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은 경기도 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지난 3월부터 수출 중단된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한홍 검역 당국의 협의를 통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1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8.22)한지 15일 만에 이룬 성과이다.
 
* 가금제품 홍콩 수출실적(천불) : (‘12) 3,454 (‘13) 11,301 (‘14) 373 (‘15) 0 (’16) 2,813
 
그간 농식품부는 홍콩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홍콩 측에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한홍 정부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여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16.3월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기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 4개소 모두가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 홍콩 정부 등록 경기지역 작업장: 가금육 2개소(도축장 1, 가공장 1), 식용란 2개소
 
농식품부는 “앞으로 우리 가금제품이 홍콩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 및 수출 검역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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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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