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촌 교육, 이달부터 시행
귀산촌에 대한 정착 지식과 체험기회도 제공
귀산촌 정착 희망 희망자를 의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산촌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2021년 귀산촌 교육을 5월부터 진행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희망자의 준비 정도에 따라 탐색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교육생 선발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확산세가 맘추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실습 교육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과 교육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edu/edu.d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귀산촌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주는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은 온라인 무료교육으로 진행하며, 산촌살이를 직접 체험해보거나 임산물 재배 등 전문적인 교육은 본인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신청하여 참여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일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최근 귀산촌에 대한 관심과 산촌으로의 이주가 늘고 있는 만큼 귀산촌 교육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귀산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