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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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시행 앞두고 유통업체 대상 현장순회교육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에서는 양곡표시제 정착과 소비자에게 정확한 양곡 품질정보를 제공하고자 4월 25일(화)부터「대형유통업체 양곡표시제 순회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쌀 등급표시 중 ‘미검사’ 표시 삭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유통ㆍ판매량이 많은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양곡표시 관련 규정 및 양곡표시방법 등으로 구성하였고, 특히, 양곡표시 방법에 대한 ‘사례 위주 교육’ 실시 및 ‘즉문즉설(卽問卽說)’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 등급: 현행(특상보통등외미검사) → 개정(특상보통등외) 순회교육은 4.25.(화) 롯데마트(교육장소: VIC마켓 영등포점)에서 시작하여 5.24.(수) 이마트(교육장소: 이마트 본사)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동안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표시사항의 문제점에 대해 유통ㆍ가공업체에 개선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FTA체결 확대 및 고품질화 요구 등 쌀 시장 여건변화에 따른 양곡 부정유통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국산과 수입쌀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가 다른 쌀을 혼합한 저가미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 엄정한 단속과 사전 교육을 병행하여 올바른 양곡표시 정착으로 품질향상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도 양곡을 구매할 때 양곡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양곡부정유통 신고센터 : 1588-8112(신고포상금 : 위반 물량에 따라 5~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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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24
  • 체험과 낭만이 가득한‘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관광개발(이하 관광개발)과 협업하여 4월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에 포함된 체험마을은 으뜸촌 등 우수한 체험마을 중 체험자원 상품성, 인근 관광자원 연계 우수성, 철도망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되었다. * 으뜸촌 : 농촌관광사업 등급결과 4개분야(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에서 전부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올해 운영 예정인 상품은 총 25종으로, 농촌관광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 운영을 위해 체류형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 상품, 지방출발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4월부터 출시하며,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본코스 외에도, 일부 지방에서 출발하는 코스, 봄ㆍ여행주간 이벤트 코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체류형 상품은 리조트 등 주요 숙박거점과 연계한 숙박형 상품으로, 농촌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여행 소비자에게는 농촌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시즌 맞이 올림픽 연계 상품과 아울러, 봄ㆍ가을 여행주간 기간 임시 전세열차를 활용한 대단위 여행객 대상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모션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17년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및 상품 구매는 상품 출발일자 한 달 전부터 4일전까지 가능하며,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 4년 차를 맞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층이 두터워 진 것으로 안다” 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알찬 상품 구성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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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20
  • 벼줄무늬잎마름병 진단받고, 피해줄여요
    농촌진흥청(정창 정황근)은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어린모에서 발생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초기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소개했다. 최근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전국적으로 감수성1)품종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병되고 있다. 올해는 서산, 태안,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의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우려지역과 상습발생지역에 저항성 품종 재배를 권장하고 있으며,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확인하고 있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못자리 시기부터 관리가 중요하다.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관찰해 신속히 방제하거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애멸구의 대량비래 , 친환경재재단지의 감수성 품종 재배확대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벼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종류의 벼 바이러스병을 동시에 진단 가능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해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고 있다. 이 진단 키트를 이용하면,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률 조사, 바이러스병의 조기 진단 등을 통해 초기방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중국으로부터 비래량이 증가하고있는 벼멸구, 흰등멸구등의 해충이 매개하는 아열대성 바이러스병의 유입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벼가 잘 자라지 못하거나 황화증상3)등 정상적이지 못한 벼를 발견하면 즉시 국립식량과학원 이봉춘 박사(☎ 063-238-5342)에게 진단·의뢰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지역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쌀 안정생산을 위해 새로운 바이러스병 저항성 벼 품종의 개발·보급뿐만 아니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아열대성 바이러스병 매개충까지 발생 예찰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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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9
  • 4월 19일부터 AI 위기경보「경계」단계로 하향 조정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AI가 최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등 ‘진정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여 가축방역심의회(4.14일) 개최 및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 협의(4.17~4.18)를 거쳐 4.19일(수)부터 위기경보를「심각」에서「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단계 경과 : 주의(‘16.10.1) → 경계(‘16.11.23) → 심각(‘16.12.16)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하는 사유는 ① 지난 4.4일 이후 AI 추가 발생이 없고, ② 대부분 방역대(총 166개 중 142개 해제; 86%)가 해제되었으며, ③ 잠복기(21일)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AI가 진정 국면이라고 판단하였다 4. 19(수)부터 위기경보가「경계」단계로 조정됨에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도 ‘가축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 체계로 전환된다. 한편, 전국 축산 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지만, 방역대가 있는 시도는 이동 해제 시까지 축산농가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었던 통제 초소도 경계 단계에서는 발생 시도 중심으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대 이동통제 및 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농가의 사후관리, 재입식 농가관리, 농가의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을 지속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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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9
  • "꽃 화단 가꾸며 농업 진로 체험해요"
    중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정원을 조성하며 효율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물 기르기, 창작활동, 판매하기라는 활동에 기반을 두고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씨앗의 탐색부터 꽃을 기르고, 수확한 꽃으로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전 과정으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조성한 텃밭정원을 활용해 1차부터 6차까지의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면서 동영상 교육을 통해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직접 체험은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정식하기, 음식(꽃카나페, 모히또, 카프레제, 꽃차) 만들기, 플라워 카페 운영 등의 텃밭정원활동과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디자인 꽃병 만들기, 꽃다발 포장하기 등의 창작활동으로 총 15회기 과정이다. 간접 체험인 동영상 교육에서는 15회기의 작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화훼 관련 다양한 직업이 소개된다. 동영상 교육에 담긴 농업관련 직업은 가드너, 육묘재배자, 화훼 육종 재배가, 식용 꽃 재배요리사, 플로리스트, 플라워 카페 운영자, 종자 품질 관리사, 화훼가공 디자이너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선생님이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작성하는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이 교육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사로(www.nongsaro.go.kr)의 ‘생활문화-학교텃밭-하고 있어요-진로 체험 프로그램’ 내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교육콘텐츠의 활용을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책 제안했다. 현재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종합직업진로정보망(www.career.go.kr)’의 진로교육자료-프로그램에서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사로’와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책 제안한 내용이 2017년 꽃 생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10여 학교에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사는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한 알의 조그만 씨앗의 소중함과 생활 속 가드닝의 중요성 등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꽃 문화 인식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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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9
  • 어한기 맞아 물가안정용 정부비축 수산물 6,748톤 방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4월부터 실시되는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4월 17일(월)부터 오는 5월 26일(금)까지 40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6,748톤을 방출한다. * 동해안 채낚기 금어기(4. 1∼5. 31), 멸치권현망 금어기(4. 1∼6. 30), 유자망 금어기(4. 22∼8. 10), 대형선망 자율휴어기(4. 10∼5. 9)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4,500톤, 고등어 1,314톤, 오징어 171톤, 조기 78톤, 갈치 600톤, 삼치 35톤, 마른멸치 50톤 등이다. 다만, 동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의 생산이 급증할 경우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이번에 방출하는 수산물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공급된다. 방출 대상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하여 공급하므로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4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방출 대상 수산물 판매 가격 > 선동오징어 ( 약 300g): 2,300 원 ( 시중가격 대비 20% ↓ ), 명태 ( 약 600g): 1,500 원 (20% ↓ ), 갈치 ( 약 300g): 6,500 원 (25% ↓ ), 조기 ( 약 100g): 2,800 원 (25% ↓ ), 삼치 ( 약 500g): 2,200 원 (20% ↓ ), 고등어 ( 약 500g) 1,500 원 (30% ↓ ), 마른오징어 ( 약 70g): 2,000 원 (40% ↓ ), 마른멸치 (1.5kg): 19,000 원 (12% ↓ ) 등 이와 함께 국산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5.8~26)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4~5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맛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7-04-17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 참석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졸업생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과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졸업생 및 신입생에게 “소비자와 국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농업을 만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농업인으로써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에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을 접목해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01년에 설립됐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4-17
  • 무인기를 활용한 해상국립공원 무인도 방목염소 포획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 곳 일대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목 염소에 대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대대적인 포획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드론 해양순찰단'은 올해 3월 말 다도해해상(진도군 족도, 고흥군 대염도),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시 가왕도) 무인도 3곳에 방목된 염소 35마리를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로 한쪽으로 몰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드론 해양순찰단'은 올해 말까지 7곳의 무인도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염소 80마리의 완전 포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와 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무인기 운영 역량강화를 교육하여 공원 순찰, 자원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생태계 모니터링,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공원관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의 염소는 70~80년대 소득증대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무분별하게 방목해 개체수가 급증한 상태이며, 섬에서 자생하는 풀을 비롯해 나무의 껍질과 뿌리까지 먹어치워 섬 생태계에 심각한 훼손을 일으킨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100대 악성 외래종 중 하나이며, 염소는 식물상의 변화를 초래하고 토양 유실, 수목 피해 등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해상국립공원 일대의 섬에 방목되어 있는 총 2,840마리의 염소를 포획한 바 있다. 이진범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 “국립공원 섬 지역에는 급경사지가 많아 사람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 등 첨단순찰장비를 통해 과학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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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이슈
    • 신경영
    2017-04-17
  • 해수부, 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4일(금)부터 25일(화)까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기 뉴질랜드 국비 어학연수’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어학연수는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수산분야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15.12 발효) 수산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해 1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1기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 99% 만족 모집 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가정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로, 선발된 23명의 청소년은 전액 지원을 받아 오는 7월에서 9월까지 총 8주 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정규 수업(영어교육 포함)과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 연수비용 일체는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가 공동부담하며 별도의 참가자부담은 없음 학부모 1인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는 가정에 한하여 자녀 1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장은 지원 자격(1년 이상 어촌 거주, 어업인 가정 자녀)에 적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영어성적*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 전년도 전체 교과과목의 성취도가 평균 B 이상, 전년도 영어 과목 성취도가 A이상인 학생 서류심사 진행 시 프로그램의 취지 등을 고려하여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수령 가정, 수산정책보험 가입가정, 수산계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는 2~5%까지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월)이며,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 면접 등을 진행하여 6월 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누리집( www.epos.or.kr )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044-861-8831~5) 또는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044-200-53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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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4
  • 농지연금, 가입건수 역대 최고, 올해가 가입적기
    농지연금의 1/4분기 가입건수는 작년 동기(512건) 대비 38% 증가한 70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농지연금이란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농촌고령자라면 가입할 수 있는데,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지급받으면서 담보농지를 계속 자경 또는 임대할 수도 있어 농업소득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동안의 제도개선 등으로 1/4분기 기준 신규가입자는 2011년 사업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 가입연령 조건 완화(부부 모두 만65세→가입자만 만65세), 담보농지 감정평가율 상향(70%→80%), 대출이자율 인하(3%→2) 등 농지연금은 농촌고령화의 가속화, 고령소농의 소득문제가 부각되는 여건 속에서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농촌고령자(만65세 이상)가 소유자산인 농지를 담보로 하여 노후보장을 받을 수 있어 고령농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편, 지난달부터 새로 출시한 전후후박형 농지연금은 가입직후 10년 동안 일반종신형 상품 보다 약 20% 더 많은 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서, 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초기에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으면서 종신까지 일정수준의 안정적인 연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후후박형 농지연금 이외에도 일시인출형 및 경영이양형 상품을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하여 농촌고령자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하면서 원활한 은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일시인출형 농지연금은 총 대출한도액의 30% 범위내에서 가입자가 필요시 수시로 인출할 수 있어 농촌고령자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경영이양형 농지연금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할 것을 약정하고 일반 기간형 상품 보다 최대 약 27%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을 수 있어,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농이 관심 가져볼만한 상품이다. 연금 월지급액은 가입시점의 농지가격상승률, 가입자의 생존율, 장기금리 전망 등을 반영해 산정하는데,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는 점, 지난해부터 약화된 농지가격 상승추세 등을 감안하면 농지연금의 가입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많은 월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는 금리인상 추세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농지연금의 대출이자율(현재 2%)을 동결하여 적용한 만큼 농지연금 가입희망자들에게는 올해가 가입적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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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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