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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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마른 김 업계에 ‘김 가격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요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불공정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민·관 협력을 토대로 김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김 산업은 소비자의 사랑으로 자란 효자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5-10
  • 모기·진드기가 옮기는 가축 질병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처방을 받아 방목 전에 원충성 질병 치료제를 주사해야 한다. 방목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등에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발라준다. 또한, 방목 가축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진드기 매개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보이면 바로 방목을 멈추고 치료한다. 기후 변화로 새로운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말에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마역은 과거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존에 없던 매개체성 가축 질병 발생이 보고되는 만큼 새로운 곤충 매개 질병 유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질병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를 앞두고 축사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등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농어촌
    2024-05-08
  • 교통수단 없는 소외도서(島嶼) 없앤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5월 7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2023년에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해당 항로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양수산부는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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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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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어촌
    2024-04-1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신나는 여름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가득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꿈과 끼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내한다.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생태체험, 야영캠프, 우주과학캠프 등 17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17개 공공기관에서 역사탐방, 직업체험 등 30개 프로그램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및 민간단체에서도 4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평창수련원(강원 평창), 중앙수련원(충남 천안), 김제농생명체험센터(전북 김제), 고흥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 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경북 영덕) 여성가족부는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을 통해 숲 체험과 곤충채집 등을 하는 생생한 생태체험캠프와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문화답사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고흥센터의 경우 우주탐사 과정을 체험하고 항공우주공학의 원리, 우리비행사 훈련 간접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우주과학특성화캠프가 청소년들의 연령과 수준별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또한, 특히 스킨스쿠버 가족캠프, 가족주말체험, 청소년가족바다꿈 축제 등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17개 공공기관에서는 방송직업체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국제이해 교육 등 각 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직업체험, 안전강습, 영화제작, 리더십 함양 등 47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모든 여름방학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www.youth.go.kr) 및 전국 초중고 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특징, 위치,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 및 프로그램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e-청소년’ 앱을 다운로드(로그인 1회 필수) 받으면, 보다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들은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 ‘두볼’*(dovol.youth.go.kr)을 통해 교육봉사, 재능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외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9. 21~28)’에 신청할 수 있다. ※ 7월 20일까지 온라인(iye.youth.go.kr) 신청(총 240명 모집) 이금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청소년들의 경우 시간이 없거나, 어떤 내용의 활동이 있는지 몰라서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07-16
  •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십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초에 완공하는 국가 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소재)내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들에게 상품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 지원 등을 위해 다른 일반 산업단지에는 없는 6개의 기업지원 시설을 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중 하나인 식품벤처센터는 연면적 약 8천㎡(약 2,500평), 지상 3층 규모이며, 식품기업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식품전용 임대형공장’으로서 총 52실의 공간을 임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면적은 평균 158㎡(48평, 약110만원/월)로 다양(약21∼132평)한 면적이 제공되고 임대료는 1층과 2·3층간에 층고와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차등(약50~270만원/월)을 두었다. 임대기간은 안정적인 설비투자와 혁신적인 경영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기본 5년으로 하되, 2회 연장이 가능하여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하는 업체 및 연구소는 신제품 개발 및 초기 투자비용 등의 절감을 위해 주변 기업지원 RD시설(식품기능성평가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과 연구 장비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7.13(수)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홈페이지(www.foodpolis.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8.29(월)~ 9.2(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접수에 앞서, 8.23(화)에는 관심업체를 대상으로 식품벤처센터 입주관련 사전설명회를 익산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10월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다. 산업부지 조성은 현재 약 5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고, 부지를 분양받은 입주기업은 언제든지 공장착공이 가능토록 공정관리를 할 예정(일부 잔여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이며, 식품기업의 연구·생산 활동을 지원할 6개의 기업지원시설은 현재 93%공정률로 9월에 모두 준공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식품기업들은 나날이 높아지는 소비자 안목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원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벤처·창업 식품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07-12
  • 이동필 장관,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참석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 인물
    • 신경영
    2016-07-12
  •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 개선을 위한 해법 찾기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정부 국정과제인 ‘다문화가족 적응지원 강화’ 차원에서 우리 사회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6월 21일(화)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서울 서초구)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현장전문가, 학계 등 다문화 관련 각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현황을 진단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 그리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고,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용승 대구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수,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먼저, 안상수 연구위원이 ‘2015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이어 이용승 교수가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표에서 “다문화수용성을 높이고 개별구성원과 사회 전체의 다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며, 주류의 인식과 태도 변화가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반(反)차별, 반(反)편견 관점에서 학교 교육과정 개편 ▲ 다문화가족을 구별된 대상이 아닌 주류로 편입 ▲ 차별금지법 제정 ▲ 중요정책 입안, 법률 제정시 반차별·반편견 영향분석 평가 ▲ 다문화 정책 대상을 전체 이주민으로 확대 ▲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됐다. 이어 원숙연 교수는 ‘반(反)다문화 인식의 본질과 정책적 대응’이란 발표에서 “짧은 시간에 이주 외국인이 확대되면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식되고 반다문화 정서로 이어졌다”고 지적하고, 정책방향이 ▲ 규범(당위)으로부터 합리성으로(외국인의 증가가 현실적 이익임을 실질적 증거를 바탕으로 설득) ▲ 수혜로부터 기여로(복지혜택보다는 사회구성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접촉빈도를 넘어 접촉의 질로(긍정적 모범사례 적극 발굴·홍보) ▲ 분리로부터 통합으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조정)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온라인 다문화이해교육 지원시스템인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를 개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문화 이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간단체와 협력해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해 일반국민과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들어 전국 7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은 “우리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학계, 언론, 현장 등 사회 각계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을 분리 지원이 아닌 다양한 가족의 한 형태로 통합 지원하고, 단순 지원의 대상이 아닌 미래인재로 육성하며,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다문화
    • 신경영
    2016-06-23
  • 바닷가 주변 횟집 비브리오균 특별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브리오패혈증 :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바닷물에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율이 약 50∼60%로 매우 높음. ※ 장염비브리오 :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조리한 사람의 손과 기구로부터 2차적으로 다른 식품에 오염되어서도 감염. 이번 조치는 여름철 전국적인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4대를 활용하여 전국 주요 항·포구와 해수욕장 주변 약 400여개 횟집(센터)의 수족관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하여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현장에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여 오염이 확인된 경우 수족관물은 교체하고,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하여 섭취할 것을 지도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횟집, 수산시장 등 어패류 유통판매 업소의 어패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구매·섭취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어패류의 위생적인 취급과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맨 마지막에 구입하여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열탕 처리하여 비브리오균의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국내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특별검사 결과와 어패류 안전 구매·섭취 관련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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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0
  • ‘행복나눔이’식생활교육 나눔이로 거듭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가사활동이 어려운 농촌 취약계층을 방문, 식생활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이’(舊. 가사도우미)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여 농촌고령자에게 다양한 식생활·영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농협,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행복나눔이’ 대상의 식생활교육은 평소 고령자가 알고 지켜야 할 식사관리, 주요 노인성 질병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 등에 대해서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의 전문강의로 진행된다. ‘행복나눔이’ 지원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가구, 다문화 가정, 조손·장애인 가구의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와 읍·면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세탁, 목욕보조, 반찬제공 및 복지서비스 안내 등 취약가구의 기초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에 약 9천여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 행복나눔이 활동 : 지원대상 세대당 연간 최대 12일 방문·지원(경노당은 최대 24일) 금년도에 시범 교육사업으로 추진되는 ‘행복나눔이’ 식생활교육은 전국 9개도 14개 시·도 또는 권역에서 진행(1,200명)되며, ‘행복나눔이’의 식생활 관련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여 농촌고령자 등의 일상 생활속 바른 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층은 경제적인 어려움, 노인 단독가구 증가, 각종 질환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불균형한 식단으로 인해 농촌 노인 비만도가 급격히 증가, 최근에는 도시지역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고령자의 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의 유지는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행복나눔이’를 통한 고령자 식생활교육은 사회적 비용 절감에 일조(一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금년도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교육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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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8
  • 이동필 장관, 유통분야 오피니언 리더 조찬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15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유통분야 오피니언 리더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등 유통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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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6
  • 멘토·멘티와 함께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미래를 열다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오는 6월 3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꿈꾸는 대한민국” 다문화 현장집담회와 미소나눔(아름다운 소통이 있는 나눔) 멘토링 사업을 개최한다. 외국인 195만명의 다문화사회를 맞아 다문화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가치회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문화다양성에 기반한 범국민실천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문화를 형성하고자 다문화정책의 상징지역인 안산지역에서 집담회와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인 집담회에서는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미래과제”를 주제로 차윤경 한양대 교수(전 다문화교육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영순 교수(인하대 교육대학원 원장)가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개선과제”, 서덕희 교수(조선대 교육학과)가 “중도입국 청소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임선일 연구위원(경기도 교육연구원), 강은이 센터장(안산이주아동 청소년센터) 등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다문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중도입국 청소년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서는 안산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문화정책의 좋은점과 개선점을 찾는 ‘작은실천, 대한민국에 바란다’ 라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 순서인 미소나눔 멘토링 행사는 위원회 주력사업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중 ‘사회지도층 솔선하기’와 ‘나눔과 봉사’의 실천덕목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이다. 중도입국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멘토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다문화사회에서 모두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의 통합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멘토로는 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남서울대학교,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연사특강에서는 크리스티나, 로버트 할리 등 다문화 멘토들의 인생스토리와 터닝포인트, 대한민국과 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한다. 이어서 멘토, 멘티와의 대화(토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는 김지혜 교수(남서울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다. 중도입국청소년과 멘토들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의 아이스브레이킹과 벨트라움의 축하공연이 문화를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하나가 되는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꿈꾸는 대한민국 현장집담회”는 올해 안산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9월), 청주(10월)에서 총 3회의 행사를 진행되며 외국인근로자 고용 정책과 다문화수용성 및 인식개선 제고를 주제로 유관부처와 지자체, 시민사회, 학계, 언론관계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개선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소나눔 멘토링 사업”도 향후 서울(7월), 인천(9월), 청주(10월) 행사를 통해 탈북민, 소외계층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의 멘토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상호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함께 나가야 할 미래가치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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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02
  • “내가 개발한 쌀 디저트가 제품으로 출시된다!”
    “미션! 밥은 걸러도 디저트는 챙겨먹는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쌀 디저트’를 개발하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로 만든 디저트 레시피 공모전인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자재로써 쌀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케이크․빵․음료․쿠키․샐러드․간편식품 등 쌀을 재료로 한 디저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면 무엇이든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 쌀 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개발한 레시피 사진이나 제작 동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ricemuseum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6월 1일(수)부터 7월 15일(금)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서류 → 예선 → 본선 → 결선의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 말 개최 예정인 예선에서 레시피를 활용한 시연 후 현장 심사를 받게 된다. 본선은 8월 중 식품기업 멘토링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본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국민 시식회와 오디션 형식의 경연을 거쳐 최종 우승자와 레시피가 가려진다. 그리고 예선부터 결선까지의 전 과정은 3부작 방송으로 제작되어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쌀을 원료로 참신하면서 실제 제품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총 1천만원 규모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중 일부는 멘토로 참여한 식품기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레시피의 참신함과 실제 제품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우승자를 가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밥으로 쌀을 먹는 전통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젊은 층도 다양하고 맛있게 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새롭고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가 많이 나와 쌀 소비 가능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米라클 프로젝트Ⅲ’를 진행 중으로, 올해는 보다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확산을 위해 예년과 달리 셰프 중심의 레시피 개발이 아니라 대국민 오디션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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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01
  • 권농일 기념 손모내기 경연대회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4일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포장에서 ‘권농일’을 맞아 전통적인 방법의 '손모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권농일은 광복 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모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어 1984년부터는 5월 넷째 화요일로 지정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모내기 경연대회에서는 기계 이앙과 본청과 각 소속기관별 대표, 농업전문지 기자단 등 100명이 모를 심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사진=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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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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