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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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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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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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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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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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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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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문화·여행으로 더 즐거운 ‘추석 황금 연휴’
    전국 곳곳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무료·할인 혜택도 풍성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혜택이 쏟아진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경북 울진의 불영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의 추석 특별 패키지와 임시공휴일 주요 영화관(CGV, 메가박스)의 평일요금 적용, 서울랜드, 경주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가족과의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더욱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대전 은행동의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와 대곡박물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특별공연과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포항 추석맞이 체험행사, 안동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창원 한가위 행사마당 등을 추천한다.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월 6~8일) ▲강릉 커피축제(10월 6~9일) ▲정선 아리랑제(10월 6~9일)를 포함한 40여개의 축제가 열린다. 이와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 쇼핑 + 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 여행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홍보해 행사 분위기도 고조한다는 방침이다. 한가위 문화 여행주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지의 상황에 따라 할인 혜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 페스타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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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6
  • 2017년산 쌀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 등 35만톤을 농가로부터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 지난해 매입량(82천톤)보다 8천톤 많은 9만톤을 매입하고,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6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 매입시기(9.25∼12.31) : 산물벼(9.25∼11.15), 포대벼(10.23∼12.31) 특히, 금번 매입하는 35만톤에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비축하는 쌀 1만톤이 포함된다. * ASEAN+3 Emergency Rice Reserve :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간에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운영을 위해 매입하는 해외 공여용 쌀은 공공비축용과 함께 매입되며, 공공비축 매입 쌀 중 2등급 벼 1만톤을 별도 분리·보관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내년 1월중 확정되며,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 전농·쌀생산자협회 성명서(9.11) : 우선지급금은 쌀값 하락을 주도하므로, 폐지 필요 공공비축 제도 도입 이후 우선지급금은 8월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지급해 왔으나, 일부에서는 우선지급금이 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4개 농업인단체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우선지급금 지급방안에 대해 여러차례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우선지급금과 산지쌀값과의 연관성을 줄이고 RPC의 자율적인 가격 결정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지급치 않기로 결정했다. *4개 농업인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시장격리 등 수확기 쌀값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석 이전에 확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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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국가전문자격‘도시농업관리사’도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오늘(9월 22일)부터 국가전문자격 도입, 도시농업의 정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도시농업육성법』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은 도시농업의 정의를 기존의 농작물 재배에서 수목․화초재배, 곤충사육․양봉까지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농작물, 특히 무․배추 등 채소 위주의 도시농업에서 벗어나 그 소재까지 범위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매년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도시농업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법률 시행으로 세계최초로 도시농업을 소재로 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이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1일 법률개정안 공포 이후 법률시행 유예기간인 6개월 동안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요건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행할 경우 자격취득자를 활용하여야 할 의무기준을 제시하는 등 시행령․시행규칙을 정비한 것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시농업육성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른 국가기술자격 중 한 가지를 갖추고, 도시농업육성법 제11조제1항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개정법률 시행(9.22) 이전에 자격요건을 이미 갖춘 사람도 자격취득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아 자격신청이 가능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람은‘도시농업육성법 시행규칙’에 따른 신청서에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일자리 연계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교육·훈련인원 40명당 도시농업관리사를 1명씩 의무 배치하도록 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국가전문자격 제도가 신규일자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의 고용창출을 견인하고,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 및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교육․홍보하여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농식품부는 ‘제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18~’22) 계획‘을 수립하여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인프라 확충하여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의 고도화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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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교육기회 늘어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부터 치유의 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 지도, 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이다. 산림청은 우선 2022년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지원 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고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108개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전문업(산림치유전문업, 종합산림복지업)*은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 시행에 따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산림복지전문업이 산림복지시설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한시 고용하였던 산림치유지도사를 민간업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유도해 고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민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등급별 자격기준을 완화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 보건, 의료, 간호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유관 업무 경력을 쌓아서 경력요건을 갖추고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올해는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교육 기관을 17개소로 확대해 지역편중을 다소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전문분야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관련 학과를 70개에서 74개로, 연관 과목을 53개에서 61개로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숲태교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 인력"이라며,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산림치유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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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사육환경 표시된다
    정부가 달걀의 난각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달걀의 난각에 시도별부호와 농장명 등 대신 달걀의 산란일자, 생산농장의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을 담은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난각표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난각에 산란일 또는 고유번호를 미표시한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시 현행 경고에서 영업정지 15일과 해당제품 폐기로 강화한다. 또 난각의 표시사항을 위·변조한 경우 1차 위반만으로도 영업소 폐쇄나 해당제품을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달걀의 난각에는 산란일자, 생산농장의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표시할 방침이다. 사육환경은 번호에 따라 유기농(1), 방사사육(2), 축사내평사(3), 케이지사육(4) 등으로 구분된다. 생산농장의 사업장 이름과 소재지 등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와 농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식약처 농축수산물정책과(☎043-719-3204/3211),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식품안전표시인증과(☎043-719-2853/2855)로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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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추석 명절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 단속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포장기준을 위반하여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과대포장 과태료: 1차 위반 100만 원, 2차 위반 200만 원, 3차 위반 300만 원 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 종합제품 : 1차식품, 가공식품, 음료, 주류, 제과류, 건강기능식품, 세제류, 신변잡화류 등이 해당(화장품류는 포장공간비율 35%이내) 환경부는 명절 집중단속에 앞서 8월 31일 전국 지자체 단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장검사 제도와 과대포장 단속 요령 등을 교육했다. 환경부는 집중단속 기간 전 교육으로 일선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과도한 포장검사 남발을 예방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환경부는 제조·판매자의 자율적인 친환경 포장을 이끌기 위해 지난 6월 ㈜이마트, 한국환경공단과 '제품포장 자율평가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제품, 직수입 제품, 선물세트 일부에 대해 포장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하고, 이를 포장검사 시스템 누리집(http://recycling-info.or.kr/pack)에 공개해 누구나 해당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불필요한 포장은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제조업체 스스로가 과도한 포장을 지양하여, 겉모습 보다는 내용이 알찬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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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의 회전 칼날에 베이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14~’16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건수는 총 36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 117건(33.1%)으로 가장 많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많은 9월에 113건(31.9%)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는 ‘50대’ 106건(29.5%), ‘60대’ 77건(21.4%), ‘40대’ 62건(17.3%) 순이며, 주로 벌초 작업을 수행하는 남성이 대다수였다. 사고 증상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부상이 258건(73.9%)으로 가장 많았고, 뼈가 부러지는 ‘골절’ 7.5%(26건), 손가락 등 신체 부위 ‘절단’ 14건(4.0%), 튀어 오르는 돌 등에 의한 ‘안구손상’ 13건(3.7%) 순이었다. 상해 부위는 ‘다리와 발’이 206건(59.0%)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어서 ‘팔 및 손’ 83건(23.8%), ‘머리 및 얼굴’ 51건(14.6%)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예초기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예초기 칼날을 구매 할 때는 안전확인표시를 확인한 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칼날을 사용하거나 작업 목적과 환경에 따라 칼날의 형태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초 작업 전에는 예초기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작업자는 반드시 신체 보호 장구를 착용하며, 예초기에 보호덮개를 장착한 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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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살충제 검출‘계란’회수․폐기 등 후속조치
    정부에서는 계란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가 시중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검사한 결과, 비펜트린(기준: 0.01mg/kg)이 초과 검출(0.04mg/kg)된 ‘맑은 계란’(난각표시: ‘08계림’<사진>, 유통기한 ’17.9.28.)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긴밀히 협조하여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계란을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하여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회수 대상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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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가을 텃밭 재배로 힐링하세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학교 텃밭이나 주말농장, 가정의 옥상 등에서 소소하게 작물을 재배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다. 2010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도시텃밭 참여자 수는 2016년에 160만 명까지 증가해 10.5배나 늘어났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4%가 텃밭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휴식과 마음 안정을 꼽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단한 먹을거리 재배와 함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진 텃밭 재배를 시작한 도시민들은 지금 시기 물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 텃밭엔 주로 김장용 채소 재배를 많이 한다. 배추와 무를 비롯해 김장의 재료인 갓, 쪽파 등이 주를 이룬다.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도 가을 텃밭에 재배 가능하다. 모종이나 종자를 심은 지금 시기엔 작물의 뿌리가 잘 뻗어나가기 위해 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와 밭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경우 재배 초기엔 일주일에 2~3회, 뿌리가 뻗은 후엔 일주일에 1~2회씩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10월부터는 수분이 많이 필요로 한 시기인데, 특히 배추는 이때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일)가 되는 시기이므로 건조하지 않게 수분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이러한 텃밭 재배는 학교에서도 아이들 교육을 목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텃밭을 활용한 수업의 교육적 효과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에 대한 답변은 '매우 효과적이다' 67%, '효과적이다' 32%로, 교육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식물 기르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욕설 등 언어폭력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학교 텃밭·숲 통합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창의성과 환경감수성,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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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해수부, 어선거래전용 누리집 서비스 본격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선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쉽고 안전하게 어선을 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어선거래전용 누리집( www.어선거래.kr ) 서비스를 9월 11일(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어선거래가 주로 비공개시장에서 이루어져 거래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어려웠고, 관련 정보가 부족한 귀어인의 경우 어선 구매에 곤란을 겪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거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올해 6월 28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어선거래전용 누리집( www.어선거래.kr )을 개통하게 되었다. 어선거래전용 누리집( www.어선거래.kr )은 간단한 회원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선을 팔고자 하는 사람은 시스템에 어선의 등록정보와 판매 희망가격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여 공개하고, 사고자 하는 사람은 어선 종류 및 희망가격을 입력하여 구매의사를 밝힌다. 이 정보는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어선중개업자에게 일괄적으로 문자로 전송되며, 이를 확인한 어선 중개업자가 양자와 접촉하여 거래를 중개한다. * 어선 총톤수 및 등록 소재지, 어선 종류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선등록번호’를 입력 어선거래시스템의 개통으로 거래가 양성화되어 불법적인 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자격을 갖춘 어선중개업자가 거래의 신용을 담보하므로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어선을 거래하려면 대부분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으므로 어선 매도․매수 및 중개의 공간적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누리집을 통해 전국 단위의 거래가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 거래 효율성 및 선택의 폭도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새로 개통하는 어선거래전용 누리집을 통한 어선거래가 활성화되어, 하루빨리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선거래전용 누리집 이용 방법 등에 관한 문의는 누리집 운영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044-330-226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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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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