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초에 완공하는 국가 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소재)내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들에게 상품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 지원 등을 위해 다른 일반 산업단지에는 없는 6개의 기업지원 시설을 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중 하나인 식품벤처센터는 연면적 약 8천㎡(약 2,500평), 지상 3층 규모이며, 식품기업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식품전용 임대형공장’으로서 총 52실의 공간을 임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면적은 평균 158㎡(48평, 약110만원/월)로 다양(약21∼132평)한 면적이 제공되고 임대료는 1층과 2·3층간에 층고와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차등(약50~270만원/월)을 두었다.
 
임대기간은 안정적인 설비투자와 혁신적인 경영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기본 5년으로 하되, 2회 연장이 가능하여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하는 업체 및 연구소는 신제품 개발 및 초기 투자비용 등의 절감을 위해 주변 기업지원 RD시설(식품기능성평가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과 연구 장비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7.13(수)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홈페이지(www.foodpolis.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8.29(월)~ 9.2(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접수에 앞서, 8.23(화)에는 관심업체를 대상으로 식품벤처센터 입주관련 사전설명회를 익산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10월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다.
 
산업부지 조성은 현재 약 5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고, 부지를 분양받은 입주기업은 언제든지 공장착공이 가능토록 공정관리를 할 예정(일부 잔여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이며, 식품기업의 연구·생산 활동을 지원할 6개의 기업지원시설은 현재 93%공정률로 9월에 모두 준공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식품기업들은 나날이 높아지는 소비자 안목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원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벤처·창업 식품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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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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