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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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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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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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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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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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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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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조심기간 이전 산불재난 총력대응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30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져 지난 1월 2일 16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관심」에서「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산간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전 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다. ※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25∼35%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 산불재난 위기경보 : 관심 → 주의(위험지수 51 이상 지역이 70% 이상) → 경계(위험지수 66 이상 지역이 70% 이상) → 심각(위험지수 86 이상 지역이 70% 이상) 1월 초에 산불재난 위기경보가「주의」단계로 발령된 경우는 2007년 산불재난관리체계가 정비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되어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건조주의보가 30일째 지속되고, 건조경보도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재해상황실운영 시기를 앞당겨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에 선발하여 1월 14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며, 드론·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요령에 따라 불씨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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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2019년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공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에 적용할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으로 매년 2회(6월 말, 12월 말) 공고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 2018년까지는 표준시장단가 공고를 상반기(3∼4월), 하반기(9∼10월)에 공고하였으나, 2019년 상반기부터는 상반기(전년도 12월 말), 하반기(6월 말) 공고로 조정하였음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계약·체결된 항만 및 어항공사의 설계·계약·입찰·시공단가 자료들을 수집하여 322*개 공종(공사의 종류)에 대하여 분석하여 산정한 가격이다. 2019년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2018년 하반기보다 평균 3.83% 상승하였다. * 물가변동 적용 공종 300개, 계약단가 적용 공종 5개, 시공단가 적용 공종 11개, 입찰단가 적용 공종 3개, 품셈대비 적정성 반영 공종 3개 해양수산부는 반기별로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함으로써 항만 건설공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건설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하고 있으며, 항만 및 어항공사의 적정한 표준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품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http://www.mof.go.kr → 소식바다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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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67,050원/40kg, 2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67,05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18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193,568원/80kg)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가격(52,570원/40kg)에 비해 27.5% 상승한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을 제외한 차액인 37,050원을 연내 지급할 계획(벼 40kg, 1등급)이다. 추가지급금은 12월 28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연내 지급으로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4,258억원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11월말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860억원을 포함하여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약 8,118억원 수준이다. 이는 쌀값 상승으로 작년(6,441억원) 대비 매입 대금이 약 1,677억원 상승하여 농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금년에 처음 시행한 친환경 벼 2.5천톤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34만톤과 해외공여용 1만톤 등 총 35만톤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매입 완료하였다. 올해는 낟알형성시기의 폭염과 잦은 강수 등 기상 영향으로 특등 비율이 30.2%, 1등 비율이 65.3%, 2등 및 3등 비율이 4.5%로, 작년대비 특등 비율이 약 12.8%p 하락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올해 논 타작물 재배 등 생산면적 감축을 위한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 추진으로 쌀값이 19만원대까지 상승했다”며, "내년도 쌀 수급안정 및 쌀 이외의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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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 국민 10명 중 6명, ‘동물교감치유 가치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교감치유'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교감치유 활동 모습동물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인 문제 예방과 회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521명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들어봤거나 본 적이 있다(82.5%)'고 답했다.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호감도(71.8%)'는 △서울·수도권 △여성 △연령이 낮을수록 △가족 중 장애 등 질병이 있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65.3%는 '동물교감치유의 가치가 높다'고 답했으며, '심리·정서적 안정감', '우울·스트레스 감소', '삶의 활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9.7%)은 앞으로 동물교감치유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본인과 부모, 자녀 순으로 치유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경험한 복지·요양기관 14곳, 학교 7곳, 병원 4곳 등 25개 기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지적장애, 자폐 등 발달장애에 가장 많이 제공되고 있었으며(88%), 신체장애(24%)와 인지장애, 조현병 등 정신질환, 저소득층, 일반인(16%) 이용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초등학생, 중고생, 미취학 아동, 성인, 노인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치유 효과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92%는 치유 효과가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심리적(96%), 인지적(60%), 신체적(48%) 효과 등이 있다고 답했다. '동물교감치유의 가치는 지금보다 미래에 높게 평가 받아 확대될 것(80%)'이라는 응답이 높았던 반면, 비용이 많이 든다(36%)는 점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혔다. 이와 함께 살아있는 동물이라는 점과 관리 등에 대한 이해와 홍보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온라인 설문 조사(전국 남녀 521명)와 전화 조사(서비스 경험한 25개 기관)를 통해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큰 만큼 앞으로 관련 연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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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6
  • 조선의 최첨단 비밀병기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11점 출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윤덕향)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346호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조선 시대 훈련청과 군기고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발견됐다. 또한, 화약 무기인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11점, 자기류, 기와류도 함께 출토되었다. * 발굴 현장: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성내리 149-1, 읍성 내 객사) * 군기고(軍器庫): 무기를 넣어 두는 창고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발굴조사는 고창군(군수 유기상)에서 2003년 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건물지와 시설물, 성벽, 문지, 해자(垓子) 등이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성과와 고지형 분석을 바탕으로 읍취루, 동헌의 담장과 삼문, 연지(蓮池, 연못)와 정자 등이 복원되었으며, 북·서벽의 정비 등도 꾸준히 시행 중이다. * 해자(垓子): 성벽 주변에 인공으로 땅을 파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하천을 이용하여 적의 접근을 막는 시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훈련청과 군기고로 추정되는 건물지를 비롯하여 10여동의 건물지와 수혈(竪穴, 구덩이), 도로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1호 수혈에서는 조선 시대에 발명된 우리나라 최초의 시한폭탄이라고 할 수 있는 비격진천뢰가 출토되었으며, 바로 인접하여 포대(砲臺) 시설도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나온 비격진천뢰<사진>는 모두 11점으로 비교적 온전한 상태이며, 크기는 지름 21㎝, 무게 17~18㎏ 정도로 비슷한 상태다. 현재까지 보고된 비격진천뢰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인 보물 제860호를 비롯하여 모두 6점에 불과하다. 이번에 발견된 11점은 그 수가 상당히 많고, 새롭게 출토된 점에서 주목된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선조 연간에 발명되었으며, 목표물에 날아가서 천둥번개와 같은 굉음과 섬광, 수많은 파편을 쏟아내면서 폭발하는 작렬(炸裂) 시한폭탄으로, 완구(碗口)라는 화포에 장전해서 사용하였다. * 작렬(炸裂): 포탄 따위가 터져서 쫙 퍼짐 * 완구(碗口): 조선 시대에 만든 화포 가운데 하나로, 대완구·중완구·소완구의 세 가지가 있음 또한, 비격진천뢰가 나온 구덩이 주변에서는 포사격 시설로 추정되는 포대(砲臺)가 조사되었다. 평면이 원형형태로 규모는 지름 170㎝이다. 돌을 편평하게 깔아 견고하게 만든 후 흙을 다져 바닥면을 마련하였다. 또한, 포의 거치대로 추정되는 2개의 기둥구멍이 포대 남쪽에서 확인되었다.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은 1417년(태종 17년)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되었다.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제작연대가 정확하게 알려진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호남문화재연구원은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이 왜구의 방어를 위해 축성된 점으로 보아, 훈련청‧군기고 등 건물지, 비격진천뢰와 포대시설 등은 무장읍성의 군사적인 성격을 고고학적으로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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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5
  • 무 복합 파종기로 농가 일손 걱정 ‘뚝’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무 복합 파종기를 개발했다. 무의 주요 농작업 기계화율은 2016년 기준 60.2%에 이르지만, 파종은 잘린 비닐이 작물에 닿으면서 죽는(열상) 문제로 활용하지 못해 기계화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파종기는 두둑 성형, 비닐 피복, 비닐 절개, 파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장치다. 열상 문제로 문제가 됐던 비닐절개 장치는 비닐을 직경 7cm 이상으로 절개하며 동시에 파종할 수 있게 설계해 열상 문제를 해결했다. 이 장치는 평두둑 2줄 재배용으로 한 번에 4줄을 파종할 수 있으며, 22cm, 24cm, 27cm로 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개발한 장치를 무 재배 농가의 재배지에 적용한 결과, 파종 시 종자 개수는 평균 4.4개로 사람이 손으로 파종할 때의 3~5개와 비슷했다. 생육을 분석한 결과, 무가 자라 나오는 출현율은 봄무 97%, 가을무 98%로 손 파종과 차이가 없었다. 작업 성능은 0.7시간/10a로 손 파종(12.3시간/10a)에 비해 노동력을 94% 줄일 수 있었으며, 소요 비용은 57,246원/10a로 64% 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무 복합 파종기는 지속적으로 현장 적응성 시험을 거쳐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 후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용 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무 복합 파종기는 작업 정밀도가 우수하고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도 커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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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 무 복합 파종기로 농가 일손 걱정 ‘뚝’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무 복합 파종기를 개발했다. 무의 주요 농작업 기계화율은 2016년 기준 60.2%에 이르지만, 파종은 잘린 비닐이 작물에 닿으면서 죽는(열상) 문제로 활용하지 못해 기계화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파종기는 두둑 성형, 비닐 피복, 비닐 절개, 파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장치다. 열상 문제로 문제가 됐던 비닐절개 장치는 비닐을 직경 7cm 이상으로 절개하며 동시에 파종할 수 있게 설계해 열상 문제를 해결했다. 이 장치는 평두둑 2줄 재배용으로 한 번에 4줄을 파종할 수 있으며, 22cm, 24cm, 27cm로 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개발한 장치를 무 재배 농가의 재배지에 적용한 결과, 파종 시 종자 개수는 평균 4.4개로 사람이 손으로 파종할 때의 3~5개와 비슷했다. 생육을 분석한 결과, 무가 자라 나오는 출현율은 봄무 97%, 가을무 98%로 손 파종과 차이가 없었다. 작업 성능은 0.7시간/10a로 손 파종(12.3시간/10a)에 비해 노동력을 94% 줄일 수 있었으며, 소요 비용은 57,246원/10a로 64% 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무 복합 파종기는 지속적으로 현장 적응성 시험을 거쳐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 후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용 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무 복합 파종기는 작업 정밀도가 우수하고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도 커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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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 사과 바이로이드병, 미리 예방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사과 바이로이드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종별 감염 증상과 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바이로이드병은 사과나무의 잎과 줄기에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과실에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농가가 입는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 바이로이드는 바이러스보다 크기가 더 작고 핵산으로만 구성돼 있는 병원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약 20여 종이 보고돼 있다. 국내 사과원에서는 사과 바이로이드(Apple scar skin viroid (ASSVd)) 1종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8년 경북 의성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일본에서 들여온 '미끼라이프' 품종에서 나타난 이후 최근에는 '후지', '홍로', '산사', '감홍' 품종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품종에 따라 바이로이드병 감염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상과에 비해 주로 크기가 작고 딱딱하며 착색이 늦고 고르지 않아 상품성이 전혀 없다. '후지'와 '감홍' 품종은 과실에 녹이 슨 것 같은 동녹이 나타나거나 껍질이 코르크처럼 거칠게 변해 상품성이 없다. '홍로' 품종은 착색될 때 얼룩덜룩한 동그란 반점이 뚜렷이 나타나며 '산사' 품종은 꼭지 부위가 움푹 들어가는 기형과가 발생한다. '산사'와 '홍로' 품종은 조생종과 중생종으로 현재 수확은 끝났지만 수확할 때 바이로이드병 감염 증상이 나타난 나무는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바이로이드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대목과 접수(접목 시 사용되는 나뭇가지 윗부분)의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바이로이드병은 접목과 종자에 의해 전염되며 가지치기 등 작업도구에 묻은 즙액으로도 전염된다. 특히, 과실 수확시기에 감염주로 의심되는 나무는 표시를 해뒀다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도 농업기술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문의를 해 바이로이드병 감염 여부를 정밀진단 받으면 좋다. 바이로이드병 의심주를 가지치기한 도구는 소독액(락스액이나 2%차아염소산나트륨)에 30초 이상 담근 후 사용하고, 감염주는 뿌리까지 완전히 파낸 후 버려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조인숙 박사는 "검증되지 않은 묘목 사용을 지양하고 건전한 보증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바이로이드병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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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2
  • 창덕궁에서 백성의 마음을 담아 벼를 베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11일 오전 11시부터 옥류천 청의정에서 벼베기 행사를 펼친다.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에서나마 헤아리려는 군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청의정은 창덕궁 내 유일한 초가(草家)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東闕圖)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매년 봄에 벼를 심는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가을에는 벼를 수확하여 그 볏짚으로 청의정 지붕을 엮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모를 낸 벼는 궁궐이라는 엄격한 공간에서도 절기의 변화를 거쳐 어느덧 결실을 맺고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수확할 벼의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이자 고품질 조생종인 ‘조운벼’를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격조 높은 궁궐문화를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궁궐이 국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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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떠나보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10월 20일(토) 고잔저수지(경기 평택)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6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9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부자지간, 모녀지간, 부부, 형제 등 가족이 2인 이상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10. 20.)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가장 큰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개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90분간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 낚시 체험을 하게 된다. 물고기를 가장 많이 낚은 어린이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특별상, 추첨상 등 다수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 민물낚시대회나 체험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16일까지 낚시누리 누리집( www.naksinuri.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한국낚시연합으로 전화(031-564-0733) 또는 팩스(031-524-0734)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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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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