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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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인한 가금류 취급상인 지원 검토 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청과 협의하여 AI로 인해 전통시장 등에서 가금 및 그 생산물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닭오리 판매상 등)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으로 인해 추가 사육비용 발생, 상품가치 하락, 입식지연에 따른 기회소득 상실 등에 대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전통시장 등의 가금류 판매상 등에 대한 지원은 없어 이번에 중소기업청과 협업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이동제한에 따른 피해금액 보조 지원(국고 70%, 지방비 30%)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6월5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영업제한을 받는 부화장, 도계장, 가금류 가공장, 가축거래상인 등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지원조건 : 연리 1.8%, 2년 거치 3년상환 ○ 지원내용 : 원료구입비,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제반운영자금 ○ 지원금액 : 영업 중단기간 동안 발생한 경영 손실액 ○ 지원대상 : 부화장, 도계장, 유기비료공장, 계란집하장, 닭오리 고기 가공장, 사료공장, 가축거래상인. 한편, 지난 2일 AI 발생으로 지난 12일 기준 계란 소비자가격(7,957원)은 지난 2일 가격대비 118원 상승하였으나, 태국산 계란 수입이 허용(6.9)되었고, AI발생과 관련 산란계농장의 계란 반출에 제한이 없으므로 조만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6.12일 계란가격은 특란 30개 기준 7,957원으로 지난 9일보다 10원 하락하였다. A업체는 지난 12일부터 태국 현지에서 계란 선적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 주간부터 매주 230만개씩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되며, 이 외 여러 업체에서도 계란 수입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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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5
  • 해수부, 이마트와 함께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열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양수산물을 홍보하고, 오징어 등 주요 품목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목)부터 21일(수)까지 이마트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참치, 오징어, 명태(동태) 등 국민들이 즐겨 먹는 원양수산물 137톤을 시중 가격보다 15~40% 가량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오징어를 대량 방출하여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참치 7톤, 명태 30톤, 오징어 100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에서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개막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이마트, 한국수산회, 원양선사 등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싱싱하고 맛좋은 원양산 참치(회)와 오징어(자숙회)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해양수산부의 국민건강 캠페인인 어식백세(魚食百歲) 기념품(장바구니)과 원양산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시작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동안 우리 원양어선들은 먼 바다를 누비며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 명태, 오징어, 꽁치 등 주요 어종을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이번에 우리 어선이 잡은 맛좋은 원양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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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4
  • 소 사육농가 대상 축산물이력제 일제점검 및 단속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2주간 각 지자체를 통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출생신고, 귀표 부착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축산물이력제 :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필요시 그 이력정보의 추적을 통해 방역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농식품부는 그간 도축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업소 등 유통단계 위주로 실시해온 축산물이력제 점검단속을 소 사육농가 등 사육단계로 확대하고,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 * 출생 등 거짓신고, 귀표 등 위·변조 : 500만원 이하 벌금 * 귀표 등 미부착, 귀표 미부착 소의 이동·도축 : 500만원 이하 과태료 농식품부는 일부 농가에서 송아지 출생신고 고의 지연으로 월령(月齡)을 속여 가축시장에 거래하는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에 미흡한 점이 일부 지적됨에 따라, 최근 1개월간(‘17.4월) 송아지 출생신고를 한 농가 중 신고 내용의 정확성이 의심되거나, 신고기한을 넘겨 신고를 한 농가 등 2,549호(전체 101,834호의 2.5%)를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추출하여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력관리 미흡 추정농가) 어미 소의 인공수정일과 송아지 출생 간격이 임신기간(평균 280일)을 크게 상회하는 농가 558호, 송아지 출생신고 기한을 넘겨(출생일로부터 5일 초과) 신고한 농가 1,991호 농식품부는 향후에도 분기별 1회(년 4회) 위반 의심농가를 대상으로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사육두수 일치 및 귀표 부착여부 등을 현장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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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4
  •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만나는 전통향토음식
    그동안 공공 Data로 제공된 전통향토음식DB가 카카오톡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에도 활용돼, 공공 컨텐츠가 민간영역의 모바일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향토음식 DB'는 Daum, Naver, 특허청 전통지식포털사이트 등에서 활용되어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모바일 콘텐츠 기업인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 신설 메뉴인 ‘장보기’에서 4월 말부터 활용이 가능한 전통향토음식DB를 제공했으며 데이터 수정 등을 거쳐 현재 본격 사용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보인 카카오톡의 ‘장보기’는 과일가게, 야채가게, 생활관련 물품 등이 대형마트와 연계되어 있어, 식재료를 선택하면 다양한 조리방법이 제공되며 구매가 가능하다. '장보기'에서 수록된 음식은 한식, 양식, 퓨전음식 등 다양하며, 농촌진흥청에서 제공된 DB는 전국의 지역별 특색있는 향토음식의 조리방법으로서 1,400여종이 사진과 함께 서비스 되고 있다. '전통향토음식 DB'는 국가차원에서 사라지고 있는 식문화 자원의 조사·발굴·통합을 위하여,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조사한 자료로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 독특한 맛을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토음식 3,250종의 정보가 구축되어 있다. 그동안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koreanfood.rda.go.kr)에서 지역별, 음식 종류별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였으며, 모바일의 식재료 구매와 연동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는 '전통향토음식 국·영문 DB', '국가식품성분DB', '종가와 종가음식 DB', '플라보노이드 성분 DB', '기능성 소재 DB', '전통주 DB', '농식품 소비 트렌드' 등 다양한 식품분야의 빅테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황영연구사는 "생활 곳곳에 '모바일'이라는 편리함이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는 요즘, 새로운 서비스가 우리 농산물 소비와 전통음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4차 산업시대 준비를 위해 전통향토음식 컨텐츠를 확충해 DB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민간영역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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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4
  • 도라지 재배농에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산림청은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ha당 170만 원 수준의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 안정을 위해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①임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미등록자는 관할 농관원에 경영체 등록 후 신청 가능) ②한·중 FTA 발효일('15.12.20.)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한 자 ③자신의 비용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일부 위탁도 포함) ④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 위 네 가지 요건을 갖춘 재배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도라지 생산·판매 임업인은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지정기간 내 해 달라"며 "산림청은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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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보리, 밀 수확 후 곰팡이 독소 주의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보리, 밀 등 맥류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곰팡이 독소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맥류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 패는 시기부터 성숙할 때까지 비가 오면 발생가능성이 높다. 올해 이 시기에 비가 잦거나 습한 날씨가 지속되었던 지역에서는 붉은곰팡이병에 주의하여야 한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맥류는 니발레놀, 디옥시니발레놀 등 곰팡이 독소에 오염되기 쉽고 사람과 가축에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독소는 한번 생성되면 제거가 어려우며, 재배 중 오염된 붉은곰팡이는 수확 후에도 곡물에 남아 곰팡이독소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독소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독소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리, 밀을 맑고 건조한 날 수확하여 즉시 건조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보리, 밀의 수확 시 이삭이 젖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기에 습도가 높거나 비가 계속내릴 경우 수확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안전하다. 수확 후에는 쌀보리·겉보리 이삭의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하여야 하며, 맥주보리는 수분함량 13%, 밀은 12% 이하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저장 시 비닐에 담아 밀봉한 후 톤백에 담아 상온에 저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상온창고는 온도와 습도변화가 크고 특히 7, 8월에는 내부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생존하기 유리하다. 또한 저장 중 화랑곡나방, 바구미 등 해충이 번식할 수 있으며, 해충은 곡물의 품질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면서 곰팡이를 다른 곳으로 옮겨 곰팡이 독소의 오염을 촉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 독소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 변화가 적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기 저장 시 15℃ 이하, 습도 65% 이하에서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함현희 농업연구사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리·밀의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곰팡이독소의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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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2
  • ‘살아있는 닭’전통시장 유통금지 충분한 논의 거친 뒤 추진
    “전통시장에서 닭을 취급하는 영세업소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연구용역(2014.4~7월) 결과를 바탕으로 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 관련업계, 지자체, 소비자단체, 가금산업 관련기관·단체 등과 충분한 협의와 준비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살아있는 닭을 취급하는 영세상인 들의 생활안정, 직업전환 등 정부·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국민의 식생활 변화가 필요한 만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닭 전통시장 유통에 대해 농식품부는 “연간 토종닭 4300만마리 중 도축 물량은 65%(2800만마리), 살아있는 닭의 유통은 35%(1500만마리)로 전통시장 등에서 도축되어 판매되고 있다” 면서 “닭(오리 포함)은 소·돼지처럼 허가된 도축장에서 도축되어야 하나, 소유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조리해 판매(자가 조리·판매)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축산물위생관리법)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에 다수의 가축거래상인이 활동하면서 소규모로 살아있는 닭이 거래기록도 없이 유통되고, 일부 업소에서는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도축·판매돼 국민건강과 살아있는 닭의 보관에 따른 AI 방역관리 취약점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살아있는 닭의 전통시장 유통금지 정착에는 상당기간 소요가 예상되므로,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닭을 공급하는 가축거래상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살아있는 닭 보관시설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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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2
  • AI 차단방역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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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2
  •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수술용 실’ 개발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소재 수술용 실' 흡수성 실크 봉합사를 개발하고 실크소재 실이 몸속에서 녹는 작용 원리를 알아내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강릉원주대와 개발한 실크 수술용 실(봉합사)은 식품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4-hexylresorcinol(4-HR)1)을 실크에 결합해 만든 것이다. 실크 수술용 실은 천연 생물 소재로 항균활성이 있어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 주변 염증반응을 억제해 상처가 빨리 낫는 효과도 있다. 실크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천연고분자로 오랫동안 수술용 실로 사용됐다. 하지만 실크 봉합사는 녹지 않아 꿰맨 상처가 나으면 수술용 실을 제거해야만 해서 몸 밖 상처를 봉합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동물실험으로 이식 11주 후 흡수성 실크 봉합사와 현재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판 흡수성 봉합사를 비교했을 때,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59.5%, 시판 흡수성 봉합사는 56.4%로 비슷한 흡수성을 보였다. 이러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이식 후 몸속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인체에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인장 강도와 봉합 강도 등 물리적인 성질도 시판되고 있는 흡수성 봉합사와 비슷하거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녹는 실크 봉합사는 기존 실크 봉합사에 간단한 가공만으로 합성고분자 소재보다 항균활성과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크릴 등 기존 흡수성(녹는) 봉합사는 합성고분자 소재로 일반 실크 봉합사보다 가격이 4배정도 높다. 이번에 개발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특허출원2)을 완료하고 실크의 생분해 기작을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2월 게재했으며, 산업체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앞서 누에고치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고막용 실크패치와 치과용 실크 차폐막도 개발해낸 바 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조유영 농업연구사는 "수술용 봉합사는 전 세계 의료용 소재 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이번 흡수성 실크 봉합사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양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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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0
  • 아시아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양성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일원에서 아시아 재래가축의 유전적 특성평가를 위한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국제훈련'을 연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11회원나라 12명이 참가한다. ※ 참여 AFACI 회원 11나라: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훈련은 △분자생물학을 이용한 유전적 특성 평가의 필요성 △국제적인 동향(FAO) △실제협력사례(ILRI) △앞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실습에서는 회원국이 수집한 가축유전자원 시료를 가지고 직접 유전적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방법으로 분석해야 하고 각 회원나라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과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구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FAO는 그간 분자생물학적 특성평가 지침서를 발간해 회원나라들에 정보를 제공했으나, 기술적·경제적 사정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나라는 한정돼 왔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으로 인류의 식량안보 해결은 미지의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발전된 생명공학기술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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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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