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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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인정한 우리 어업유산 널리 알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제주 해녀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발굴사업을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대나무대에 대나무살을 엮어 망을 만들어 연결한 전통도구)를 사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으로 2023년 7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섬진강과 그 주변의 특수한 환경에서만 이루어져, 지역주민의 생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상생을 대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해녀어업(사진)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하여 전복, 소라, 미역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생태적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11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두 전통 어업방식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어업유산 지역 마을 투어’ 등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어업유산 교육용 교재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학술 연구 지원 등을 통해 어업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등도 발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어업과 제주 해녀 어업은 전통 어업 기술이자 지역주민의 삶과 역사에 깊이 스며든 어업 문화유산이며, 자연과의 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담고 있어 보존·계승 가치가 크다”라며, “이번 홍보 및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면서 어업유산의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 세대에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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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조성애씨(쌀조청), 한상준씨(현미초)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6일(월) 쌀조청 제조 기능 보유자인 조성애씨와 현미초 제조 기능 보유자인 한상준씨를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제93호와 제94호로 각각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보호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거쳐 2명을 지정했다. 조성애 명인(전남 담양)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쌀조청 제조 전문가로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화·농축법(아궁이·가마솥)을 사용했으며, 한상준 명인(경북 예천)은 현미초 제조 시 쌀누룩을 직접 만들며 정확한 수분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전수한 점에서 전통성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체험홍보관 ‘이음’(서울 종로구)을 운영 중이며, 식품명인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한 영상 기록화사업, 전수자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전통식품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식품과 식생활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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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건강한 겨울나기 돕는 영양 듬뿍 ‘팥’ 간식
    12월 21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지를 맞아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팥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수수팥떡’과‘팥 라테’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팥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식재료이다. 팥에 풍부한 비타민비(B)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며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수수팥떡= 팥을 삶아 물을 제거한 후 으깨 팥고물을 만들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한다. 수숫가루와 소금(1작은술)을 섞어 체에 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하고, 15g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건져 팥고물에 굴려 완성한다. △팥 라테= 삶은 팥과 우유를 1: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을 추가한 뒤 곱게 갈아 준다. 완성된 음료를 컵에 붓고 미숫가루 또는 콩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이렇게 팥으로 간식을 만들 때 골라 쓰면 좋은 품종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용도에 맞는 고품질 팥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홍다’, ‘홍미인’, ‘홍찬’은 밝은 적색을 띠는 팥 품종이다. 앙금 색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팥죽이나 앙금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홍미인’과 ‘홍찬’은 알이 굵어 통팥 앙금과 배기 등에 적합하다. 붉은 팥 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하는 ‘아라리’는 어두운 적색을 띤다. 팥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단팥빵 등의 속 재료로 널리 쓰인다. ‘흰나래’와 ‘흰구슬’은 껍질이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어 굳이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도 흰색 앙금을 만들 수 있다. 흰색 통팥은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장식용(토핑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두색을 띠는 ‘연두채’는 팥순으로 재배했을 때 ‘아주키사포닌 II’ 성분이 풍부해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농지감소로 팥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팥의 건강 기능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팥 가공식품 소비는 꾸준한 편이다. 현재 국내 팥 재배면적은 약 4,000헥타르이며 주산지는 전남, 강원이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지웅 과장은 “팥은 피로 개선,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지닌 유용한 식재료이다.”라며 “특히 겨울철 다양한 요리법으로 꾸준히 팥을 섭취한다면, 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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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2024년 국가중요어업유산 3개소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29일(금) 강릉창경바리어업(강원 강릉시),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충남 홍성군), 삼천포죽방렴어업(경남 사천시)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 제15호, 제1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제주해녀어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3호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까지 총 13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지정되었다. 특히, 2023년에는 제7호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3.7)과 제1호 ’제주해녀어업‘(‘23.11)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우리나라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14호 ‘강릉창경바리어업’은 ‘창경(窓鏡)’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수중에서 맑은 시야를 확보하여 해조류 및 저서생물 등을 채취하는 어업이다. 제15호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은 자체적으로 수분을 생성하는 풍화암 재질로 이루어진 친환경 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발효시키는 가공업이다. 제16호 ‘삼천포죽방렴어업’은 연안의 좁은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V’자형 발을 설치해 물살의 힘에 실려 오는 물고기를 통 안에 가두어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해양수산부는 제14호, 제15호, 제16호 국가중요어업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전통 어업문화 보전, 어업인 소득 증대, 어촌관광객 증가,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어업과 관련된 유∙무형 자산들을 적극 발굴하여 사라져가는 전통어업을 보전해 나가는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도 적극 추진하여 활력있는 어촌을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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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식량작물과 친해지며 노인 우울감 날렸어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도시 거주 노인의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이 보리와 유채를 심어 조성한 치유 공간에서 70~80대 도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오감(五感)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를 운영한 결과, 우울감이 평균 33%가 줄었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경관, 체험, 요리·식이, 농작업 중심의 4가지 활동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1회차(경관)는 보리·유채 재배지에서 음악 연주, 2회차(체험)는 보리·유채로 액자·화분 등 실내장식 만들기, 3회차(요리·식이)는 유채샐러드, 보리밥 등 나를 위한 한상차림 만들기, 4회차(농작업)는 새싹보리 텃밭 만들고 감자 수확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치유 효과는 설문 측정과 뇌파계 측정 방법으로 확인했다. 설문 측정에서는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했는데, 특히 4회차 진행 후 46.6%가 감소해 농작업 활동이 우울증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뇌파계를 측정한 뇌지도를 통해 농작업 활동은 정서적인 영역에, 체험 활동은 인지적인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뇌파계 측정과 분석을 담당한 전문연구소는 “전반적인 뇌파 변화 추이로 보아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인지적, 정서적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도시민 등 치유농업 경험 기회가 적은 대상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현장실증 농장에서 지난해 개발한 아동 대상 활동형 프로그램 ‘메밀·고구마 운동회’를 적용, 운영, 참여 아동들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극복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식량작물은 오랫동안 우리 국민과 함께한 친숙한 작물로 치유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라며, “아직 식량자원 기반 치유농업이 도입기 단계지만,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확산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수익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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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아름다운 어도(魚道)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월 22일(금) 충남대학교에서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시상식과 ‘2024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어도사진·숏폼 공모전은 물고기의 생명길인 아름다운 ‘어도(魚道)’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매년 응모작도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사진부문 공모전 대상에는 구도, 색상, 어도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를 받은 ‘봄의 어도’(전북 정읍 정읍천, 전희철)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입선 12점이 선정되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한 숏폼부문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어도의 하루’(조기정)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 우수상 2점, 입선 3점이 선정되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어도 관련 홍보물 제작 시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어도 관리 주체가 참여하는 ‘2024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 활용방안, 어도 개보수 효과분석, 어도사업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름다운 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어도를 알려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어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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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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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령 목련 개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7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국내 최고령 목련(사진 산림청)의 개화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최고령 목련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한라산 계곡부에 자생하고 있으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2.9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한다. 봄을 알리는 나무 중 하나로 꼽히는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과(Magnoliaceae)의 대표 종으로 우리나라 제주(한라산)와 일본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중국 원산의 백목련과는 다른 종으로 잎 보다 흰색의 꽃이 먼저 핀다는 점이 유사하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린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순백을 상징하여 오랫동안 관상수로 사랑받았으며, 꽃나무 중 4위의 시장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꽃봉오리, 잎, 나무껍질, 씨앗은 약으로 쓰여 왔고, 목재와 숯이나 땔감으로써의 가치도 높은 식물자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개체군이 적고 자생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감에 따라 생존을 위협받고 있어 종과 자생지 보존이 시급하다. 올해는 꽃을 피워 수목의 건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자생 목련의 아름다움과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향유하기 위해서는 후계림 조성과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박사는“한라산에 분포하는 자생 목련은 약 200개체 미만으로 어린나무 발생 역시 드문 것으로 파악된다”며,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체군 모니터링 및 대량증식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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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 구역은 위험해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1일부터 12월까지 KTX·SRT 고속철도 홍보TV에 ’해랑이가 알려주는 방파제 안전 이용‘ 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최근 방파제 전면의 TTP(Tetrapod)와 같은 항만시설에서 떨어짐·미끄러짐·끼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방파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쉽게 공감하여 주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 안전모를 쓰고 안전조끼를 입은 귀여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40초 분량의 이 영상으로 고속철도뿐 아니라 여객선 대합실, 항만공사 등 홍보전광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항만건설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영상과 항만건설현장의 사고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영상을 금년 5월까지 제작 완료하여 각종 안전홍보관, 건설현장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항만에서의 안전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항만종사자나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트라포드(Tetrapod)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하여 파랑을 감소시키는 삼각형 형태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최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방파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으로 이 중 사망사고가 34건으로 집계됐다.
    • 문화/관광
    2023-02-21
  •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
    해홍나물, 갈대 등 다양한 염생식물이 매우 풍부한 고흥갯벌이 15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멸종위기 바닷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녀 보존가치가 높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갯벌(면적 59.43km2. 사진 해양수산부)을 15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지정하여 지난 29일(목) 고시했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체단체가 관리하는 해양보호구역의 일종으로, 전남 고흥갯벌은 「습지보전법」에 근거하여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된다. 전라남도 여자만에 위치한 고흥갯벌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흰발농게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 등 이동성 바닷새의 중요 서식지이며, 해홍나물, 갈대 등 다양한 염생식물이 분포하여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은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첫 번째 갯벌이다. 앞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2단계 확대 등재를 위한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문화재청, 고흥군과 협의하여 고흥갯벌의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고흥군과 협력하여 내년도에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관리계획(5년 단위)’을 수립하고, 고흥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전남 고흥갯벌의 연안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향후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를 향한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고흥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여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일반 국민들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5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으로 총 34곳이 되었으며, 총면적은 약 1,861.9㎢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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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1
  • 어촌관광특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윤혁)과 함께 어촌관광특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어촌관광특화상품 기획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이 주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화한다. 현재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어촌관광지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이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외연을 확장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젊은 층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 대학생이 참여하는 어촌관광특화상품 개발 사업 공모를 추진했고,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마을, 그리고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강원도 속초시 장사마을과 협력해 청춘도시락, 커피장사 등 어촌관광상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대학생을 인천 ‘선재마을’, ‘영암마을’, 경남 남해 ‘유포마을’, 그리고 경남 고성 ‘룡대미 마을’ 등 어촌체험마을 현장으로 보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이 가진 관광자원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젊은 세대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생들이 제작한 밀키트, 어촌기념품 등 관련 제품을 상품화하는 것과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까지도 지원해줄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5월부터 마을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며, 9월에서 10월 사이의 기간 중 관련 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해볼 계획이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대학생이 참여하는 어촌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젊은 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이 더욱 밝고 희망찬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2-05-09
  •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
    오늘 벌교생태공원에서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22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되는데, 이 중 연안습지인 갯벌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한편, 바지락· 낙지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등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여 습지보호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인 ‘람사르협약’ 채택일(1971. 2. 2.)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을 고려 2002년부터 4~5월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습지의날 기념식은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보성·순천·고창·서천·신안 지역에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은 높은 생물다양성과 전세계 주요 바닷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갯벌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강조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소중히 지켜낸 세계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미래세대에 넘겨줘야 할 의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군 관내 청소년 대표(2인)는 ‘미래세대의 유산인 갯벌을 잘 보전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청소년 선언문’을 낭독하며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지를 다짐한다. 해양수산부는 기념식과 별도로 습지주간(4.18~4.24)을 지정하여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쳐 갯벌 보전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관할 지자체는 봄철 철새탐조, 생태교육, 세계유산 전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 온라인 플랫폼(facebook, Instagram 등)에 람사르 협약, 세계습지의 날, 세계자연유산과 관련된 콘텐츠를 게재하고, 습지보호 약속하기 온라인 이벤트(4.11~4.24)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가 200명을 넘으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친환경물품을 기부하고, 재단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양환경정책관은 “갯벌생태계 회복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갯벌 식생·복원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갯벌의 가치를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서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2-04-22
  •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 출시
    해양수산부에서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전국 곳곳의 등대를 여행하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여권’을 출시한다 해수부는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거나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등대여권과 도장을 개발, ‘등대 스탬프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름다운 등대’ 15곳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역사가 있는 등대’ 15곳까지 두 차례의 ‘등대 스탬프 여행’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8만명이 ‘등대 스탬프 여행’에 참가했고 이 중 1100명이 스탬프 여행을 완주했다. 해수부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바다와 등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등대 스탬프 여행’ 완주자,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새로운 ‘등대 스탬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특이한 형태,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등대 17곳을 ‘등대 스탬프 여행 3기’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은 감포항등대(석탑), 구시포항등대(튤립), 구조라항등대(몽돌이), 도남항등대(연필), 목포북항등대(풍차), 물치항등대(버섯), 삼길포항등대(등불), 서암항등대(젖병), 선유도항등대(손), 여수구항하멜등대(글자), 완도항등대(꽈배기), 이호랜드등대(조랑말), 정자항등대(고래), 창포말등대(대게), 칠암항등대(야구방망이), 톱머리항등대(비행기), 포교항등대(전시관)이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등대 스탬프 여행 3기’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증서와 함께 한정판으로 제작한 등대 배지 1000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등대 스탬프 여행’ 참가자는 종이 또는 모바일 ‘등대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종이 여권은 15일부터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등대여권은 오는 22일부터 ‘스탬프투어 앱(App)’을 내려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서는 완주기념품 신청, 후기 작성, 주변 맛집 검색 등도 할 수 있다. 해수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은 “호미곶등대가 올해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에는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높은 등대가 많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넓은 바다가 있는 등대로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4-16
  •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서는 ‘2022년‘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늘(23일)부터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로 확정되면 오는 3월 14일부터 충남 부여, 전북 김제 등 8곳을 시작으로 전국 110곳의 운영마을에 입주하게 된다.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부사항은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살아보기’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하여,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처음 시행된 ‘살아보기’는 전국 88개 시군의 104개 마을에서 운영하여 도시민 649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 중 73가구(11.2%)가 농촌 마을로 이주하였다. 아울러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은 물론 프로그램을 운영한 농촌 마을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도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시군은 총 95개로 작년보다 7개 시군이 늘었으며, 운영마을도 약 110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21일까지 선정된 운영마을은 56개 시군에 64곳이며, 나머지 시군(39개)도 다음 달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상세한 내용은 귀농귀촌 누리집(www.returnfarm.com)에서 확인 가능 ‘살아보기’의 유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뉘지만, 올해에는 이 세 가지 유형 내에 특화 마을을 도입하여 도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농촌에서 살아보기’ 유형 ㅇ귀농형 : 지역 주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일반, 특화: 재배품목 장기실습형) ㅇ귀촌형 :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 (일반, 특화: 중심지 거주형, 농촌유학 연계형) ㅇ 프로젝트참여형 : 청년들에게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참여기회 제공 농식품부는 ‘살아보기’ 장소가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내에 위치한 점 등을 고려하여 참가자는 모두 입소 1일 전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입소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확인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농업정책국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희망하는 지역에 직접 살아보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의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실제 농촌으로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2-02-23
  • 저도 대통령 별장 외곽길 산책로 추가 개방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길 산책로를 2022년 2월부터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저도는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이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왔으나, 2017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저도 개방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되었고, 2019년 9월부터 1년간의 시범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이후 본 개방이 시행되고 있다. 당초 저도 내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은 개방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방부는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을 최대한 수용하여 군사보안 및 경호업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반 시민도 대통령 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책로 추가 개방으로 저도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은 대통령 별장을 근접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 인근에 지정된 장소에서 기념 사진촬영도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저도 상생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저도 개방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1-12-20
  • 세계기상기구 달력 사진 공모전’에 국내 작품 2점 선정
    ‘조기 경보 및 대응.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수문기상 및 기후정보’를 주제로 진행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렌즈구름(A Lenticular Cloud/신규호作)’과 ‘조기 경보 및 대응.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수문기상 및 기후정보’를 주제로 진행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막힌 바닷길(Blocked Sea Route/황선영作)’ 등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두 작품이 선정됐다.
    • 문화/관광
    2021-12-04
  • 2021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대한민국의 산림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온라인으로 ‘2021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누리집(e-forestexpo2021.kr)을 통해 임업인 및 산주를 위한 현장의 목(木)소리, 엠지(MZ)세대와 함께하는 산림직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와 학술 토론회 및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산림박람회 기간 산림복지, 산림경영, 귀산촌, 소득, 목재, 및 수출 분야 14개 온라인 상담관을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 및 유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산림박람회 누리집(www.e-forestexpo2021.kr) 또한,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별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10월 1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10월 20일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산림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임업인과 산주, 산림분야 대학생 등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한자리에 집결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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