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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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마른 김 업계에 ‘김 가격 안정’ 위한 민·관 협력 요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불공정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민·관 협력을 토대로 김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김 산업은 소비자의 사랑으로 자란 효자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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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모기·진드기가 옮기는 가축 질병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처방을 받아 방목 전에 원충성 질병 치료제를 주사해야 한다. 방목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등에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발라준다. 또한, 방목 가축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진드기 매개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보이면 바로 방목을 멈추고 치료한다. 기후 변화로 새로운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말에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마역은 과거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존에 없던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보고되는 만큼 새로운 곤충 매개 질병 유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질병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를 앞두고 축사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등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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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교통수단 없는 소외도서(島嶼) 없앤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5월 7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2023년에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해당 항로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양수산부는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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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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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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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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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3일(토) 오후,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위생적인 굴을 생산·가공하여 미국·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는 수산물 수출 가공기업인 ㈜대원식품(경남 통영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식업을 전통산업에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사람과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양식 가공기업을 선정하여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부터 양식 산업의 고도화 및 수산물 수출전략 산업화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원식품<사진> 대표로부터 업체 운영현황을 소개 받은 후, 굴 생산·가공과정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굴, 전복 등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이 중국 등 외국에 비해 높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를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함께 참석한 양식어업인들에게 "학교에서 양식을 전공했거나 가업을 승계한 공통점이 있는 만큼 남들보다 더 사명감을 갖고 본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산물의 수출을 단순 원물 수출에서 가공 수산물 등 부가가치 창출형 수출구조로 전환하고 양식 산업을 스마트화·고급화 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어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양식 시스템 등을 개발·보급하여 양식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지원센터 확대 및 권역별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수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 및 이력제 활성화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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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돼지고기 원산지, 첨단기술로 판별한다
    이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하고 숙제로 남아 있던 「과학기술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개발했다. 돼지고기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로 국내 공급이 부족하여 매년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외국산이 국산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낮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현재까지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단속이 주로 육안 식별에 의존하다 보니,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어 가고 있는 위반 사례를 적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수년 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돼지고기에 대한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판별법은 이화학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동일한 품종이라도 국가별 사료, 기후 등 사육 환경이 다를 경우 국산과 외국산 간에 육질 차이가 발생한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 분석 장비: FT-NIRS(근적외선분광분석기: 유기성분 흡광에너지 차이 활용) 및 ICP-OES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 무기성분 함량 차이 활용) 농관원은 이번 돼지고기 판별법 개발과 함께 「디지털포렌식센터」 개소(11. 27.)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관리로 부정유통을 철저히 차단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 및 복구·분석을 통하여 법적 증거 능력 확보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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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공공비축벼 특등 비율 증가로 농업인 소득증대 예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실시결과, 특등 비율이 12.6일 현재 41.9%로, 전년대비 22.6% 와 비교하여 8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값 상승과 특등 비율 증가 및 공공비축 물량 증가에 따라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 공공비축매입가격은 등급에 따라 농업인에게 차등하여 지급되며, 매입가격은 금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하여 산출함 공공비축벼 검사는 산물벼의 경우 금년 9.25일부터, 포대벼의 경우 10.21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2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연내 공공비축매입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산물벼 : 농업인이 수확후 산물상태로 출하한 벼(건조, 정선은 RPC에서 수행) * 포대벼 : 농업인이 수확후 건조, 포장, 정선(먼지, 이물 등 제거)하여 포장단위(40, 800kg)로 출하한 벼 농관원은 이러한 특등 비율 상향은 올해 벼 수확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수확기의 알맞은 기후조건과 농업인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반적 품위가 향상된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관원은 농업인 편의를 위한 대형 포대벼(톤백) 검사가 확대되어 전년 보다 매입기간이 9일 정도 단축된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포대벼 검사비율은 전년 68%에서 금년 현재까지 78%로 확대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농관원은 농업인 편의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대형포대벼 검사와 현장 계측검사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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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소각행위! 당신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까지 이어지면서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최근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이 산불로 확산되어 행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져 당황한 나머지 혼자서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하여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사망자(39명)의 대부분은 70대 이상 농촌 고령자로 나타났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취약지역에 산불방지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취약시간대(18:00∼20:00) 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고 하였다. ※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변상금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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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2016년 다문화 인구동향 발표
    지난해의 다문화 인구 동향에 대한 통계청 자료가 발표됐다.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 증가에 결정적인 요인인 다문화 혼인 비중은 7.7%로써, 전체 혼인 중 전년대비 0.3%p라는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문화 혼인의 유형을 보면 외국인 아내(65.7%), 외국인 남편(19.4%), 귀화자(15.0%) 순이며, 전년대비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1.5% 증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 1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27.9%), 중국(26.9%), 필리핀(4.3%) 순으로, 이는 전년대비 베트남 아내의 비중은 증가(4.8%p), 중국 아내의 비중은 감소(-1.0%p)를 보였다. 다문화 혼인 부부의 연령차는 열 살 이상 더 먹은 남편 연상이 40.2%를 차지했다. 다문화 이혼율은 10,631건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다. 전체 이혼 중 다문화 이혼의 비중은 9.9%, 전년대비 0.4%p 감소하고, 다문화 이혼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50.6%), 귀화자(34.4%), 외국인 남편(14.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남편과의 이혼은 전년대비 20.9%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중국(44.5%), 베트남(23.3%), 필리핀(4.0%) 순으로, 전년대비 중국 아내의 비중은 감소(-0.1%p), 베트남 아내의 비중은 2.4%p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문화 이혼자의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7.4년으로, 2008년 대비 3.7년이 증가했다. 다문화가정에서 출생한 자녀 수는 19,431명으로 전년대비 1.5% 줄었으며, 전체 출생아 수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4.8%, 전년보다 0.3%p 늘어났다.
    • 농어촌
    • 다문화
    2017-11-17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수능 앞둔 수험생 응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전주 양현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만나 우리쌀로 만든 엿을 전하고, 오는 16일에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부터 전주시 완산구와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쌀엿 나누기 행사를 통해 수험생을 격려하는 등 우리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이 소재한 전북혁신도시의 양현고등학교에서 첫 수험생을 배출하게 되어 라승용 청장이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라승용 청장은 "쌀에는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이 많아 수험생들에게 좋은 곡물”이라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수험생은 물론 국민들에게 많이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어촌
    • 인물
    2017-11-14
  • '제 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시상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은 지난 11일(토)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에서 열린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허 차장은 국내 낙농가들의 출품작을 둘러본 후 경연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이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원들과 유가공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 농가들을 격려했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 행사가 낙농가의 6차 산업화를 활성화하고 자연치즈 소비확대로 이어져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제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목장형 치즈 생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2017-11-13
  •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안성 방역실태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2017년 10월 15일(일), 경기도 안성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안성천)를 방문하여 소독 실시 현황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하였다. 특히,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 소재 안성천 등 8군데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철새에 의한 AI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매일 광역방제기를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를 지시하였다. 또한, 농가에서는 야생철새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그물망 설치, 철저한 소독 실시 등을 재차 당부하였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2017-10-16
  • 맛있는 김장배추 재배기술
    • 농어촌
    • 단체/동정
    2017-10-12
  • 김영록 장관, 쌀 수급안정대책 현장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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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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