1004M3FDS2) 하도록 개정했다. ‘산란일자’는 “△△○○(월일)”의 방법으로 표시해야 한다. * 산란일: 닭이 알을 낳은 날. 다만 산란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표시할 수 있음 ‘생산자 고유번호’는 가축사육업 허가 시 달걀 농장별로 부여되는 고유번호(예시: M3FDS)로 표시해야 하며,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사이트에서 달걀에 표시된 고유번호로 달걀 생산 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위해․예방정보 → 달걀농장정보(산란계) ‘사육환경 번호’는 닭을 사육하는 환경에 따라 구분되며 1(방사 사육), 2(축사내 평사), 3(개선된 케이지), 4(기존 케이지)와 같이 사육환경에 해당하는 번호로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햄 또는 소시지 등과 같은 식육가공품에 사용한 식육 함량 표시방법을 품목제조보고서(수입신고서)의 원재료 배합비율 그대로 표시하도록 표시방법을 명확하게 했다. 다만, 물이 대부분 제거되는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수육 등의 유형은 물을 제외한 배합비율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 (예시) 베이컨의 원재료 배합비율 : 돼지고기 80%, 물 15%, 부재료 5% → 돼지고시 함량 : 94%(80/85 x 100) 섭취량이 제한되어 있는 식품원료인 아마씨를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 소비자 안전을 위하여 주표시면에는 아마씨 함량(중량)을, 소비자 주의사항에는 ‘일일섭취량(16g) 및 1회 섭취량(4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를 표시하도록 표시기준을 신설됐다. * 열처리 되지 않은 아마씨에는 시안배당체가 있으며, 이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를 생성하여 청색증 등 유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 제‧개정고시) 또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식품‧안전정보>식품표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02-23
  • 달고 맛있는 색깔고구마로 건강까지 챙기세요
    고구마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계절 간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강간식으로 달고 맛있는 색깔고구마 '호감미', '풍원미', '단자미'를 추천했다. 주황색고구마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합성에 필요한 물질로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고, 자색고구마에 많은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활성이 높아 노화를 예방하고 심혈관계 질환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열에 안정적이어서 찌거나 구워도 상당량이 남아 있다. 특히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은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해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구마 맛탕, 칩, 튀김 등의 간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색깔고구마 ‘호감미’, ‘풍원미’, ‘단자미’는 당도가 높아 맛탕과 말랭이로 적합하고, 얇게 썰어 튀기면 식감이 바삭하고 부서짐이 적어 칩으로도 좋다. 맛탕과 칩, 말랭이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구마 맛탕은 고구마를 2cm 크기로 깍둑썰기해 찬물에 30여 분 담가 전분을 제거한 후 중불(170℃)에 식용유로 8분 정도 튀긴다. 식용유 1큰술과 조청을 섞어 시럽을 만들고 고구마를 넣어 함께 버무리면 된다. 고구마 칩은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 찬물에 30분간 담가 전분을 제거한 후 물기를 제거한다. 튀김기를 이용해 190℃에서는 15초, 170℃에서는 10초간 2회 튀긴 후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70℃에서 3시간 이상 건조하면 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고구마 말랭이를 보다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고구마를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길쭉한 모양으로 적당히 썰어 접시에 펼쳐 올리고 종이호일로 접시를 싸서 전자레인지에 넣는다. 2분씩 5회 정도 가열하는데, 한 번 가열할 때마다 전자레인지 문을 열어 2분 이상 열기를 빼준다. * 가정마다 전자레인지 성능이 다르므로 중간 중간에 고구마 상태를 확인하며 가열 횟수를 조절한다. 주황색고구마 ‘풍원미’, ‘호감미’는 현재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색고구마 ‘단자미’는 올 가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정응기 소장은 “달고 맛있는 색깔고구마 신품종은 맛이나 영양 면에서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며, "최근 색깔고구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02-21
  •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대상 3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1월 30일(화)부터 어선원보험 당연가입대상을 현행 4톤 이상 어선에서 3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선원보험은 어선원 보호를 목적으로 선주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재해를 입은 어선원이 보험급여를 수령하는 어선어업분야의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이다. 수협중앙회를 통해 2004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선박에 승선하는 어선원의 생명·신체 등을 보호하는 인적보험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선박의 경우 당연가입 대상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당연가입대상을 4톤 이상 어선으로 유지해왔으나, 근거리 조업을 주로 하는 영세어업인들의 경우 사고 및 보험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가입이 저조하여 재해발생 시 어선원의 생계유지 및 어업경영 불안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 (’04~’15) 5톤 이상 어선 → (’16) 4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하였으며, 4톤 미만 어선은 예외규정을 두어 선주가 보험가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임의가입제도를 유지하였음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을 개정·시행(‘18.1.30)하여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대상을 4톤 이상 어선에서 3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약 2천여 명의 어선원이 가입대상자로 추가되어 총 4만 4천여 명의 어선원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톤 이상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이 어업활동 중 부상 · 질병 · 사망 등 재해를 당했을 때 유족급여, 요양급여, 상병급여 등 산재보험과 동일한 재해 보장수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 유족급여 : 직무상 또는 승무중 직무외 사망 시 ( 요양중 사망 포함 ) - 직무상 : 승선평균임금의 1,300 일분 / 직무외 : 승선평균임금의 1,000 일분 * 상병급여 : 직무상 또는 승무중 직무외 부상 · 질병으로 요양 중에 있는 경우 통상 임금 상당 금액 지급 - 직무상 : 4 개월이내 ( 통상임금 ), 4 개월 이후 ( 통상임금의 70%) - 직무외 : 3 개월이내 ( 통상임금의 70%) * 요양급여 : 직무상 또는 승무중 직무외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 요양비 지급 - 직무상 : 요양비 전액 / 직무외 : 3 개월 이내의 요양비 한편, 당연가입 대상 확대에 따른 3~4톤 어선주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순보험료의 70%, 부가보험료 75%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통성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번 어선원보험 당연가입대상 확대로 인하여 영세어선원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험 가입 대상 어업인들에 대한 집중 홍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01-29
  • 이달의 추천 수산물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01-26
  • 추운 겨울, 우리 잡곡차로 따뜻하게
    농촌진흥청에서는 추위를 이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으로 검은콩, 수수, 팥, 메밀, 보리로 만드는 5가지 잡곡차를 추천했다. 요즘같이 활동량이 적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건강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따뜻한 잡곡차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은콩차는 해독, 항산화, 시력 증진, 성인병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정콩을 약불에 10분쯤 볶은 후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 뜨거운 물 300ml당 1큰술 1큰술: 약 10~12g을 넣어 충분히 우린 후 마신다. 수수차는 혈당 강하, 항암,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정하지 않은 멧수수를 물에 헹궈 불순물을 거르고 잘 말려 약불에서 20분씩 3번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30분쯤 끓여 마신다. 팥차는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깨끗이 씻은 팥을 한소끔 끓인 후, 처음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부어 중약불에서 30분쯤 끓여 마신다. 메밀차는 혈당 조절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도정한 메밀을 약불에서 색이 약간 변할 정도로만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20분쯤 끓여 마신다. 보리차는 해열과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 겉보리를 중불에서 거뭇한 색깔로 변할 때까지 볶은 후, 물 1L당 보리 10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15분쯤 끓여 마신다. * 사용하고 남은 볶은 잡곡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 정찬식 과장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잡곡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산 잡곡의 건강기능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8-01-04
  • 해수부, 1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명태· 김·매생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겨울철 건강을 지켜 줄 2018년 첫 달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명태, 김, 매생이’를 선정하였다. 명태는 대구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이며, 보관 방식에 따라 생태, 동태, 황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적어 담백한 맛이 나며, 간 기능을 개선하고 체내의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명태는 동해에서 매년 10만톤 이상 잡히는 대표 어종이었으나 어린고기 포획, 해양환경 변화 등에 기인하여 현재 상업적 어획이 불가능한 상태로까지 자원이 감소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명태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하고 매년 어린명태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해조류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사상 최초로 수출 5억 불을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최근에는 밥반찬으로서 뿐 아니라 김과 김 사이에 견과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김스낵이 개발되어 웰빙 간식으로 널리 사용된다. 파래와 비슷한 외양을 지닌 매생이는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로, 주로 남해안에서 생산된다. 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나들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와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영양식품이며, 주로 겨울철 떡국 등에 함께 넣어 먹는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명태, 김, 매생이는 1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www.fishsale.co.kr )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해양수산부는 1월의 지역축제행사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평창송어축제’를 소개한다. 이 축제는 `17년 12월 22일(금)부터 `18년 2월 25일(일)까지 열리며,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스노우래프팅, 얼음카트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오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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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2018-01-03
  • '한우 스테이크' 연말연시 가족 모임을 부탁해
    올 연말엔 고급 양식당 대신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겨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소고기 전문가가 전하는 맛있는 스테이크 만드는 비법을 전한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에 가장 널리 쓰는 부위는 소고기 등심과 안심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저지방 부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설도의 한 부분인 ‘보섭살’은 운동량이 많지 않은 엉덩이 부위로 근육 섬유가 아주 섬세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풍미가 좋다. 목심에 있는 ‘꾸리살’은 불고기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육 중심부의 두꺼운 힘줄만 제거하면 작게 썰어 아담한 스테이크로 즐기기 좋다. 앞다리에 있는 ‘부채살’은 근육 섬유가 얇고 고기의 모양과 결이 균일해 칼질이 쉽다. 근육 가운데 힘줄은 보기와는 달리 부드럽고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 스테이크용으로 손색이 없다. 오븐으로 조리할 때는 2~2.5㎝ 정도로 두껍게 썬 고기가 좋다. 하지만, 가정에서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때는 약 1.5~2㎝ 정도(등심 기준)가 적당하다. 너무 두꺼우면 속은 익지 않고 겉은 타기 쉽다.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즐기려면 중심 온도가 약 220~230℃로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겉면을 센 불로 빨리 익힌다. 굽기 직전에 썰고, 뒤집을 때 측면을 잡아야 육즙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기름이 적은 저지방 부위는 지나치게 익히면 뻣뻣하고 질겨지므로 얇게 썰거나(슬라이스), 작고 네모나게(큐브) 잘라 고온으로 단시간 내 요리하는 것이 좋다 길쭉하게 썰어 토르티야에 싸먹는 파이타(Fajita)로 즐기거나 작게 썰어 비빔밥, 샐러드 위에 얹어 먹어도 좋다. 덮밥이나 파스타에 넣으면 고급스러움과 함께 한우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스테이크로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전구물질4)함량을 비교한 결과, 한우고기 스테이크가 수입 소고기 스테이크보다 단맛 성분은 2배, 감칠맛 성분은 4~10배 정도 많았고, 신맛·쓴맛 성분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블링(결지방)이 많은 일플러스(1+)이상 등급도 맛있지만 1등급 이하 소고기를 숙성시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가정에서 숙성할 때는 고기를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진공 포장하거나 랩으로 여러 겹 밀착 포장해 0~4℃ 김치냉장고에서 1~4주 정도 보관한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조수현 연구관은 "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두툼한 프라이팬만 있으면 어떤 요리보다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라며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다양한 부위의 한우 스테이크를 즐기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7-12-23
  •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 문화/관광
    • 먹거리
    2017-12-20
  • "복숭아나무도 겨울에는 패딩이 필요해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독 추위에 약한 복숭아나무의 월동 준비로 원줄기(주간부) 밑둥 부분을 보온재로 감싸줄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나무는 원줄기, 꽃눈, 가지 등 모든 부분이 동해를 받지만, 원줄기가 다른 부위에 비해 추위에 약하고 피해가 더 심하다. 이러한 복숭아나무의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원줄기의 밑둥 부분에 해당하는 50cm 높이까지를 보온자재로 싸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필요한 보온자재로는 볏짚, 다겹(5~6겹) 부직포, 보온패드 등 보온력 높은 자재가 좋으며, 보온패드는 방수 기능의 두꺼운 소재(두께 10㎜ 이상)가 좋다. 보온자재는 통기성이 낮을수록, 두께는 두꺼울수록 보온 효과가 높다. 햇빛이 투과되는 얇은 재질의 부직포 또는 비닐은 낮 시간에 온도를 상승시켜 나무의 내한성을 줄일 우려가 있다. 지난 2013년 사례를 보면, 대부분의 복숭아 품종은 최저기온이 영하 20℃ 이하를 기록한 경우에, 내한성이 약한 품종은 영하 17℃ 이하를 기록한 경우에 원줄기 동해가 현저히 증가했다. 특히 원주, 이천, 음성, 연기, 보은 등 지역에서 1월 초에 최저기온이 영하 20℃ 내외를 기록했을 경우 동해가 심했다. 이들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20℃ 이하로 내려갔을 때 '장호원황도'와 '천중도백도' 등 대부분의 품종에서 동해가 증가했다. 영천, 전주 등 남부지역에서는 내한성이 약한 품종인 '가납암백도'와 '오도로끼' 등이 최저기온 영하 17℃ 내외에서도 동해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윤석규 박사는 "복숭아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동해에 취약하므로 매년 겨울철에는 월동 준비로 원줄기 피복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갑작스런 한 번의 한파는 복숭아 원줄기에 치명적인 동해를 일으키므로 12월 20일 이전에 피복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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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8
  • “겨울철 인삼밭 관리로 피해 예방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 겨울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눈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폭설과 동해에 대비한 인삼밭 피해 예방책을 제시했다. 폭설에 대비해 노후된 해가림 시설은 보수하고 차광망은 걷어 올려놓는 것이 좋다. 원가 절감을 위해 재활용 자재 또는 규격 미달 자재를 쓰거나 해가림 시설의 일부 자재를 생략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지주목은 표준규격(3.6×3.0㎝)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눈이 자주 내리는 지역에서는 해가림을 후주연결식 지주(기둥)목을 두 두둑의 뒷부분에 박은 후 연결하는 방식 이 아닌 전후주연결식 한 두둑에 두 개의 지주목을 박은 후 연결하는 방식 으로 하면 강도가 높아져 폭설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차광막이 아닌 차광지를 이용하는 농가는 말아서 걷을 수 없기 때문에 해가림 경사면 윗부분(전주) 높이를 180㎝, 해가림 경사면 아랫부분(후주) 높이를 100㎝로 한다. 후주를 120㎝로 높이면 해가림 경사면이 완만해져 적설에 의한 피해를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두둑과 고랑에 쌓인 눈이 녹아 습기가 많은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인삼 뿌리가 썩거나 2차병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물 빠짐을 좋게 해준다. 토양 수분이 많으면 이른 봄에 서릿발에 의해 인삼 머리 부분이 손상되고 이 부위에 잿빛곰팡이병이 쉽게 발생해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부족한 짚이엉(부초)은 더 보충하고, 관리기를 이용해 짚이엉 위로 흙을 올려 두둑 상단을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랑에 수분이 많아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적갈색으로 변한 인삼이 많아져 해빙기인 3월에 서릿발에 의해 동해를 입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랑의 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을에 파종한 모밭에는 모래를 1.5cm∼2cm 정도 덮어주고 짚 이엉을 덮은 다음 비닐로 덮어준다. 그러면 보온·보습 효과뿐만 아니라 잡초 방제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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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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