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고용노동부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본격적인 유행시기(9월~11월)를 맞아 야외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리플릿을 제작보급한다.
 
이와함께 들판이나 풀숲에서 이루어지는 임업, 산림 및 공원조성사업 등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한다.
 
지난 해에는 근로자 50명이 작업 중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었고,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일명 ‘살인진드기’))도 ‘13년, ’14년에 각각 1명씩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질환을 예방하려면 (작업전) 긴소매, 긴바지에 토시 및 장화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작업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작업후) 바로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한다. 작업이후 고열, 오한,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한다.
 
고용노동부는 산림공원 및 거리조성사업, 벌목업, 배수로 공사업, 임업, 조경 및 제초작업, 축산업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배포(8월말)하여 예방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오는 9월부터 각종 지도점검 및 감독시 관련 예방조치 준수여부 등 법령 이행여부를 조사하여 위반사항은 행정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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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작업 때는 긴 옷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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