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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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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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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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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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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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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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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환경 기사

  • 농가 일등 일꾼 수정벌을 지켜주세요
    뒤영벌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온실에서 활동하는 수정벌(뒤영벌)을 보호할 수 있는 약제 사용 요령을 제시했다. 수정벌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을 재배할 때 화분(꽃가루) 매개 활동에 이용된다. 국내 농가의 뒤영벌 이용 비율은 24.8%(2016년)에 이른다. 노동력 부담은 덜고 작물 생산성과 소득 가치는 높일 수 있어 시설 온실 재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약제를 뿌릴 때는 화분 매개 중인 수정벌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약제 살포 전날 저녁, 벌통에 들어온 벌이 나가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닫고 그늘지고 안전한 곳으로 벌통을 이동시킨다. 약제에 따라 2~3일 후에 다시 벌통을 원위치에 옮겨 놓는다. 이 기간에는 벌통에 꽃가루 한 숟가락(500㎎~1g/2일)을 공급해 봉세(벌의 세력)를 유지한다. 꽃 피기 전 약제 살포는 벌을 풀기 10일 전, 잔효성2)이 짧은 것으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야 한다. 수정벌(뒤영벌)을 풀 때는 살충제는 물론, 온실 근처에 제초제도 뿌리지 않는다. 살충제는 잎이나 꽃가루, 꿀(꽃밀)에 오랫동안 영향을 준다. ※ 유럽연합(EU)과 미국은 꿀벌 무리(군집) 붕괴 현상으로 침투성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3종을 사용 금지 품목으로 설정했다. ※ 농약 포장지의 꿀벌 표시와 '꽃이 완전히 질 때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경고를 확인한다. 농약 안전 사용 기간이 지난 뒤에는 약제가 충분히 마른 다음 벌통 내의 벌을 안정시킨 후 출입문을 열어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강진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온실 내부 기온이 오르는 고온기에는 수정벌(뒤영벌)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환기와 부분 차광 등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면서, "온실에 약제를 뿌릴 때는 수정벌 농약 안전 방사 일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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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수수와 조 심는 거리, 이렇게 지켜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수 '소담찰' 품종과 조 '단아메' 품종의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심는 거리를 제시했다. 키가 2m를 넘는 재래종 수수를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예취부나 탈곡부에 걸릴 수 있어 작업이 어렵다. 조는 잘 쓰러지기 때문에 재배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키가 작아 기계 수확에 알맞은 단간종1) 수수 '소담찰'과 조 '단아메'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연구 결과, '소담찰'은 한 구멍에 1포기씩 70cm×15cm로 심으면 기존에 60cm×20cm일 때보다 31.9% 수량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는 거리가 넓으면 곁가지가 줄고 수수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하며, 수확할 때 이삭 품질이 고르다. '소담찰'은 다 자라도 90cm 정도여서 기계로 수확하기 수월하다. 조 '단아메'는 한 구멍에 2포기씩 60cm×5cm로 촘촘히 심으면 기존의 60cm×10cm로 심는 것보다 수량이 25.3% 늘었다. 포기 간 거리를 촘촘하게 밀식재배2)하면 줄뿌림으로 기계 파종을 할 수 있다. '단아메'는 줄기가 1m 내외로 기존 품종보다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하다. 항산화물질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가공성이 좋아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곡으로 쓸 수 있다. 비료를 줄 때 수수 '소담찰'은 10a당 질소 10kg, 인산 7kg, 칼리 8kg, 조 '단아메'는 10a당 질소 9kg, 인산 7kg, 칼리 8kg로 주면 수량도 늘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태욱 생산기술개발과장은 "기계로 수확하는 데 알맞은 키 작은 수수 품종 '소담찰'과 조 '단아메' 품종의 적절한 심는 거리를 농가 현장에 적극 알려 생산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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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나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31일 경기도 파주시 객현리 감악산 생태마을에서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산촌생태마을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객현리 마을 주민들과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침체되어 있는 산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마을경관을 개선하며 봄철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하여 함께 참여한 행사로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사과나무 가지유인을 하고 마을정화 활동과 목공예 체험을 했다. 김광석 소장은 "산림분야 종사자와 마을 주민의 역량을 모은다면 산촌마을의 경관도 좋아지고 산촌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감악산 산촌마을은 산머루를 이용한 머루주 와이너리 체험, 감악산 출렁다리 등 볼 것과 먹을거리 등이 다양하고 산세가 좋으므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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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6월부터는 대게와 꽃게를 지켜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6월에 대게와 꽃게를 비롯한 5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게 금어기는 1963년도에 처음 설정되었으며, 네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되고 있다. 또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진 왕돌초 주변의 산란기 암컷 집중 서식해역을 조업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 마디와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수산물이다. 대게는 동해안의 특산물로 우리나라 동해바다의 수심 100~500m 해역에 분포하며, 최대 수명은 17년이다. 대게의 생애 최초 산란기는 6~11월이며, 초산 이후 산란기는 3~4월이다. 성숙한 암컷은 최대 20만 개의 알을 품고 있으며, 산란기가 되면 암컷은 일정기간 동안 알을 보호하다가 동해 연안의 수심 200~400m 해역에서 무리를 지어 알을 부화시킨다. 꽃게 금어기는 1974년도에 처음 설정되었으며, 네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행되고 있다. 다만, 서해5도 일부 해역은 산란시기가 늦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금어기로 정하고 있다. 또한, 외부에 알을 품은 꽃게(외포란 꽃게)는 자원보호를 위해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꽃게는 다른 게들과는 달리 헤엄에 능숙하여, 서양에서는 ‘수영게(swimming crab)’로 불린다고 한다. 연안해역의 모래 및 모래진흙에서 서식하며, 수명은 3년 정도이며, 겨울철에는 수심이 깊은 곳이나 먼 바다로 이동하여 겨울잠을 잔다. 꽃게의 산란기는 5~9월이며 주 산란기는 6~7월이다. 두흉갑장 길이가 6.4cm 이상 성장하면 산란이 가능하며, 연간 3~4회 산란을 한다. * 꽃게의 두흉갑장: 머리·가슴에 있는 껍데기의 길이 이 외에 참홍어, 낙지, 펄닭새우도 6월 1일부터 금어기가 시작된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대게, 꽃게 등이 여름철에 무사히 산란하여 자원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어업인 및 모든 국민들이 금어기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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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농식품부, 2019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법인의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오는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법원에 등기된 법인 중 상호에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을 사용한 법인으로 전국 66,767개소 이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2016년부터 3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시장·군수·구청장 주관으로 시행하며,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의 인적사항·주소·출자현황, 농업법인의 사업범위 및 농지소유 현황 등을 지자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한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 ①(시정명령) 설립요건 위반 ②(해산명령 청구) 설립요건 위반(1년이상 지속시), 사업범위 위반 ③(과태료) 실태조사 불응 및 방해, 시정명령 2회 불응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농업법인의 위법행위(부동산 매매업 등)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여, 이번 실태조사가 비정상적인 농업법인들을 정비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태조사 기간 동안 농업법인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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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블루베리에 생기는 총채벌레류, 5월 말 예찰이 중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류 방제를 당부했다. 블루베리는 진달래과(Ericaceae) 산앵두나무속(Vaccinium) 낙엽성 과일나무로, 세계적으로 400여 종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새로운 소득 작물로 선정되면서 농가 재배가 시작됐으며, 소득이 많은 작물 중 하나다. 현재 전국에서 1만 5,000ha 정도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5만 톤, 시장 규모는 연 3,500억 원 가량이다. 블루베리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블루베리혹파리, 갈색날개매미충, 볼록총채벌레 등이 있다. 이 중 남방계 해충인 볼록총채벌레는 과거에는 제주도와 남부 해안 지대에서 주로 발생했다. 지구온난화로 분포 범위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피해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볼록총채벌레는 번식력이 강하고 한 세대가 짧아 연중 여러 세대가 활동하면서 약충과 성충이 동시에 작물에 피해를 끼친다. 크기도 1~2mm로 매우 작아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적절한 방제시기를 놓쳐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총채벌레류 예찰은 5월 말부터 블루베리의 꽃과 열매를 돋보기(루페)로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된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예찰용 끈끈이 트랩을 설치한다. 예찰용 트랩에 3~5마리 이상이 확인되면 방제 적기로 볼 수 있다. 일반 농가의 경우 2∼3종의 다른 계통의 약을 번갈아 뿌려야 효율적이다. 등록돼 있는 약제로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에마멕틴·설폭사플로르 액상수화제, 에마멕틴·클로란트라닐리프롤 액상수화제 등이 있다. 친환경 재배 농가는 유기농자재 이용, 천적 방사 등으로 관리한다. 사용 가능한 유기농자재는 님추출물, 데리스뿌리추출물이 있으며, 천적으로는 오이이리응애, 미끌애꽃노린재 등이 있다. 무가온하우스는 겨울철에도 일정 온도 이상을 유지해 총채벌레가 겨울철에도 세대를 이어갈 수 있어 이듬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출입구와 측창 등을 열어 인위적으로 하우스 내부 온도를 떨어뜨려 총채벌레의 발생 밀도를 억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현란 작물보호과장은 "총채벌레류는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손실을 끼치므로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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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에서 또 과수화상병 발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4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사과 과수원 1곳(면적 4,781㎡)을 과수화상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 이번에 발생이 확인된 곳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배 과수원 5곳에 이어 두 번째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와 협력해 발생지의 과수를 신속히 매몰처리하며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826ha로 충북의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이다. 다른 농장으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주변의 사과·배 과수원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 과원에 대하여 월 2회 중점예찰 실시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이므로 과수농가의 예찰과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며, 반드시 농작업 도구는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바로 제거하지 말고 즉시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천안에 이어 충주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과수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병징을 숙지하고, 농장 조사와 관리를 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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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7
  • 멸강나방 피해 주의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 고온으로 볏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 시기도 빨라질 전망이어서 예방을 위한 방제를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먼저 날아든다. 지난해에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가장 많이 발견됐다. 올해 3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서해안 일대에 성페로몬트랩1)을 설치하고 조사했더니 멸강나방 어른벌레(성충)는 지난해 대비 5.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벼나 옥수수, 수수류, 목초 등 볏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데, 식욕이 왕성해 피해 규모가 크다. 또한, 기온이 25℃ 안팎인 5월 하순∼7월 하순에 알을 깨고 나온다. 올해 5월과 6월은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적고 평균 기온이 높다는 예측에 따라 애벌레 수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멸강나방은 알에서 깬 지 10일이 지나면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발생 여부를 살피고, 논밭이나 목초지를 자주 관찰해 애벌레가 보이는 즉시 약제를 뿌려준다. 약제는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바람이 없는 시간에 줄기와 잎에 골고루 뿌린다. 다만, 가축의 먹이로 쓰이는 작물은 약제를 뿌린 뒤 최소 15일이 지난 후 사용해야 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올해 봄철 온도가 높아 멸강나방 발생이 빨라질 전망이어서 재배지를 자주 살피고 발견 즉시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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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3
  • 해양과학수사 자문위원단 구성
    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과학수사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과학수사 자문위원단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대한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양 과학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최근 3년 간 선박 충돌·화재 등 해양사건·사고 원인 분석을 하고자 실시한 감식 실적을 보면 2016년 615건, 2017년 822건, 2018년 112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장감식과 정밀감식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현장감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한‘과학수사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과학수사 자문위원단은 ▲선체구조 ▲디지털 포렌식 ▲선박화재 ▲수중감식 ▲거짓말 탐지 ▲법의학 등 해양에서 특화된 6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관‧학계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합동조사와 함께 과학적․기술적 자문 및 해양과학수사 발전에 대한 개선방안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방송인 김병만은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해양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 과학수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현배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경찰이 공판중심주의 강화 등 사법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수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학수사를 펼치기 위해 올해 초 지방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통합해 광역과학수사 체계를 전면 구축했다. 특히, 선박충돌사고 재현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첨단 수중과학수사 장비를 도입하는 등 해양 과학수사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에는 해양범죄의 조직화‧광역화‧첨단화에 따른 수사 기법과 항해장비 디지털포렌식 시스템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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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어촌관광 체험단으로 올 여름 인생바다 만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6~7월에 어촌관광 체험단(이하 체험단)을 운영하며,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촌관광 체험단은 1박 2일간 어촌마을에 머물며 체험, 수산물 시식, 숙박 등을 직접 경험한 후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국민 체험단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올해 체험단으로는 마을당 4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5명 내외로 한 조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6. 8.~9.), 경기 화성 제부어촌체험휴양마을(6. 22.~23.), 전북 군산 신시도어촌체험휴양마을(6. 22.~23.), 전남 함평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6. 29.~30.),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7. 6.~7.) 중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여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마지막 주에 해양관광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1박 2일 동안 갯벌체험, 선상낚시, 쪽대그물체험, 개막이 체험 등 다양한 어업체험과 공예체험, 수산물 시식 등 어촌 체류형 관광을 하게 된다. * 쪽대그물체험: 대나무 2대에 그물을 엮어 만든 쪽대로 물고기를 걷어 올리는 체험 * 개막이체험: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체험 체험단 전원에게는 어촌마을에서의 숙박, 체험, 식사 등 여행경비 전액(교통비, 일정 외 관광지 입장료 제외)이 지원된다. 체험단은 다양한 어촌체험 활동을 수행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여행후기를 소개하게 되며, 해양수산부는 마을별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발해 총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추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2019 어촌관광 체험단, 동네방네 소문내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체험단 모집 안내글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 바다여행 페이스북(www.facebook.com/seantour.page)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다와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이들과 잊지 못할 인생바다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촌관광 체험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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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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