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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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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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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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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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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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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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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국산 쌀, 중국으로 첫 수출
    국산 쌀 30톤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북에 위치한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쌀의 대중국 첫 수출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6년간 끌어오던 대중국 쌀 수출 협상(수입위험분석 착수요청)이 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 시 박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쌀의 수입위험분석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전되어 지난 1월13일,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6개소)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우리 쌀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가공공장▶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 ▶광복영농조합법인(충북)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충남) ▶유한회사 제희(전북) ▶오케이라이스센터(전남) ▶동송농협(강원)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 공고 즉시 쌀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지자체, 쌀 가공공장, 무역업체(대우인터내셔널), 유통업체(롯데마트) 등과 대중국 쌀 수출추진 TF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공동 포장지 결정, 품질위생검사, 훈증소독 등 수출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함으로써, 공고 후 2주만에 우리 쌀의 첫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에 첫 수출되는 쌀 30톤은 시장테스트 차원에서 다양한 품종과 포장 단위로 구성되었고, 한국산 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6개 업체가 공통 디자인을 활용한다. 품종은 추청, 오대, 삼광, 신동진, 보광, 새일미 등 6가지이며 중국인이 선호하는 단위(2, 5, 10kg)로 소포장 되었다. 공통 디자인으로는 태극무늬를 활용하여 한국산 쌀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산 쌀의 이미지 구축과 더불어 브랜드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첫 합동 수출자는 NH무역, 수입자는 심천시홍태상진출구유한공사로, 수출된 쌀은 선적수출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초 군산항을 출항, 중순경 상해항(외고교)에 도착하여 통관절차를 거친다. 통관된 쌀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롯데마트 전점 75개소 중 규모가 작은 매장을 제외한 69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농식품부는 2월 말~3월 초 경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국 쌀 수출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 우리 쌀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된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간 수입쌀 TRQ 물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온 중국과의 쌀 교역 형평성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농식품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우리 쌀 2천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도시별 소비자 선호 조사(식미품종포장 등)를 추진 중이며, 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반 조성 및 홍보판촉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대중국 쌀 수출 안내 팜플렛 제작배포, 쌀 수입권한(쿼터)을 확보한 중국 쌀 전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매칭 상담회 개최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중국 백화점(연태시 따웨이청 한국관), 온라인 몰(알리바바 등), 현지 TV 홈쇼핑(CJ) 등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K-Food Fair안테나숍 등을 활용한 현지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경에는 약 70톤 가량의 쌀을 대우인터내셔널과 중국 국영식품기업인 COFCO(중량)를 통해 2차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합동 수출에 적극 협조한 가공업체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쌀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쌀이 중국에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 쌀끼리 경쟁하기 보다는 타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해 미국, 호주 등 46개국으로 2,238톤(약 5,154천불)의 쌀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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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01
  • 승선신고서 작성 및 신분증 제시, 불응시 승선거부 등 강화
    앞으로 유·도선 이용 시에는 승선신고서 작성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불응 시에는 유·도선에 승선 할 수 없는 등 유·도선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고 국민안전처는 밝혔다. 이와 함께 유·도선의 야간운항에 필요한 시설·장비 기준 설정, 사업자 안전교육이 강화되며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기상특보 시 운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였다. 이번에 공포·시행되는 개정안 주요 내용은 그 동안 유·도선의 승선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만일에 사고발생 시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승선신고서 제도 시행 근거를 시행령에서 법률로 상향하여 규정(2015.7.24.공포, 2016.1.25.시행)했다. 이에 따라 승선신고서의 기재내용을 확인하지 않거나(과태료 200만원), 승객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요구 및 승선거부를 하지 않는 경우(과태료 200만원) 등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토록 정비하였다. 또한 유·도선의 야간운항에 필요한 안전운항 시설 및 장비 기준을 유·도선과 유·도선장으로 구분하여 설정하게 되며, 유·도선 사업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 이수기준을 현행 4시간 이내에서 8시간 이내로 강화하였으며, 국민안전처 장관이 전문 교육기관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유·도선운항이 기상특보(주의보에 한함) 시 평수수역에서만 운항하도록 되어 있어, 평수구역이 없는 도서지역의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강원·울릉도·제주도 등 3개 권역에 대하여 기상특보 시에도 운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운항허용 구역은 해경안전센터(14개소)를 기준으로 해안선을 따라 7해리, 해안선으로부터 해상 1해리까지이다. 국민안전처 임상규 안전제도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는 유·도선 안전관리를 위하여 꼭 필요한 제도”임을 강조하면서,“국민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한 것으로써 전 사업자·승객 등 모두가 제도시행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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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올해 총허용어획량 지난해 86% 수준으로 설정
    고등어, 오징어, 붉은대게 등 11개 어종에 대해 올해 잡을 수 있는 총허용어획량(TAC)을 지난해의 약 86% 수준인 338,827톤으로 설정하여 시행한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TAC제도는 개별 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로 1999년 도입됐다. 그러나 실제 어획량에 비해 TAC를 과도하게 배정하여 자원관리라는 당초의 정책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총허용어획량(TAC) (‘99년 도입) 4개어종/2개업종 → (’03) 9/7 (’07) 10/10 → (’09~현재) 11/13 이에 해양수산부는 TAC를 실어획량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목표 하에 수산자원평가 결과와 최근 조업실적을 토대로 올해 TAC를 2015년 보다 13.6% 낮게 결정한 것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TAC 산정을 위한 첫 단계로 우선 금년도 오징어 허용어획량을 최근 어획량의 95% 수준으로 감축 배정했다. 타 품종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총허용어획량을 실제 어획량 이하의 수준으로 축소 조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획량 보고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미보고 미배정’ 원칙에 따라 우선 오징어를 시작으로 어획실적을 보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총허용어획량을 미배정하고, 어업정지 등 실질적인 제재 조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참여 업종의 어획보고를 자율적으로 유도해 총허용어획량 대상어종을 어획하는 모든 업종이 동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연근해 어업의 관리를 전면 개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향후 어업관리 방식을 어선이나 어구 등 어업방식을 규제하던 것에서 벗어나 총어획량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현행 TAC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보고한 바 있다. 방태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총어획량의 관리와 아울러 어린고기와 산란기 보호를 통하여 실질적인 자원관리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등어, 오징어 등 우리바다의 물고기가 앞으로도 국민들의 밥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지켜나갈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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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1
  • "복분자딸기 재배 이렇게 하세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에서 발간한 매뉴얼은 식물재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한 농사 초보자나 고령 재배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는 품종출원 심사과정에 활용되는 특성조사요령 조사방법 뿐만 아니라 복분자딸기 재배 현황과 역사, 영양학적 성분과 효능, 이용방법, 재배시험과 관리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 책자는 출원을 희망하는 육종농가와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3.0 소통하는 정부에 발맞춰 신품종 출원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나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 재배 매뉴얼 책자를 다양하게 제작·배포하겠다"고 말했다.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무딸기로, '복분자'로 혼용되는 블랙라스베리류와는 구분된다. 사과나무 꽃눈분화 확인한 뒤 가지치기하세요! 올해 꽃눈분화율,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간 편차 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사과 주산지별로 꽃눈분화율의 지역 편차가 크기 때문에 꽃눈분화 정도를 조사한 뒤 가지치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사과 주산지1)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후지’ 품종은 66%, ‘홍로’ 품종은 71%로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의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또, 이보다 높을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를 솎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꽃눈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사과의 꽃눈분화율이 51%∼69%이면 평년처럼 가지치기를 해도 되지만, 70% 이상이면 겨울 가지치기를 할 때 가지를 많이 잘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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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1-21
  • 강화군·공주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강화군과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토대?기반,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도시는 각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서로 다른 매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참성단, 고인돌, 팔만대장경, 고려궁지, 외규장각 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강화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하여 ‘감성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금강과 계룡산을 품은 자연환경 조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심과 농촌체험마을, 황새바위, 풀꽃문학관처럼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관광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과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 참여했던 평가위원을 컨설팅에도 참여시켜 당초 선정 목적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관광콘텐츠 사업 발굴과 내실 있는 행사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무주군, 제천시, 통영시)’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강릉시,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도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8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앞으로 도시별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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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 인삼 심기 전 토양 재배 이력 확인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의 하나로 농협과 함께 ‘흙토람(http://soil.rda.go.kr')1)의 전국 인삼 재배지의 재배 이력을 현행화해 농가에서도 쉽게 최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2012년까지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2013년 이후 전국의 125개 시·군 4만 3,946개소(8만 8,614필지)를 추가해 총 12만 9,958개소(22만 7,797필지)의 정보를 제공한다. 흙토람 누리집에 접속해 논이나 밭의 주소를 입력하면 식재년도, 수확년도, 수확년근 등 인삼 재배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신 인삼 재배 이력을 확인해 새로운 재배지를 선택할 수 있어 이어짓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밭의 재배이력을 알게 됨으로써 몇 년 후에 다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 계획적인 영농을 할 수 있다. 인삼에서 이어짓기 장해는 뿌리썩음병으로 묘삼을 비롯한 모든 연생에서 발병하나 재배년수가 오래될수록 발생이 많다. 인삼은 10년 안에 동일 지역에서 재배할 경우, 특정 병해충 발생과 미량 요소 결핍 등으로 이어짓기 장해가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재배 지역 면적이 2008년 5,263헥타르에서 2014년 2,844헥타르로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삼의 이어짓기 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 수확지 토양에 벼를 4년~5년간 재배한 후 인삼을 재작하고 있는데, 농가에서는 재배 안전상의 이유로 새로운 재배지를 선호하는 편이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장인배 농업연구사는 “흙토람에 인삼 재배 이력을 2년마다 갱신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인삼 재배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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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8
  • ‘전통주’ 판로 확대 나선다
    조달청(청장 김상규)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우리 고유의 술인 ‘전통주’에 대한 판로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전통주’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 등록하여 오는 3월부터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라장터를 이용하고 있는 4만여 공공기관은 앞으로 종합쇼핑몰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다양한 국내외 행사, 외국 초청인사 선물, 마케팅 등의 용도로 전통주를 좀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영세한 전통주 제조업체의 판로지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류시장에서 와인, 일본술(사케)을 비롯한 외국산 주류 수입이 해마다 늘면서 전통주가 전체 주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486억원, ‘13년 기준)에 불과 하는 등 전통주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어 왔다. 지난해까지 우체국,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6개 인터넷 판매망에서 전통주 통신판매를 허용했으나, 우체국 쇼핑몰을 제외한 판매처는 상대적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매출액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조달청은 국세청과 협의하여 지난 1월 2일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고시’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전통주 인터넷 판매망으로 추가 반영한 바 있다. 조달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나라장터 입점 제품의 공정한 선정과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국내외에 선보인 우수한 전통주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우선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입상한 전통주에 대해서는 늦어도 올해 3월 중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전통주를 적극 구매하도록 조달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4만 공공기관과 30만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제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전통식품에 대해서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고유 식품의 대중화와 1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나라장터가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공공 유통채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선정, 업체 교육,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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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5
  • ‘제4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 제고와 전문인력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농촌가정 구현과 농업 및 농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4차(‘16~’20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4차 기본계획에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 여성농업인 직업역량 강화, 여성농업인 지역역할 확대, 복지·문화서비스 제고, 다양한 농촌여성 주체 양성 등 5대 전략과제, 12개 중점과제, 4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제4차 기본계획에서는 실질적 양성평등, 여성농업인의 지역역할 확대 및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영세·고령 여성농업인의 정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4차 기본계획 추진으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인정, 직업역량 강화 및 지역역할 확대 등으로 실질적 양성평등이 확산되어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 기본계획이 여성농업인의 가정과 사회에서 양성평등 강화, 6차산업·지역개발 등에서의 역할 확대, 복지·문화 등 삶의 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제4차 기본계획에 따라 시·도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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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3
  • 한라봉 자근 피해 걱정 이젠 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라봉 등 만감류1)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자근(自根) 발생을 예방하려면 묘목을 만들 때 대목(바탕나무)을 충분히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감류 나무는 일반적으로 탱자나무 대목 위에 한라봉 나무를 접목해 묘목을 만들고 심는다. 농가에서는 한라봉 묘목을 50년 넘게 온주밀감을 재배하던 방식대로 대목 노출 없이 짧게 만들고 깊게 심기 때문에 자근이 발생한다. 특히, 묘목을 만들 때 탱자나무 대목의 가시다듬기 작업이 번거롭고, 깊게 심어 한라봉 나무의 자람세를 높이려는 잘못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근 문제가 커진다. 자근이 발생하면 한라봉 나무에서 나온 뿌리의 활력이 왕성해져 질소 흡수량이 많아지고 꽃이 적게 달려 열매 수량이 적어지고 품질도 나빠진다. 이에 자근 발생을 예방하려면 묘목을 만들 때 접목 높이를 6cm∼10cm로 충분히 높이고, 묘목을 심을 때도 이 정도의 대목이 충분히 노출되도록 지면과의 간격을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 나무에서 자근이 발생하면 모두 없애고, 다 자란 나무에서 발생하면 전체 뿌리의 50% 내에서 전부 잘라주는 것이 좋다. 자근이 발생한 나무는 수량이 정상적인 나무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지만, 자근을 잘라내면 정상의 80% 이상까지 수량이 늘고 열매 크기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자근의 발생 원인과 생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농가에 보급한다. 이 책자에는 한라봉에서 자근이란?, 한라봉 자근 발생의 원인과 생리, 국내와 일본에서의 자근 발생과 문제점, 한라봉 자근 발생 피해 사례, 한라봉 자근 피해 방지 대책, 한라봉 자근 판별 방법, (부록) 한라봉 자근 나무와 정상 나무의 차이 등 총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강석범 박사는 “접목 재배를 하는 과수는 대목 노출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이 책자를 활용해 자근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한라봉이 과거에 사랑받던 과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완숙과를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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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 전통시장의 미래! 특성화와 청년상인이 답이다.
    대형마트·SSM 확산과 함께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오는 2016년에 총 3,21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청(청장 : 한정화)은 지난 22일(화)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동마케팅, 주차환경개선 등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서 발표한 ‘2016년도 전통시장 육성방안의 큰 특징은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개발하여 대형마트·SSM 등 대형 유통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등 전통시장에 젊고 건강한 변화를 도모하여 미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을 강화한 점이다. 2016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장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을 추진하고 분야별 외부 전문가(상생협력단)를 통한 각 시장별 문화·기술·디자인 융합에 집중한다. (글로벌명품시장) 글로벌 역량 및 잠재력을 갖춘 전통시장 4곳(‘15년 현재 6곳)을 선정, 해외 관광객이 한국의 맛과 멋, 흥을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한국적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곳(‘15년 현재 81곳)을 선정, 3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한다. (골목형시장) 도심과 주택가에 위치한 시장을 대상으로,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대표브랜드로 지원하는 골목형시장 70곳(‘15년 현재 73곳)을 선정,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젊은 세대의 시장 유입을 촉진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유도한다. (청년상인 창업) 전국 20곳의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이 창업(200개 점포)할 수 있도록 점포임차료, 인테리어비용, 마케팅(홍보) 등에 점포당 최대 25백만원을 지원한다. (대학협력) 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22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전통시장에 접목,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한다.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주차환경 개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장문제 해결을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입하여 135곳에 주차장 건립 및 공공·사설주차장 이용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설개선) 전국 284곳을 선정하여 편의시설 건립 및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특히 획일화된 아케이드 위주의 시설지원을 탈피, 시장고유 특성을 감안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캐노피·어닝 등 시장유형 및 상인수요 맞춤형 시설을 지원한다. (ICT 융합) 소비자들에게 결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30곳을 선정, ICT 카페 설치,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단말기 보급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고객 유치 및 매출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상인역량 강화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공동마케팅) 전통시장별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마케팅 행사를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 등 국가적 쇼핑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홍보 마케팅 활동을 시장 특성에 맞게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인역량 강화) 상인대학 60곳과 점포대학 40곳을 지정하여, 전통시장 상인대상 마케팅기법, 상인의식 개혁, 업종별 특화 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최근 급증하는 요우커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외국어 교육 및 서비스 개선 등의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상인조직 강화) 143곳 전통시장에 행정·유통·마케팅 분야 인력고용을 지원하며, 특히 금년부터는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고용기간 연장(1년 → 2년) 및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확대(8회 → 12회)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는 차별화된 특색을 개발하고 청년층의 창조적 꿈을 접목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협력을 유도하고 자구노력이 돋보이는 전통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하여 권역별로 나누어서 내년 1월 중 총 4회에 걸쳐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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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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