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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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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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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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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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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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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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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농촌진흥청, 강원 산불 피해 지역 긴급 영농 지원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농촌진흥청 농업 전문가 등 직원 40여명이 피해 복구와 영농 준비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와 지속적인 영농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산불 피해로 영농 준비를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1차)으로 벼 재배 농가의 못자리 준비와 과수·밭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 복구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일손 돕기에 나선 농진청 직원들은 벼 육묘를 위한 5,000개의 모판 작업을 돕고, 농업 전문가들은 사과·배 과수원과 마늘·감자 등 밭작물 재배지를 찾아 회복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주요 작물의 종자와 안정적인 영농에 필요한 생육 보호제, 농업용 비닐 등 각종 농자재도 피해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서는 이달 하순께는 전국의 농촌진흥기관과 합동으로 추가 지원(2차)도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기계와 중장비, 전문 인력을 동원해 농경지 정리와 모내기 등 피해지역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농기계 수리와 폐농기계 수거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의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기업, 기관 등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까지 더해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며,"재난 지역 선포 이후 강원도 방문객이 크게 줄어 지역 상권도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청 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 지역을 찾아 경제 살리기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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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양파와 오랜 육종 기간을 거쳐 개발한 마늘의 새 계통에 대한 적응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11일과 12일 이틀간 주산지 세 곳에서 연다. 평가회는 양파 11점, 마늘 8점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전남 무안과 고흥에서, 12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파 '목포 38호' 계통은 조생종으로 F1(1대잡종)이면서 구 모양이 좋고, 지상부 식물체가 바로 서 있으며(직립), 줄기가 쓰러지는 시기는 4월 하순이다. 수량성은 기존에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보다 약 12.5% 좋은 편이다. 마늘 '원교 57032' 계통은 지상부 식물체는 개장형이고 키 높이는 작으며, 지하부의 구 무게는 비교 품종인 '단양 종'보다 약 23.6% 많이 나간다. 특히, 이번에 평가받는 마늘 중 5계통은 꽃피는 마늘(기존 마늘은 꽃이 피지 않음)을 이용해 종자에서부터 식물체를 획득하고, 선발·육성한 것이다. 기존 변이체 획득을 통해 품종을 육성한 것보다 육성 시기가 오래 걸리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선발한 우수 육성 계통의 알맞은 재배지를 찾기 위해 해마다 양파, 마늘 지역 적응성 평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종묘회사에 분양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국내 채소 생산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파, 마늘의 우수 품종을 육성해 양파는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이고, 마늘은 종구 수입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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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농업용 비닐온실 소유권보존등기 신청 길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법원행정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에 대해서도 소유권보존등기 신청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은 유리온실과 마찬가지로 철근콘크리트 기초 위에 내구성 10년이상의 내재해형 장기성 필름으로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벽면과 지붕 재질이 비닐이라는 이유로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법원행정처는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형태의 비닐하우스로 분류하여 보존등기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관련규정> [등기예규 제1086호] 등기능력 있는 물건 여부의 판단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 등기능력 있는 건축물의 예시 : 농업용고정식온실 - 등기능력 없는 건축물의 예시 : 비닐하우스 * 관계규정에 농업용 고정식온실, 비닐하우스의 정의는 별도로 없음 이로 인해, 농업인들이 추가 시설투자나 규모를 확대할 경우 다른 자산이나 기타 부동산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는 등 경영자금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 소유권보존등기 신청을 규제개선 과제로 포함 관리하면서 관련 근거자료 제공과 수차례 법원행정처를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설득한 끝에 지난 3월 21일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에 대해서도 소유권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는 법원행정처의 긍정적인 판단을 이끌어 냈다 《 법원행정처 유권해석 내용 (3.21) 》 ◇ 건물로서 소유권보존등기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그 건축물이 토지에 견고하게 정착되어 있고(정착성), 지붕 및 주벽 또는 그에 유사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외기분단성), 일정한 용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어야(용도성) 함. ◇ 가설건축물대장에 등록된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이 철근콘크리트 기초 위에 설치됨으로써 토지에 견고하게 정착되어 있고, 경량철골구조 및 내구성 10년이상의 내재해형 장기성 필름(비닐)에 의하여 벽면과 지붕을 구성하고 있다면 독립된 건물로 볼 수 있으므로 이건축물에 대하여 소유권보존등기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나, 구체적인 사건에서 등기할 수 있는 건물인지 여부는 담당 등기관이 판단 할 사항임.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도 소유권보존등기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은 재산권 인정과 담보제공도 가능해져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 하는 등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의 "시설원예 농가들이 본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며, "관련기관·단체에서도 농업인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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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농촌진흥청,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2주간 진행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정신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심용환 역사학자를 초청, 북세미나가 열린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든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사인회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일제강점기에 꽃 피운 우리 문학展」도 8일부터 2주간 열린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광수의 '무정' 등 그 시대에 가장 사랑받았던 문학 작품 55점을 전시한다. 또한, '독립선언서', 염상섭의 '만세전'을 비롯, 개화기 신소설과 최초의 초판 잡지, 일제강점기 근대 소설, 딱지본도 직접 볼 수 있다. 일제의 탄압 속에 탄생한 근대 희귀 문학 자료의 원본을 선보임으로써 고단했던 당시를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展」(4월 8일~19일), 전북대학교 소순열 교수 초청 특강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의 역사」(4월 16일 오후 2시)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류정상 농업과학도서관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를 재조명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8-05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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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보릿고개가 끝나갈 때 찾아오는 '보리고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4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보릿고개가 끝나갈 때 찾아온다는 '보리고래'를 선정하였다. 보리고래는 참고래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평균 몸길이가 12~14m, 체중이 30톤에 달하는 대형고래이다. 낫 모양의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특징을 지닌 참고래, 브라이드고래와 혼동되기도 한다. 보리고래는 북태평양 전 해역에 분포하며, 주로 먼 바다에서 2~3마리가 무리지어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보리고래라는 이름은 보리를 수확할 시기에 연안에 자주 출현한다고 하여 붙여졌다. 가을에 수확한 식량이 떨어지고 보리는 채 여물지 않은 보릿고개(춘궁기)가 끝나갈 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가운 손님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무분별하게 이루어진 상업적 포경으로 인해 보리고래의 개체수는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 현재는 전 세계에 약 5만 마리만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보리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교역에 관한 협약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 CITES) 1급으로 지정 되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관리되고 있다. * CITES 1급: 상용목적의 국제적 거래가 전면 금지된 생물종 해 양수산부는 보리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2007년도에 「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관리 하고 있다.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보리고래를 허가 없이 포획 하거나 유통 시 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조업 시 보리고래를 혼획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업인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보리고래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리고래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 정보나라 누리집 (www.ecose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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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선장님, 음주운항 절대 안됩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음주운항 단속 범위를 국내·외 화물선, 여객선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다. 지난 2월 29일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음주상태로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한 사고 등을 미뤄봤을 때 피해규모가 큰 점을 감안해 급유선, 급수선, 어획물 운반선 등에 대형선박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항만관리정보시스템과 여객선 운항관리시스템을 통해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정보를 확인하고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출항 전 선장 등 선박운항자의 음주사실이 드러나면 출항을 정지시키고 음주측정수치를 재측정 시 단속수치인 0.03% 이하로 확인될 경우 출항을 허용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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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0
  • 2019 무허가 축사 적법화지원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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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전국 일제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한편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구매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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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임금의 전각에서 책 읽고 산책하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우경준)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고종이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하던 집옥재를 개방하고, 왕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국보 제224호. 사진)에 대한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원래는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던 집옥재는 고종이 거처를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옮기면서 1891년 경복궁 내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진 건물로, 문화재청은 서재로 쓰이던 집옥재의 역사성을 살려 2016년부터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한 해 중 일정기간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왕실자료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을 비치하여 경복궁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집옥재에서 독서를 하면서 직접 역사 속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경복궁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별관람으로 개방되는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대규모 2층 목조건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개방되고 있다.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포함해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로 진행되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와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작년과 동일하게 70명(내국인 60명, 외국인 1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무료(경복궁 관람료는 별도)이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복궁 누리집(, 1인당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 첫 예약 개시일 : 03.26.(화) 오전 10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집옥재 개방 및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고품격 문화유산인 궁궐이 국민 누구에게나 널리 향유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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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불법어업, 육상에서도 발 디딜 곳 없어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에서는 오는 5월부터 어선이 오가는 항·포구를 비롯한 어시장 등 육상에서도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상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펼쳐왔으나, 어린고기 남획 등 불법어업이 상존해 있고, 육상 에서의 불법어획물 유통도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수산자원 회복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육상에서도 상시 체제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육상에서의 불법어업 관리는 불법어획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들어오는 길목인 항·포구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어획물이 소비되는 유통시장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불법어획물 유통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 지자체, 수협 등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어획물 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한 뒤 결과도 확인해볼 수 있는 시스템 (모바일 웹 개발, 2019년 하반기)을 구축한다. 올해부터는 불법 어업 신고 포상금도 상향 (기존 10~200만원→최대 600만원) 되어 불법어업 신고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항·포구에서는 총허용어획량 대상어종 등 특별히 자원관리가 필요하여 판매장소를 지정하고 있음에도 이 외의 경로로 불법유통하는 행위와, 불법 어구 적재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권역별로 △동해안에서는 대게·붉은대게 암컷 및 새끼 포획·유통, △서해 안에서는 무허가 어선, 어구 과다 사용, 알밴 암컷 및 새끼 포획·유통 , △남해안에서는 붕장어·갈치·참조기·조피볼락(우럭) 등의 어린고기 및 산란기 어미고기 포획·유통·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대상이다. 불법어획물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관계법령 개정도 추진되며, 불법어업 행위자에 대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대상어종을 지정·고시하여 해당 어종의 판매장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 또한 어린 물고기 남획 방지를 위해 '어획증명제도'를 도입 하는 한편, 어선위치 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및 불법어업 의심선박 통제를 위한 '어항검색제도시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 (어획증명제도 )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국제적인 조치로서 합법어획물 증명 시 에만 수산물 수입·반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 (어항검색제도) 국제수산기구에서 시행 중인 '항만국 검색제도'를 국내 연근 해에 도입하는 것으로, 불법어업 의심선박에 대해 양륙 및 위판 등을 제한 해양수산부 박승준 지도교섭과장은 "불법어업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시장(음식점 등)을 상시 관리대상으로 포함하는 등 육상에서의 불법어업 관리를 강화하여 불법어업을 철저히 뿌리 뽑을 것"이라면서, "4월까지는 계도·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어패류 산란기인 5월부터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전국적으로 강력한 지도·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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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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