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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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여행주간, 농촌으로 떠나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체험비, 음식비 등에 대해 10%~20% 할인혜택이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이 가능하며, 농가맛집은 농업인이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점이다. 순창의 '가인교육농장'은 약용식물들을 활용한 약선비빔밥 체험을 20% 할인하고 있으며, 공주의 '밥꽃하나 피었네' 농가맛집은 농장에서 나는 제철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초, 공주밤을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을 20% 할인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전국 농촌교육농장 43곳과 농가맛집 7곳이 참여한다. 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누리집(http://spring.visitkorea.or.kr)과 웰촌 누리집(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계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17곳과 농가맛집 11곳 등 우수 농촌자원 사업장을 추가로 소개했다.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정보는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은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가 있는 곳이자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과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라며 "봄 여행주간에 농촌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7-04-29
  • “국산 카네이션 품종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한다. 평가회에서는 시장에서 반응이 우수한 '그린뷰티' 등 7품종과 스탠다드1), 스프레이2)15계통이 소개됐다. '그린뷰티' 품종은 밝은 연두색으로 봄철 웨딩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수량이 많고 고온적응성이 높으며 병해에도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마블매직' 품종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테두리가 있는 스프레이형으로 꽃 직경이 4.9cm로 비교적 큰 편이다. 꺾은 꽃 수확량이 꽃대 당 7.1개로 많은 편이며 생육도 강해 품종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계통 중에 '12033-6(원교 B2-71)'은 스프레이 계통의 밝은 빨간색으로 패랭이 꽃 모양이 독특하다. 원래의 줄기에서 가지를 치는 성질인 분지성이 매우 좋아 꽃이 많이 피는 품종으로 개화성이 우수하고 일찍 꽃이 핀다. 다른 꽃들과의 어울림이 좋은 꽃 색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육성품종 '그린뷰티', '마블뷰티' 등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경남지역 도매시장에 출하한 결과, 외국품종과 큰 차이 없이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외국품종 종묘에 거의 전량을 의존하고 있는 카네이션의 종묘 자급화를 위해 1997년 카네이션 품종육성을 시작한 이래 2016년까지 31품종을 육성했다. 현재 국산 품종 보급은 초기단계이기에 보급률이 많이 낮으며 꽃 색, 개화 특성, 고온적응성 등 재배 특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이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 보급률 향상이 기대된다. 국산 품종인 '마블뷰티', '레드뷰티', '그린뷰티' 등은 재배농가 및 화훼 중도매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김미선 농업연구관 "앞으로 더욱 우수한 카네이션 품종을 육성해서 확대 보급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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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신경영
    2017-04-27
  •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시행 앞두고 유통업체 대상 현장순회교육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에서는 양곡표시제 정착과 소비자에게 정확한 양곡 품질정보를 제공하고자 4월 25일(화)부터「대형유통업체 양곡표시제 순회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쌀 등급표시 중 ‘미검사’ 표시 삭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유통ㆍ판매량이 많은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양곡표시 관련 규정 및 양곡표시방법 등으로 구성하였고, 특히, 양곡표시 방법에 대한 ‘사례 위주 교육’ 실시 및 ‘즉문즉설(卽問卽說)’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 등급: 현행(특상보통등외미검사) → 개정(특상보통등외) 순회교육은 4.25.(화) 롯데마트(교육장소: VIC마켓 영등포점)에서 시작하여 5.24.(수) 이마트(교육장소: 이마트 본사)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동안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표시사항의 문제점에 대해 유통ㆍ가공업체에 개선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FTA체결 확대 및 고품질화 요구 등 쌀 시장 여건변화에 따른 양곡 부정유통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국산과 수입쌀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가 다른 쌀을 혼합한 저가미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 엄정한 단속과 사전 교육을 병행하여 올바른 양곡표시 정착으로 품질향상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도 양곡을 구매할 때 양곡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양곡부정유통 신고센터 : 1588-8112(신고포상금 : 위반 물량에 따라 5~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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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교육
    • 신경영
    2017-04-24
  • 체험과 낭만이 가득한‘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관광개발(이하 관광개발)과 협업하여 4월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에 포함된 체험마을은 으뜸촌 등 우수한 체험마을 중 체험자원 상품성, 인근 관광자원 연계 우수성, 철도망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되었다. * 으뜸촌 : 농촌관광사업 등급결과 4개분야(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에서 전부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올해 운영 예정인 상품은 총 25종으로, 농촌관광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 운영을 위해 체류형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 상품, 지방출발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4월부터 출시하며,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본코스 외에도, 일부 지방에서 출발하는 코스, 봄ㆍ여행주간 이벤트 코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체류형 상품은 리조트 등 주요 숙박거점과 연계한 숙박형 상품으로, 농촌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여행 소비자에게는 농촌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시즌 맞이 올림픽 연계 상품과 아울러, 봄ㆍ가을 여행주간 기간 임시 전세열차를 활용한 대단위 여행객 대상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모션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17년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및 상품 구매는 상품 출발일자 한 달 전부터 4일전까지 가능하며,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 4년 차를 맞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층이 두터워 진 것으로 안다” 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알찬 상품 구성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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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 신경영
    2017-04-20
  • 벼줄무늬잎마름병 진단받고, 피해줄여요
    농촌진흥청(정창 정황근)은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어린모에서 발생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초기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소개했다. 최근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전국적으로 감수성1)품종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병되고 있다. 올해는 서산, 태안,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의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우려지역과 상습발생지역에 저항성 품종 재배를 권장하고 있으며,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확인하고 있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못자리 시기부터 관리가 중요하다.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관찰해 신속히 방제하거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애멸구의 대량비래 , 친환경재재단지의 감수성 품종 재배확대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벼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종류의 벼 바이러스병을 동시에 진단 가능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해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고 있다. 이 진단 키트를 이용하면,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률 조사, 바이러스병의 조기 진단 등을 통해 초기방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중국으로부터 비래량이 증가하고있는 벼멸구, 흰등멸구등의 해충이 매개하는 아열대성 바이러스병의 유입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벼가 잘 자라지 못하거나 황화증상3)등 정상적이지 못한 벼를 발견하면 즉시 국립식량과학원 이봉춘 박사(☎ 063-238-5342)에게 진단·의뢰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지역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쌀 안정생산을 위해 새로운 바이러스병 저항성 벼 품종의 개발·보급뿐만 아니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아열대성 바이러스병 매개충까지 발생 예찰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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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9
  • 4월 19일부터 AI 위기경보「경계」단계로 하향 조정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AI가 최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등 ‘진정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여 가축방역심의회(4.14일) 개최 및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 협의(4.17~4.18)를 거쳐 4.19일(수)부터 위기경보를「심각」에서「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단계 경과 : 주의(‘16.10.1) → 경계(‘16.11.23) → 심각(‘16.12.16)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하는 사유는 ① 지난 4.4일 이후 AI 추가 발생이 없고, ② 대부분 방역대(총 166개 중 142개 해제; 86%)가 해제되었으며, ③ 잠복기(21일)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AI가 진정 국면이라고 판단하였다 4. 19(수)부터 위기경보가「경계」단계로 조정됨에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도 ‘가축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 체계로 전환된다. 한편, 전국 축산 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지만, 방역대가 있는 시도는 이동 해제 시까지 축산농가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었던 통제 초소도 경계 단계에서는 발생 시도 중심으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대 이동통제 및 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농가의 사후관리, 재입식 농가관리, 농가의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을 지속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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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 신경영
    2017-04-19
  • "꽃 화단 가꾸며 농업 진로 체험해요"
    중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정원을 조성하며 효율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물 기르기, 창작활동, 판매하기라는 활동에 기반을 두고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씨앗의 탐색부터 꽃을 기르고, 수확한 꽃으로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전 과정으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조성한 텃밭정원을 활용해 1차부터 6차까지의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면서 동영상 교육을 통해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직접 체험은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정식하기, 음식(꽃카나페, 모히또, 카프레제, 꽃차) 만들기, 플라워 카페 운영 등의 텃밭정원활동과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디자인 꽃병 만들기, 꽃다발 포장하기 등의 창작활동으로 총 15회기 과정이다. 간접 체험인 동영상 교육에서는 15회기의 작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화훼 관련 다양한 직업이 소개된다. 동영상 교육에 담긴 농업관련 직업은 가드너, 육묘재배자, 화훼 육종 재배가, 식용 꽃 재배요리사, 플로리스트, 플라워 카페 운영자, 종자 품질 관리사, 화훼가공 디자이너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선생님이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작성하는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이 교육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사로(www.nongsaro.go.kr)의 ‘생활문화-학교텃밭-하고 있어요-진로 체험 프로그램’ 내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교육콘텐츠의 활용을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책 제안했다. 현재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종합직업진로정보망(www.career.go.kr)’의 진로교육자료-프로그램에서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사로’와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책 제안한 내용이 2017년 꽃 생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10여 학교에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사는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한 알의 조그만 씨앗의 소중함과 생활 속 가드닝의 중요성 등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꽃 문화 인식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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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9
  • 어한기 맞아 물가안정용 정부비축 수산물 6,748톤 방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4월부터 실시되는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4월 17일(월)부터 오는 5월 26일(금)까지 40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6,748톤을 방출한다. * 동해안 채낚기 금어기(4. 1∼5. 31), 멸치권현망 금어기(4. 1∼6. 30), 유자망 금어기(4. 22∼8. 10), 대형선망 자율휴어기(4. 10∼5. 9)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4,500톤, 고등어 1,314톤, 오징어 171톤, 조기 78톤, 갈치 600톤, 삼치 35톤, 마른멸치 50톤 등이다. 다만, 동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의 생산이 급증할 경우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이번에 방출하는 수산물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공급된다. 방출 대상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하여 공급하므로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4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방출 대상 수산물 판매 가격 > 선동오징어 ( 약 300g): 2,300 원 ( 시중가격 대비 20% ↓ ), 명태 ( 약 600g): 1,500 원 (20% ↓ ), 갈치 ( 약 300g): 6,500 원 (25% ↓ ), 조기 ( 약 100g): 2,800 원 (25% ↓ ), 삼치 ( 약 500g): 2,200 원 (20% ↓ ), 고등어 ( 약 500g) 1,500 원 (30% ↓ ), 마른오징어 ( 약 70g): 2,000 원 (40% ↓ ), 마른멸치 (1.5kg): 19,000 원 (12% ↓ ) 등 이와 함께 국산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5.8~26)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4~5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맛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7-04-17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 참석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졸업생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과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졸업생 및 신입생에게 “소비자와 국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농업을 만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농업인으로써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에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을 접목해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01년에 설립됐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7-04-17
  • 무인기를 활용한 해상국립공원 무인도 방목염소 포획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 곳 일대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목 염소에 대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대대적인 포획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드론 해양순찰단'은 올해 3월 말 다도해해상(진도군 족도, 고흥군 대염도),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시 가왕도) 무인도 3곳에 방목된 염소 35마리를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로 한쪽으로 몰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드론 해양순찰단'은 올해 말까지 7곳의 무인도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염소 80마리의 완전 포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와 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무인기 운영 역량강화를 교육하여 공원 순찰, 자원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생태계 모니터링,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공원관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의 염소는 70~80년대 소득증대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무분별하게 방목해 개체수가 급증한 상태이며, 섬에서 자생하는 풀을 비롯해 나무의 껍질과 뿌리까지 먹어치워 섬 생태계에 심각한 훼손을 일으킨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100대 악성 외래종 중 하나이며, 염소는 식물상의 변화를 초래하고 토양 유실, 수목 피해 등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해상국립공원 일대의 섬에 방목되어 있는 총 2,840마리의 염소를 포획한 바 있다. 이진범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 “국립공원 섬 지역에는 급경사지가 많아 사람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 등 첨단순찰장비를 통해 과학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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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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