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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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다량수입이 예상되는 수입산 오렌지, 호박, 주꾸미 등에 대해 통관검사가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봄철에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연간 수입량의 약 40% 이상을 수입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됐으며, 대상 품목은 주로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이 대상이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http://import.mfds.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품목, 또는사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에 대해 통관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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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수산물 통관단계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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