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고창군수배 고인돌 배스낚시대회'가 오늘 전북 고창군 해리면 궁산저수지에서 개최된다.

일반인과 학생 다문화 가족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한 군민의 화합과 함께 지역 생태계도 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와 ()NBS전국연합방송이 주최하고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주관으로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일반 낚시대회와 달리 다문화가족 참가자가 구심체가 되어 일반인과 함께 어울려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대회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상품타기가 목적인 일회용 이벤트 성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 기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태계 보존 및 자연보호의 필요성 인식을 높이는 모범적인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30분 종료 시까지 낚시대회를 비롯한 주변 환경정비·청소, 특별공연,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를 내지 않은 군민도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나종근 회장은 "오로지 베스를 잡고 상품을 건내주는 경쟁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군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낚시의 묘미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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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어종 큰입배스, 화합으로 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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