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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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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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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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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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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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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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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한국 관광의 1번지 제주에 야시장 개장
    제주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지정 제11호 ‘제주동문재래 야시장’이 30일 정식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 개장으로 그간 침체됐던 제주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동문재래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조성한 11번 째 야시장으로, 연중 18시부터 24시까지 동문재래시장에 32개의 매대에서, 감귤 새우튀김, 흑돼지 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오메기 수프 등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동문재래야시장은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시범개장 기간에 평일 7,000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야시장 종료시간 이전에 모든 판매대의 음식이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상인은 “야시장을 열기 전에는 하루 종일 팔아도 매출이 30만 원 정도였는데 야시장 개장 이후 3시간~4시간 만에 두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라며 야시장 개장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과거 정치・사회・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제주 원도심 일대에 자리잡은 시설로 금번 야시장 조성에 따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변성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국의 야시장을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전통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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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1
  • 우아함의 대명사, ‘백색칼라’ 국산 새 품종 선보여
    30일 경기도 여주 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회 개최 결혼 시즌을 맞아 신부용 부케로 인기를 끄는 백색칼라의 국산 새 품종이 개발돼 농가 현장에서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꺽은 꽃 수량이 많고 무름병1)에 강한 백색칼라 계통 및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3월 30일 경기도 여주 칼라 재배농가에서 열렸다. 재배농가, 화훼 유통업체, 경매사, 관련 연구기관의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평가회에서는 백색칼라 ‘화이트하트’ 등 6품종과 우수계통 ‘12Z 5-11’ 등 10계통이 소개된다. 또한 배양 묘 증식 포장과 1, 2년차 구근(알뿌리), 개화 구근의 재배상황 등도 볼 수 있었다. ‘화이트하트’(2013년 개발)는 무름병에 강하고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품종이다. 시장에서 소비자 기호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화이트링’(2015년 개발)은 분화와 절화 모두 이용 가능한 품종으로 특히 절화 수명이 길어 소비자 기호도가 높다. 올해 선을 보이는 계통 ‘12Z 5-11’은 꽃 모양이 둥글고 깨끗하며 무름병에도 보통 정도로 강하다. 2017년 1차 특성 검정 시 기호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2점으로 평가받은 우수한 계통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까지 국산 백색칼라 9품종을 육성했으며 2017년 국산 품종 보급률은 15.3%이다. 칼라 재배 시 가장 큰 문제점은 무름병이다. 국산 품종은 외국 품종에 비해 무름병에 강하고 꽃수명도 길며 수량성 등 재배력이 우수해 농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육성 품종은 국내 환경에서 선발되고 무름병 저항성 검정을 통해 개발되기에 생육이 좋으며 또한 자구 증식수를 조사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므로 구근 생산성이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이영란 농업연구관은 “칼라는 고급 꽃으로 인식되어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인정받는 만큼 품질 향상을 위한 토양 개량이나 재배컨설팅 등 칼라 주산지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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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0
  • 농촌진흥청, 행정관리역량평가 ‘종합우수기관’선정
    2017년 행정관리역량평가 결과 차관급 '1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7년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의 3개 부문 중 하나이며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 공동으로 4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정보화분야의 기관역량을 매년 종합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정부조직과 인사관리의 효율적 운영, 국민소통․협업, 유능한 전자정부 구현, 사이버 안전수준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차관급 20개 부처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직분야에서는 재배치정원제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일자리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쌀 공급과잉에 따른 쌀 생산조정제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식량산업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인사분야에서는 연가활성화 및 시간선택제를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 적합직무를 적극 발굴 채용하여 경력단절 우수인재 양성과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국민조직․소통분야에서는 농업농촌포털 ‘네이버 FARM'을 활용하여 정책 사업을 홍보하고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한 점과 신속한 현장애로기술과 맞춤형 현장기술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능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멸구류 자동판별기술 고도화로 병해충 예찰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인공지능(AI)를 농업분야에 최초로 적용시켰으며, 사이버 침해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이버 안전수준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지난 2월 정부업무자체평가(성과관리)의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도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우리 청의 연구개발(R&D)과 기술보급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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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해수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선정절차 돌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수면의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마리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내수면 마리나 타당성조사 용역(’17.6~‘18.4)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상레저 선박 숫자는 매년 20%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선박의 1/3 가량이 내수면에 분포하나, 아직 내수면 마리나는 2개소에 불과하여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작년 6월부터 내수면 마리나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내수면 마리나항 개발수요 예측치를 발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리나항만 개발유형(도심레저형, 전원리조트형, 주거형)을 제시했다. < 마리나항만 개발유형 > 도심 레저형 : 도심 강변의 친수공원 · 수상레저교육 · 스포츠 체험 기능과 함께 내륙과 해안을 연계하는 중간기착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마리나 개발 전원 리조트형 : 내수면 리조트 및 호텔과 연계한 내수면 수변관광형 마리나 개발 주거형 : 전원주택 · 여객터미널 · 쇼핑몰 등 수변 체류공간과 연계한 주거형 마리나 개발 또한 자체 조사결과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취합한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64개소를 발표하고, 접근성 · 시장성 · 집객효과 · 개발조건(육/수상) 등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논의했다. * 서울 1개소, 인천 1개소, 대전 1개소, 부산 9개소, 대구 1개소, 경기 6개소, 강원 2개소, 충북 11개소, 충남 8개소, 경북 5개소, 경남 6개소, 전북 6개소, 전남 7개소 이번 회의에서 추천된 후보지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안에 마리나 항만 예정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본 용역을 통해 하천 점 · 사용료 감면 및 재정지원, 시범사업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내수면마리나 중장기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 호수, 저수지·방조제 등 내수면은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하여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 방파제 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되므로 건설비용 면에서 경제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들도 내수면 마리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도심접근성이 높은 내수면에서 해양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내수면마리나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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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1
  •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안정적 정착위해 유관기관 협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내년 1월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전국 지자체 등 관계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PLS에 대한 관계기관의 역할정립과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PLS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PLS 도입현황 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 ▲PLS 전면시행 대비 방안(농림축산식품부) ▲농약 직권등록사업 안내(농촌진흥청) ▲잔류농약검사 추진요령(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기관별 역할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농약의 올바른 사용요령과 국내 병해충 발생동향 등 PLS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기관 간 소통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PLS는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제도이다.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인 0.01ppm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경우 작목별로 사용이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한다. PLS는 2017년 1월 참깨, 호두 등 견과종실류와 참다래, 바나나 등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1차 시행됐고, 2019년 1월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롭게 강화되는 PLS는 우리농업의 위기이자 기회요인이다.”라며,“농업관련 기관이 협력하고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농업인은 안전하게 농사짓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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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 더 깐깐하게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해상 200km 거리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해상안전통신망이 구축된다. 어선위치발신장치 전원을 끄는 등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어선이 특정수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 지오펜스(GEO-fence)도 설치된다. * 지오펜스(GEO-fence) : 해도상 특정수역에 가상울타리를 지정하여 이탈시 경보가 울리도록 하여 어선을 관리하는 시스템 우리나라 연근해에서는 1일 평균 1만 8천여 척의 어선이 조업하며, 이 가운데 4천여 척의 어선이 근해해역으로 원거리 조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해 저도어장, 서해5도 어장 등 북한접경수역에서 매일 250여 척의 어선이 조업하고 있어, 이번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조업어선 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리 규정정비 ▲나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월선·나포사고 시 대응능력 제고 등 4대 분야에 걸쳐 종합 대책을 마련하였다. ▲ 조업어선 관리체계 구축 기존에 사용하던 초단파대무선설비(VHF)로는 해상에서 보내 오는 정보 중 위치정보와 같이 간단한 데이터만 수신 가능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위치발신정보를 보내 올 경우 수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 통신기지국을 증설하여 정밀한 조업어선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2019년까지 LTE-M 통신망 통신기지국(35개소)을 만들어 육상에서 최대 200km 떨어진 해상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2020년까지 디지털 중 · 단파망(D-MF/HF) 기지국(3개소*)을 만들어 육상에서 1,500km 떨어진 곳에서도 위치정보를 받을 수 있는 해상안전통신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 중단파망 기지국은 속초, 강화도, 제주도에 설치예정이며, 전파(D-MF/HF)특성상 3곳만 설치하여도 연근해 전해역 통신가능 정보통신기술(ICT)을 어선에 접목하여 장거리 데이터 통화, 기상정보 실시간 검색, 해상용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장착하고, 이를 통해 어선원 승선 자동인식 · 어선 자동입출항 신고 · 어선원 해상 추락 시 자동 SOS신고 등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구축되는 통신환경에 발맞추어 V-PASS, VHF, SSB, GPS와 같이 통신 · 안전 · 항행 기능을 통합한 장비를 개발하여 업계에 보급함으로써 설치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 V-PASS(선박자동 입출항 단말기), VHF(초단파대 무선설비), SSB(중장거리 통신용 무선전화), GPS(위성항법시스템) ▲ 안전관리 규정정비 현재 어선법상 어선위치발신장치 고장?분실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수리 · 재설치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어선 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을 제정하고, 발신장치 고장 등에 대해 영업정지 또는 삼진아웃제 등 보다 강화된 벌칙규정을 마련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EU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선안전장치 봉인제도’를 국내에 도입하여, 조업위치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임의적으로 전원을 끄거나 조작하는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어선안전장치 봉인제도: 어선검사시 안전장비 봉인여부 확인 후 검사합격증 교부하고, 봉인 훼손시 불법어업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간주하여 이에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부과하는 제도 ▲ 나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불법조업 대응 · 나포 발생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선 위치 보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원거리 조업어선에 승선 중인 선장 등 간부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시간을 추가 편성하여 흥진호 사태와 같은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인다. * 월선관심수역 출어선은 특정해역(NLL과 인접하여 특별 관리되는 해역)에 준하여 연 2시간 특별교육 추가 이수 추진 ▲ 월선 · 나포사고 시 대응능력 제고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관리단, 해경, 해군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한 · 일 중간수역 내 북한 인접수역 등 월선관심수역*을 함께 관리하고, 어선안전조업시스템에 지오펜스(GEO-fence) 기능을 추가하여 어선 상황을 빈틈없이 확인한다. * 북한인접수역인 조업자제해역과 인접한 일반해역(336, 337, 332, 333, 329 일부해구)으로 월선 우려 등이 있어 위치보고 등을 강화한 수역 또한「어선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특정해역 조업어선의 나포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요령을 추가 기재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외에도, 통일부 주관으로 부처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응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통해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기별로 이행실적을 점검하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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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6
  • 잡초 없는 논둑 만들려면 지금이 적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논둑에 제초제를 뿌려 미리 잡초를 제거하는 손쉬운 잡초 관리법을 소개했다. 논둑이나 수로에 발생한 잡초는 관개수로를 통해 논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차원에서 논둑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논둑에는 85종의 잡초가 발생하며, 이 잡초들은 병해충의 서식지가 되거나 농작업 시 불편하고 벼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논둑의 잔디 싹이 나오기 전인 2월 말까지 뷰타클로르·디클로베닐입제를 뿌리면 5월 하순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이 제초제를 쓸 경우, 연 4~5회 하던 논둑 잡초 제거를 연 2~3회로 50% 가량 줄일 수 있어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5월 하순 이후 발생하는 잡초는 예초기나 경엽처리형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해 제거한다. 친환경재배논의 경우 논 안으로 제초제가 닿지 않도록 논둑에만 뿌리면 안전하다. 제초제를 뿌릴 때 잡초가 많이 올라와 있으며 예취 후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제초제는 농협 농자재판매부 또는 시중 농약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남은 제초제는 다음에 사용하기 위해 밀봉해 농약임을 알리는 표기를 하고 서늘한 곳에 별도 보관한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은 "이미 등록된 제초제라도 논둑에 잡초 싹이 나온 이후 처리하면 잡초 방제 효과가 낮다"며, "잡초 싹이 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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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 쌀 산업 지속 유지 위한‘3저·3고 운동’결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6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 ▲고품질 쌀 적정생산 유도 ▲쌀 소비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3저(低)·3고(高) 운동 현장실천 결의대회(이하, 3저·3고)'를 개최한다. 3저·3고 운동은 쌀 산업의 지속적 유지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기관, 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3저·3고 운동 2차 결의대회에는 쌀전업농연합회, 쌀생산자협회, 들녘경영체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생산자 단체와 농협중앙회, 한국4-H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에는 농협중앙회, 한국4-H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쌀 소비와 직결된 4개 단체가 새롭게 동참해 지난해 보다 참여단체수가 2배로 늘었다. 이들 8개 단체는 지난 1차 결의대회 사항의 지속적 추진과 단체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진행할 것을 다짐한다. 농협중앙회는 벼 직파재배 확대, 완전미 비율 확대로 밥맛 좋은 쌀 유통을 결의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한제과협회는 쌀 소비 확대, 우리 쌀 이용 가공 산업 활성화 등을 다짐한다. 쌀전업농연합회와 쌀생산자협회, 농촌지도자회, 한국4-H회, 들녘경영체연합회는 질소비료 줄이기, 다수확품종 축소, 밥맛 좋은 품종 확대, 논 이용 타작물재배 확대 등을 결의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월에 열린 3저·3고 운동 1차 결의대회 이후,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 다수확 품종재배 축소 등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한제과협회와 협업으로 우리쌀빵 경진대회를 개최해 쌀 소비확대에 노력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속적으로 맛 좋은 고품질 벼 품종 보급 확대, 질소비료 사용량 줄이기, 쌀 생산조정제 기술지원을 강화해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박홍재 팀장은 “쌀 수급안정과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 결의대회에 참가한 8개 단체와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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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 날아다니는 종합기상관측소, 첫 순항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기상 관측 및 집중연구를 목적으로 도입한 기상항공기가 지난 30일 김포공항에서 이륙(15시 예정)하여 첫 번째 관측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지역과 동해 상공에서 기온, 습도, 바람 등 기상정보와 구름입자 크기, 모양 등 물리적 특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구름물리 연구의 일환으로 평창지역에서 인공증설 실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2월 6일부터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기상지원을 위해 평창과 동해안 상공의 기상관측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상관측 공백지역인 동해상의 기온, 습도, 바람 자료 등 기상정보를 올림픽예보관에게 지원하고, 구름특성 관측 자료를 12개국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프로젝트(ICE-POP2018)에 제공한다. 향후, 기상항공기는 위험기상, 환경기상 및 기상조절 역량 향상 등을 위해 한반도 상공에서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계절별 위험기상과 해양의 기상현상에 대한 선행관측을 통해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기상 및 방재기상에 대한 단기 예측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측정, 황사·미세먼지, 방사선 탐사 등 현상별 대기질 관측을 수행하고 온실가스를 포함한 주요 기후변화 원인물질을 감시하며, 구름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앞으로 기상항공기 관측을 통해 지상과 인공위성, 기상1호(기상관측선박)의 산출 정보와 함께 종합적 입체 관측망을 완성하여 국내 기상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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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1
  • 설·대보름, 농수축산물 등 불법수입 특별단속 실시
    관세청은 설·대보름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 등을 불법이나 부정하게 국내로 반입하거나 유통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6주간 농·수·축산물 등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인체에 해로운 먹을거리를 밀수입하거나 외국산 농수산물 등을 저가신고하여 폭리를 취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설·대보름 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품목은 고추·마늘·양파·참깨 등 농산물, 명태·조기·조개·새우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기타 식품류 등 25개 품목이다. < 중점단속 품목(25개) > 농산물(10) - 고추류, 마늘, 양파, 생강, 참깨, 콩류, 곶감, 과일, 버섯, 고사리 수 산 물(9) - 명태(북어채), 조기(굴비), 조개류, 새우, 게, 민어, 장어, 낙지, 참치류 축 산 물(4)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유제품 기 타(2) - 식품류(주류, 건강기능식품 포함), 식품 흡수·흡착 유해물질(살충제, 살균제, 항생제, 비료, 목탄 등) 관세청은 이들 품목을 대상으로 품명을 위장하거나 정상화물 속에 숨겨 밀수입하는 행위, 검역 등을 회피하기 위해 식용을 비식용(사료용·공업용)인 것처럼 속여 부정수입하는 행위, 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사법경찰직무법 개정(‘17.12.19.)에 따라 추가 확보한 국민건강 관련 법률 위반 수사권을 적극 활용하여 불량식품 등의 불법 수입·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입물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과정을 추적 조사할 방침이며, 단속 과정에서 검역을 받지 않거나 유해성분이 함유된 물품을 적발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유통 물품을 즉시 회수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관세청은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불법 수입·유통 행위를 발견하면 ‘125(관세청콜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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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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