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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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마른 김 업계에 ‘김 가격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요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불공정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민·관 협력을 토대로 김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김 산업은 소비자의 사랑으로 자란 효자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5-10
  • 모기·진드기가 옮기는 가축 질병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처방을 받아 방목 전에 원충성 질병 치료제를 주사해야 한다. 방목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등에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발라준다. 또한, 방목 가축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진드기 매개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보이면 바로 방목을 멈추고 치료한다. 기후 변화로 새로운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말에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마역은 과거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존에 없던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보고되는 만큼 새로운 곤충 매개 질병 유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질병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를 앞두고 축사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등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농어촌
    2024-05-08
  • 교통수단 없는 소외도서(島嶼) 없앤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5월 7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2023년에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해당 항로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양수산부는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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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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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1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재해보험 가입 큰 폭 증가, 농가 버팀목으로 자리!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23일부터 6.30일까지 벼, 과수5종 등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 결과 총 101,931호 농가가 173,901ha에 이르는 면적에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 상반기 추진 완료 품목 : 벼,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감귤, 밤, 대추, 고추, 고구마, 옥수수, 봄감자, 참다래, 표고버섯 ○ 이는 전년 동기보다 면적은 38.9%, 농가수는 39.1% 증가한 수치이고, ○ 농작물재해보험 전체 가입대상 면적(854,302ha) 대비 가입률 역시 20.4%로 ‘14년 전체 가입률이었던 16.2%보다도 4.2%p 증가하였다. □ 주요 품목별로 가입실적을 보면, 벼 품목의 경우 54,368호 농가가 137,509ha에 가입하였는데(가입률 26.7%), 이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전국사업 실시(‘12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 벼 보험 가입률 : (’12) 12.8 → (‘13) 22.3 → (’14) 17.0 → (‘15) 26.7 ○ 과수의 경우 배의 가입실적은 81.7%, 사과는 76.8%로 대부분의 과수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여 태풍, 우박 등의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반면, 고추·고구마 등 밭작물의 경우에는 대부분 가입률이 1% 미만으로 지속적인 상품개선과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 가입률 : 고추(1.1%), 고구마(0.1), 봄감자(0.2), 옥수수(1.1), 참다래(4.5), 표고(4.5) □ 금년도 벼 보험이 이렇게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것은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상품 개선과 금년 슈퍼태풍 예보 등 이상기후에 대한 언론보도로 농업인의 보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 지난해 전남 나주 등 일부지역에 잦은 강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혔던 ‘도열병’을 보상하는 병충해의 범위에 포함시켰고, * 병충해 특약 가입면적 전년대비 48천ha 증가, 전체가입농가 중 99.6% 가입 ○ 농업인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벼 보험의 보장비율을 다양화(85%․90% 보장형 추가) 하는 등의 상품 개선 결과에 대해 현장 농업인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5월 중순경부터 시작된 경기, 강원, 인천 강화지역의 가뭄으로 벼 재해보험 가입 수요도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 전년대비 가입면적 증가율 : 경기(57.5%), 강원(239.8), 인천(174.7) □ 농림축산식품부는 “상반기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재해보험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영안전장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 앞으로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신속·정확한 손해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농어촌
    • 신경영
    2015-08-04
  •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는 7.23일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하여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8.1일부터 인하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농어업 정책자금 36개(농업부문 27, 어업부문 9)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어업인 등 약 402천명도(농업인 367천명, 어업인 35천명)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농어업인의 선택에 따라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토록 36개 자금에 대하여 변동금리 제도를 도입하여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이 농어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인하는 8.1일부터 즉시 도입 예정이나, 새로 도입되는 변동금리 대출은 대출취급기관(농협, 수협)의 전산시스템 개발(변경) 등을 위해 약 3개월후 시행 예정이다. 농업자금, 어업자금의 구체적 금리인하 시기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업분야) 8.1일부터 27개 사업자금 고정금리 대출에 대하여는 농업인은 금리 2.5%, 조합등은 3%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대출 25개 사업은 농업인은 시중금리와 2%p, 조합등 1%p 수준 차이로 대출금리를 산정하여 운영 ○ (수산분야) 8.1일부터 9개 사업자금 고정금리 대출에 대하여는 어업인은 금리 2.5%, 조합등은 3%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대출은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어업인 1.8%, 조합등 2.8% 수준) □ 정부관계자는 “금번 농어업부문 36개 정책자금에 대한 변동금리 도입 및 금리인하로 연간 약 431억원~837억원* 수준의 농어업인 금융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변동금리 선택시 837억원, 고정금리 선택시 431억원
    • 농어촌
    • 신경영
    2015-08-04
  • 이동필 장관, 축산분야 스마트팜 현장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시 양돈 농가인 '고바우 농장'을 방문,축산분야 ICT 융복합 설비 현황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5-08-03
  • 농식품부, 추석대비 한우가격 특별 안정대책 추진
    1. 최근 한우산업 동향 및 가격상승 원인 가 한우산업 동향 (사육 및 산지가격) ‘15.3월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66만두로 ’12년 대비 13.7% 감소, 산지가격은 609만원으로 평년대비 12.4% 상승 * 사육마리수 : ('12) 306만두 → ('13) 292 → ('14) 276 → ('15.3) 266 ('12대비 △13.7%) * 비육우가격 : (평년) 542만원 → ('14) 539 → ('15.3) 533 → ('15.6) 609 (평년대비 ↑12.4%) (소비자가격) ‘15.6월 쇠고기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국내산 2.6%, 수입산은 3.7% 상승 * 소비자가격(불고기) : (평년) 3,269원/100g → ('14) 2,262 → ('15.6) 3,429 (평년대비 ↑4.9%) * 호주산(불고기) : (평년) 1,810원/100g → ('14) 2,125 → ('15.6) 2,119 (평년대비 ↑17.1%) ❍ 쇠고기 소비자 물가가중치는 1인당 쇠고기 소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85년 23.0에서 9.5로 축소되었으며, - 이중 국내산은 ‘85년 23.0에서 7.0으로 수입산은 ‘90년 6.4에서 2.5로 감소되어, 쇠고기가 소비자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축소 * 쇠고기 물가지수 : (‘90) 18.3 → ('00) 9.9 → ('10) 9.4 → ('12) 9.5 - 국내산 쇠고기 : (‘90) 11.9 → ('00) 7.6 → ('10) 7.8 → ('12) 7.0 - 수입산 쇠고기 : (‘90) 6.4 → ('00) 2.3 → ('10) 1.6 → ('12) 2.5 ❍ ‘15.6월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109.8(2010년 : 100.0)이나, 국내산 쇠고기 소비자 가격지수는 96.6으로 이는 물가상승률 및 수익증가로 인한 소비확대 등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임 (농가 수익) 2010년이후 산지가격 하락으로 농가 수익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2015년 3월이후 산지가격 상승으로 농가 수익이 발생하는 상황 * 농가 순이익 : '10년(비육우 739천원, 암소 △365천원) → '11년(비육우 △1,166천원, 암소 △1,071천원) → '12년(비육우 △916천원, 암소 △1,424천원) → '13년(비육우 △573천원, 암소 △1,465천원) → '14년(비육우 △293천원, 암소 △585천원) (소비량) ‘14년 쇠고기 소비량은 542천톤(국내산 261천톤, 수입산 281)으로 48.1% 자급율 유지 ❍ 1인당 소비량은 10.8kg으로 ‘90년 4.1kg에 비하면 2.6배가 증가하였으며, 국민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음 (유통구조) 국내산 쇠고기 유통경로는 기존 4∼5단계에서 직거래형태의 2∼3단계로 단순화되고 있으며, 직매장·인터넷 판매 등 유통단계를 줄이는 다양한 유통구조가 형성되고 있음 ❍ 직거래형태 2∼3단계 유통물량 : (‘11) 41.7% → (’14) 49.9 .◈‘15.6월 현재 일본 화우 사육마리수는 160만두 수준이며, 송아지는 암·수 평균 575만원, 비육우는 1,030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음 - 화우 소비자가격(등심)은 100g당 11,444원(호주산 3,686원)에 소비되고 있음 나 가격상승 원인 임신․출하기간(40개월)이 길고 비육․번식이 구분*되어 있어 수요․공급을 맞추기 어렵고, 마리수 및 가격의 주기적인 등락이 반복 * 한우농가 구성 : 비육(일관 포함) 농가 55%, 번식농가 45% * 한우산업 주기 : 한우마리수(도축물량) 증가 → 큰소가격 하락 → 비육농의 송아지 수요감소 → 송아지가격 하락 → 송아지 생산 감소(번식농가수 감소) → 한우마리수(도축물량) 감소(3~4년후) ‘15.6월까지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 쇠고기로의 대체수요 증가로 소비량은 272천톤으로 전년동기 대비(268천톤) 1.4% 증가 * 소비량 : (‘14) 268천톤(국내산 127천톤, 수입산 141) → (’15) 272천톤(국내산 132천톤, 수입산 140) ‘15.6월까지 국내산 쇠고기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67.3%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여 도매시장 가격 상승을 견인 *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 : (‘14.상) 62.9% → (’15.상) 67.3% (전년동기 대비 4.4% 증) <최근 한우산업 동향에 대한 평가> ◇ ‘10년이후 농가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15.3월이후 산지가격 상승으로 농가 수익 발생으로 농가 경영안정 도모(‘15.6월 산지가격(609만원) 기준으로 45만원 수준의 수익발생) ◇ 농축산물 물가지수 상승률에 비해 쇠고기 물가지수는 낮아져, 한우가격 상승이 가계물가 부담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가 제한적임 ◇ 한우가격 상승에도 소비자 체감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직거래형태의 유통구조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제정적 지원 필요 2. 전망(KREI전망) (사육마리수) ‘15.12월 264만두 수준으로 전망되고, ‘17년이후 증가세로 전환 예상 * 사육마리수 전망 : ('15.3월) 266만두 → ('15.12) 264 → ('17) 260 → ('19) 264 * 송아지 생산두수 전망 : (‘15) 80만두 → (’17) 81 → (‘19) 84 (산지가격) 출하물량 감소 등으로 추석전까지 상승 후 안정될 전망 * 산지가격 : ('15.8∼9월) 611∼683만원/600kg → ('15.10∼12) 575∼647 3. 장단기 대책 (총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한우고기 수급안정을 위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함 * 한우수급조절협의회 구성 및 역할 : 생산자·소비자·유통업계·학계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여건 및 경제상황을 고려한 적정사육마리수 설정, 수급상황별 대응방안 및 산업발전방안 마련 등 (단기대책) 추석이전 도매가격 상승억제 및 소비자가격 인하를 위해 추석이전까지는 수도권 3개 도매시장 풀가동, 소비자가격 할인판매 등을 추진하고, 추석이후는 직거래장터 및 이동판매차량 등을 활성화할 계획 ❍ 생산자단체 주도로 수도권 도매시장에 상장물량 10% 확대(100두 수준 추가/일)하여 도매가격을 안정화(8.3~8.22)하고, * 음성(490두/.일)·부천(370두/일)·도드람(400두/일) 공판장 작업능력 풀가동 ❍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유통매장, 공영홈쇼핑을 통해 시중가격보다 20%수준 할인판매(8.17~9.20, 자조금 활용) * 농협계통 매장(270개소, 8.17∼9.3), 이마트 등 대형매장(8.17∼9.20) ❍ 추석맞이 한우갈비 등 선물셋트 할인판매(9.4~9.26, 11만세트, 자조금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임 * 농협 및 한우협회 주관, 시중가격보다 20∼30% 할인가격에 12종 선물세트 구성 ❍ 산지가격과 연동성이 강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거래유통 활성화 추진 - 지역축협 직매장·정육점식당(‘15 : 395개소) 확대, 생산자 법인 등에 직거래 정육식당 설치 지원(‘15 : 16개소) * 직거래 정육식당 설치 : 개소당 10억원(보조 3억원, 융자 3, 자담 4), ‘15년 16개소 선정완료 - 축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185개소) 및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운영 확대(‘15 : 92대, 7천회이상 운영) - 생활협동조합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 사이버거래소 등 직거래 활성화 (장기대책) 생산·유통·수급단계별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 생산단계 > ❍ 번식률 향상(‘13 : 75% → ’17 : 80) 및 번식간격(15.9개월→14) 단축 ❍ 지역축협 생축장에서 우량송아지를 생산하여 농가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 구축 ❍ 출하월령 단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첨가제 및 새로운 사료급이 프로그램 개발·보급,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강화 < 유통단계 > ❍ 도축·가공·판매 일관처리로 유통단계를 축소할 수 있는 대형패커 육성 - (협동조합) 전속 출하조직 육성(4천호), 도축․가공(농협도축장)․판매(지역-조합, 전국-중앙회) 역할별 분담, 축산물종합물류센터 설치(부천) - (민간) 성장가능성이 큰 도축장을 거점 도축장으로 집중 육성 ❍ 한우 사육-체험-부분육판매-식당운영을 융합하는 “한우산업 6차산업화” 육성 * (성공사례) 한우직판, 부위별 소포장 상품판매, 지역체험학습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나주 화탑마을(연 매출 12∼24억원 수준) < 수급단계 > ❍ “한우 수급정책모형” 개발로 중장기 의사결정력 확보 - 생물학적 특성, 경제변수 등 제 변수를 고려, 중장기(4년) 예측모형 개발 ❍ 한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적정 사육마리수를 재설정하고 수급진폭을 완화할 수 있도록 수급상황별 대응방안 수립 * 수급상황 점검을 통해 사육마리수 과잉 우려시 “출하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확보 불투명으로 송아지 입식자제”에 대해 농가 홍보 강화 - (공급과잉) 암소도태 장려금, 소비촉진 등 시행,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 유도 - (공급부족) 사육기반 유지 목표로 송아지 생산 독려, 번식기반 유지 기준두수 이하로 하락시 별도 지원책 마련
    • 농어촌
    • 신경영
    2015-07-31
  • 이색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휴가 절정기를 맞아 오감만족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자연을 벗 삼아 더위도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 이들 10개 마을은 농촌이색체험으로 화전움막체험․삼굿구이․박공예․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강원도는 평창 수림대마을․횡성 고라데이마을, 충북은 영동 금강모치마을, 충남은 서천 동백꽃마을․청양 알프스마을, 전북은 남원 달오름마을, 전남은 담양 무월마을, 경북은 영덕 인량전통테마마을, 경남은 남해 해바리마을이 각각 선정되었다. ○ 이번에 선정된 이색체험 10선 마을의 경우 색깔 있는 체험은 물론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농촌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누리망(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국민맞춤형 서비스라는「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 9월에는 외갓집 추억의 시골밥상이 있는 식도락체험과 10월에는 숲체험 등 매월 계절테마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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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7-29
  • 방울토마토 신선유지 2배 늘리는 포장 기술 개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방울토마토는 전시 조명과 판매장 온도에 따라 호흡 속도가 빨라져 열매 겉부분의 착색 진행, 꼭지 갈변, 꼭지 떨어짐 등 품질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방울토마토를 포장할 때 포장 용기 안에 공기 대신 일정 비율의 기체를 넣어 포장하는 ‘Active MA(Modified Atmosphere) 포장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방울토마토를 포장할 때 신선도 유지에 알맞은 기체를 넣는 것으로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를 혼합해 사용한다. 방울토마토를 750g 용기에 담고 용기 안을 진공 상태로 만든 뒤 산소 6%, 이산화탄소 3%, 질소 91%를 섞어 넣는다. 그리고 용기 윗부분을 포장 필름으로 열 접착해 포장하면 된다. 포장에 사용된 필름은 10℃∼20℃의 유통 환경에서 다른 포장 필름에 비해 기체 농도의 변화 폭이 가장 적은 산소투과도 25,000 OTR(Oxygen Transmission Rate, cc/24hr·㎡)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15℃의 유통 환경에서 일반 공기가 들어 있던 포장에 비해 방울토마토의 호흡 속도를 1/3 정도로 늦출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의 신선도 유지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2배 정도 늘릴 수 있다. 또한, 방울토마토의 호흡 속도 감소뿐만 아니라 열매 겉부분의 착색과 단단한 정도인 경도 변화 지연, 꼭지의 신선함 등 품질이 유지되는 효과도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방울토마토 ‘Active MA 포장 기술’ 개발과 관련 29일 부여군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평가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파프리카 같은 농산물 수출 시 상자 단위 또는 파렛트(pallet) 단위로 포장을 확대 적용해 신선도 유지 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최동수 연구사는 “방울토마토 포장 용기 안의 기체를 바꿔 포장·유통하면 신선도 기간을 늘릴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폐기율은 줄고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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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7
  • 7년만에 일궈낸 4천평의 희망
    7년만에 일궈낸 4천평의 희망 고창해풍 블루베리 복분자 농장 싱그러운 해풍 속에 익어가는 블루베리의 진한 향이 농장 안에 가득한 느낌이다. 박상업(69)씨는 이마에 구슬땀이 맺힌 줄도 잊은 채 블루베리 한 알 한 알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었다. 고창해풍 블루베리 복분자 농장 대표인 그는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독특한 농법을 적용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한전에서 정년퇴직 한 직후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하기 전까지 농사에는 전혀 문외한이었다. 평범하게 시작한 블루베리 농장은 그의 생각만큼 녹녹치가 않았다. 4년 전에는 태풍까지 몰아쳐 힘겹게 일군 2천평의 비닐하우스 농장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렸다. 쉽게 생각하고 일반적인 농작법을 적용한 것이 큰 재앙을 부른 것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이때 블루베리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비바람에도 안전한 신농법을 접목하게 된다. 먼저 한 동으로 된 4천평의 비닐하우스를 50평씩 각각 나눠서 연결하여 웬만한 태풍에도 끄떡없는 오뚝이형 비닐하우스를 완성했다. 전체 하우스에 자동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 있고, 유기농 자연퇴비만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바닥에 부직포로 깔아 블루베리의 영양소를 잡풀 등이 흡수하지 못하게 했다. 특히 나무에 물주는 방식도 특이 했다. 스프링쿨러로 항상 주는 것이 아니라 잎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하얀 포자가 피기 시작할 때는 물을 뿌리에만 준다고 한다. “열매에 물이 닿으면 맛이 다르기 때문에, 힘들어도 반드시 그렇게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블루베리 종류도 10여 종류가 되는데, 이중 상품으로는‘왕블루베리’,’특상품’,‘작은사이즈’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해서 출하된다 박상업(69)대표는“농장을 아끼고 애용하는 전국의 3천여 명 회원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나아가 고창을 대표할 수 있는'고품질 농산물'로 키워서, 도농 교류, 체험관광을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시사철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일교차가 심한 고창지역은 천혜의 요건을 갖춘 과실재배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고창 지역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복분자를 비롯해 최근 들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도 복분자 못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는 미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콜레스테롤 저하나 복부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등 건강과 입맛을 한번에 사로잡는 우수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농장전화번호 : 063)563-0774. 010-5278-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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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다문화 청소년들, 해양레포츠로 하나된다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전라남도 순천과 강원도 고성, 두 곳에서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밝혔다. 전남 순천 서면 야영장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해양캠프에는 카약,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익숙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순천의 명물 뻘배타기, 순천만정원 견학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 고성 봉수대해변에서는 카약, 바나나보트 이외에도 스노쿨링을 추가로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안보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DMZ 박물관 견학도 마련되어 있다. 다문화 캠프에서는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명사를 초청하여 듣는‘드림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참가에 관련된 사항은 전국 시∙군∙구 다문화∙저소득층 관리 단체를 통해 공고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선착순 접수와 지역안배 등을 고려하여 각 캠프 당 240명씩 총 48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난해 전라남도 고흥에서 열린 다문화 캠프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두 곳에서 열게 되었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러한 체험과 만남의 장을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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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대한민국 농식품 브랜드 우열을 가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우수한 농식품 브랜드를 발굴·홍보하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선발 분야는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외식 등 4개 분야이며, 6월 26일까지 시도(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농협, aT, 식품관련협회 등에서 추천받아 후보 브랜드를 모집한다. 각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언론과 농정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공모에 참가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 현장평가, 제품평가 등을 포함하는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 추진일정 : 1차평가(서류평가, 6.29∼6.30) → 2차 평가·선정(종합평가, 7.1∼8.18) → 파워브랜드 시상 및 전시·판매(9월초) 이번에 선정되는 4개 분야 22개 농식품 파워 브랜드에 대해서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기간 중에 대통령상 등 시상과 함께 상금도 주어진다. * 시상내역 : 총 22점(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10) 농식품부는 최종 선발된 파워브랜드 제품들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한 홍보, 직거래 장터에서 전시·판매,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한민국 농식품 브랜드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14년도에 선정된 22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1개월간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전체에서 16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선정 업체들은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14년도에 선정된 경기도 안성시 ‘일품김치‘의 경우 매출이 ’13년도 대비 50%, 광주광역시 ‘참든야채수‘는 52%, 전라남도 순천의 ‘자연의 지혜(함초)‘는 77% 증가된 바 있다. * ’14년 선발된 브랜드 : 의성마늘(경북의성), 기차타고 곡성멜론(전남), 대숲담양딸기(전남), 괴산찰옥수수(충북), 메이빌포도(충북), 불로초 감귤(제주), 예담채 딸기(전북), 거문도 해풍쑥(전남), 산수향마늘(충남), 프레샤인 사과(충주), 예천청결 고추(경북), 파주개성 인삼(경기), 파주 장단콩(경기),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아름찬 김치(서울), 동강마루 고춧가루(강원), 일품 김치(경기), 뜰안에 된장(경기), 고마우미미니고구마(전북), 참든 야채수(광주), 자연의 지혜 함초(전남), 달콤나무 고로쇠(전북) 농식품부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세계 농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필수조건이므로 지속적으로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선발하여 우리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031-460-8806) (nongwoo64@e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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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이동필 장관, 한국농원 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파프리카 생산 영농조합법인 '한국농원'을 방문하여 엔져 등으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장 시설현황을 둘러보았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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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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