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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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양식장 HACCP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육상양식장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양식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등록 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HACCP 양식장에 부여되는 혜택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 HACCP :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사료, 용수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안전하게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현재 113개소가 참여. 해양수산부는 2005년 양식장 HACCP제도를 최초 실시한 아래 매년 양식어가의 어종, 규모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최소 100개소 이상의 육상 양식장을 방문하여 HACCP 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다. HACCP 등록 양식장에 대해서는 전염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 검사 및 항생제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하여 양식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양식시설 개선사업’ 및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HACCP 등록 양식장을 우선 선발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을 개정*하여 참여 어가의 혜택을 늘렸다. * (기존) 선정 1순위 : 신규사업자 → (변경) 신규사업자 또는 양식장 HACCP 등록업체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서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양식장 HACCP 등록제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부터는 HACCP 등록어가에 부여되는 혜택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식장 HACCP 등록제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044-200-5621) 또는 컨설팅 지원업체(061-659-7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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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1
  • "텃밭작물마다 모종 심는 시기 달라요"
    "올해 처음 분양 받은 주말농장에 키워보고 싶은 작물은 많은데, 어떤 작물을 언제 심어야 하나요?", 이런 고민에 빠진 도시농부를 위한 실속 있는 정보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으로 주말농장을 시작할 시기를 앞두고 주요 텃밭작물의 모종 심는 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시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경우 임대기간을 고려해 작물을 선택해야 한다. 3월∼11월까지 임대한 경우, 봄-가을 재배가 가능한 일년생 작물 위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마늘 등 월동을 해야 하는 작물이나 일 년 이상 재배해야 수확이 가능한 작물은 장기간 이용이 가능한 텃밭에서 재배한다. 텃밭작물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 자랄 수 있는 온도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봄에 한날 한꺼번에 심는 것이 아니라, 작물종류별로 시기에 맞춰 심어야 한다. 작물을 심을 때는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구입해 심을 수 있다.텃밭재배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면 모종으로 심는 것이 좋다. 중부지방에서 실외재배를 기준으로 4월 상순에는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모종을 심으면 좋다. 4월 중순에는 근대, 미나리, 부추, 상추, 셀러리, 쑥갓, 케일, 파슬리 등을 4월 하순에는 강낭콩, 비트, 오이, 청경채, 토마토 등을 권한다. 5월 상순엔 가지, 고구마, 고추 등을 고온성 채소인 오크라는 5월 중순에 심는다. 모종을 구입할 때는 잎이 깨끗하고 생기가 있는 모종을 선택한다. 또한 흰색의 뿌리가 흙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잘 감싸고 있는 모종이 좋다. 물 관리가 안 되어 많이 시들어 있거나 뿌리 부분의 흙이 바짝 말라 있는 모종 등은 피해야 한다. 모종을 심기 하루나 반나절 전에는 밭에 충분히 물을 주어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준다. 모종을 심은 뒤에는 뿌리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주고 뿌리의 위쪽 표면이 살짝 보일 정도로 흙을 덮어준다. 물주는 간격이나 양은 작물의 생육상태나 날씨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 모종 심은 뒤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일~3일에 한번, 뿌리가 충분히 내린 뒤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충분히 준다. 작물의 종류 및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심은 다음 2주~3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내려 작물에 생기가 돌고 새잎이 자라기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은 텃밭 만들기 시작단계부터 수확까지의 내용을 담은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안내책자인 '도시농업 농자재 정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에서 원문보기가 가능하며, 농서남북(http://lib.rda.go.kr/pod)에서 주문도 가능하다. 텃밭작물 정식시기를 포함한 '텃밭작물 재배 캘린더' 자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일반인을 위한 정보→ 일반 자료실→ 텃밭 가꾸기'에서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는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유용한 텃밭 재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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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노후화된 국내 연안여객선의 신규건조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지난 4일(화)부터 이달 24일(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건조를 지원하는 선박은 카페리 및 초쾌속선이며「해운법」제4조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자(선사)가 신청 대상이다. 정부는 펀드를 통해 선박건조가격의 50%를 지원하고 별도 설립한 ‘선박대여회사’가 선주가 되며, 사업에 참여한 선사는 배 가격의 일부(10%~20%)만을 부담하고 선박을 용선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선가의 30~40%는 선박을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 사업 대상은 24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선사 중에서 기업 건실도, 연안여객 및 연관산업 기여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시 부여하던 심사 가점을 3점 이상으로 상향(기존 2점)하였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1만 9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동차 약 150대 적재 가능) 건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2척 이상의 여객선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까지 3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2019년까지 약 1,000억원으로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일(수)에는 목포에서 선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정구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영세한 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고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선사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연안여객선 현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께 더 나은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 www.globalmarifin.com )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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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농식품부, 미곡종합처리장에 벼 매입자급[1차분]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년 수확기 이후 산지 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정부지원 196개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에 대해 ‘17년도 벼 매입자금(1차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미곡종합처리장 : Rice Processing Complex(RPC) RPC는 벼의 수집건조저장가공 등을 일관처리하는 쌀 유통의 핵심주체로서 매년 총 1조 2,308억원 규모의 매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회 벼 매입자금은 전년 경영평가 결과와 벼 매입실적 등을 고려하여 전국 196개 RPC에 대해 ‘17년 벼 매입자금 7,845억원 1차분이 지원되는 것이다. 경영평가 항목 : 매출액, 저장능력, 수확기 매입량, 계약재배량, 영업이익액 등 아울러, 금년에도 RPC의 농가의 벼 매입 및 쌀 판매능력 제고를 위해 5월과 10월에는 수탁형 계약재배 자금과 수확기 대책자금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일반 RPC는 1.5배 이상, 통합 RPC는 1.2배 이상 매입 농식품부는 벼 매입자금을 지원받는 RPC를 대상으로 수확기에는 의무적으로 당해연도 지원금액의 최대 1.5배 이상 농가 벼 매입을 하도록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벼를 일시에 매입하여 수확기와 평시에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벼 매입자금을 통해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도모는 물론 RPC의 산지 쌀 유통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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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갯벌의 바이올린 연주자 '흰발농게',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갯벌에서 커다란 흰색 집게발을 뽐내며 구애하는 ‘흰발농게’를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흰발농게 수컷은 번식철이 되면 커다란 흰색 집게발을 흔들어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데, 집게발을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처럼 보여, 외국에서는 ‘우윳빛 바이올린 연주자(Milky Fiddler Crab)’라고 부른다. 흰발농게는 길이 9mm, 너비 14mm 정도의 사다리꼴 갑각(甲殼)으로 몸 전체가 덮여 있으며, 암컷의 집게발은 작고 대칭형인 반면 수컷의 집게발은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비해 월등히 크고 우윳빛을 띤다. 흰발농게는 펄과 모래가 섞여있는 갯벌 상부에 서식하고, 중국, 일본, 뉴기니, 사모아에 많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갯벌이 넓게 발달되어 있는 서·남해안 연안에서 주로 발견된다. 우리 갯벌의 대표 서식종인 흰발농게는 최근 과도한 해안개발로 펄갯벌 등 서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흰발농게를 지난해 9월 28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법적 보호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흰발농게를 포획ㆍ채취하는 등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올해 3월에는 흰발농게의 주 서식지 중 하나인 안산 대부도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서식환경 보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흰발농게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습지보호지역(Wetland Protected Area) :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서식지 또는 지형·지질학적 가치가 있어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정하여 관리하는 습지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흰발농게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 www.ecose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해양생물정보 응용프로그램 ‘마린통’을 통하여 ‘이달의 해양생물 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 4월 어식백세 수산물 '멸치 · 메기 · 꽃게' 선정 4월 동안 인터넷수산시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판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칼슘이 풍부한 멸치, 매운탕 재료로 손꼽히는 메기, 봄철 별미 꽃게를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어패류 중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싼값에 우수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주는 핵산이 풍부하여 임산부 및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유익하다. 메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고, 속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살집이 많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기는 이뇨를 돕는 기능이 있으므로 몸이 부었을 때는 메기탕을 먹으라고 하였다. 더울 때 먹는 메기 매운탕 한 그릇은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여름철 복다림 음식으로도 제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꽃게는 비만,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권장하는 건강식품이다. 꽃게에는 성장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혈액 속 중성지방질을 줄이는 타우린도 풍부하여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에게 특효이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멸치, 메기, 꽃게는 4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www.fishsale.co.kr )에서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지역축제 행사로 4월 21일(금)부터 4월 23일(일)까지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제21회 기장멸치축제’가 열린다. 지역 특산물 깜짝 경매, 멸치회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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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04
  • 통신판매 부정유통 특별단속 결과, 20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등 통신판매업체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2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업체는 농산물 가공업체 14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2개소, 일반음식점 3개소, 기타 1개소 등 20개소이고, 위반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밤, 고사리 등 일반농산물 16품목, 배추김치, 고춧가루, 육류가공품, 참기름 등 가공품 15품목이었다. * 통신기술 발달 및 농식품 소비 유통문화 변화로 인해 위반업체가 농산물과 가공품에서 일반음식점까지 확대전환되고 있는 상황 농관원에서는 위반업체별 위반 내용을 감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8개소는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2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건강식품, 국내산과 수입산 가격차이가 큰 축산물, 양곡류 등과 이를 조리 판매제공하는 식품위주로 부정유통이 의심스러운 통신판매업체를 선정, 소비자가 선호하는 원산지, 국산 표시업체에 대하여 수입통관정보 및 유통정보를 이용한 추적조사를 통해 단속의 효과를 높였으며,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 정부3.0차원에서 관세청 통관정보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검사정보를 공유하여 수입통관부터 최종소비처까지 유통조사 실시 주요 단속사례 - 대전 소재 OO식품업체에서 중국산 감초·숙지황을 원재료로 제조한 건강음료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28kg) - 강원 소재 OO제조업체에서 중국산 감초를 원재료로 제조한 가시오가피진액 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766kg) - 서울 소재 OO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에서 러시아산 차가버섯, 베트남산 계피, 캐나다산 햄프씨드, 필리핀산 그라디올라를 원재료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3,070kg) - 서울 소재 OO통신판매업체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원재료로 제조된 카레덮밥 식품을 인터넷 통신판매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위반물량 8kg) 농관원 관계자는 통신판매 여건(소비자가 물건을 직접 확인 불가)상 원산지표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신판매를 통해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 등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번)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정유통신고 포상금 지급요령에 따라 포상금 지급: 5∼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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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4-03
  • 배·복숭아 꽃 피는 시기, 평년보다 1일~6일 빠를 듯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배·복숭아의 꽃 피는 시기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1일~6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인공수분 등 개화 시기의 농작업에 차질 없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19일 기준 배 '신고' 품종과 복숭아 '유명' 품종의 꽃 피는 시기를 예측했다. 배 '신고' 품종의 만개기는 남부 지방인 울산에서 4월 11일~13일, 광주 4월 10일~12일, 진주 4월 13일~15일로 평년보다 1일~3일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지방인 수원과 천안은 4월 19일~22일로 평년에 비해 1일~4일 빠르나, 지난해보다는 늦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복숭아 '유명'은 남부지방인 청도에서 4월 9일~11일, 중부지방인 이천·원주에서 4월 19일~22일로 평년에 비해 3일~6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강원도 춘천(4월 21일~23일)과 충북 충주(4월 20일~22일)은 평년보다 1일~4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 2월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3월 말과 4월 초·중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개화기가 평년에 비해 약간 빨라지고, 지난해보다 2월~3월의 기온이 낮아 지난해 개화기보다는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개화 시기는 현재 이후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앞으로 이상 고온 또는 저온에 의해 개화기가 변화될 수 있으므로 과수원의 눈 발육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인공수분 등 농작업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개화기간인 4월 상순과 중부지방의 개화기간인 4월 중순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모두 평년보다 빠른 개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조기 개화에 대비해 인공수분 작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보통 인공수분은 이슬이 걷힌 오전10시 이후부터 오후3시 정도까지가 좋으나, 다음날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늦은 오후까지 실시해도 된다. 반대로 개화기에 건조하면 암술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인공수분을 1회에 그치지 말고 2회~3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과수 개화기에 농가에서는 기상청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저온과 강우, 건조한 날씨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어촌
    • 단체/동정
    • 신경영
    2017-04-01
  • 농촌체험마을, 신용카드 포인트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도입(‘16.3) 1주년을 맞이하여 신용카드사와 협업, 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체험마을) 내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포인트 종류를 9개 카드사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 ‘16. 10월 경제관계장관 회의 시 소비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체험마을 대상 포인트 가맹 확대 논의에 따라 체험마을에서 포인트 활용이 가능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 추진 지난 해 농식품부는 신용카드 3사(신한ㆍ삼성ㆍNH농협)와 협의 후 체험마을 총 158개소를 카드포인트 가맹점으로 등록함으로써 체험마을 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16.3.30~)한 바 있다. KB국민, BC, 하나, 우리, SC제일 등의 주요 6개 카드사와 추가 협의하여 오는 2017년 3월 30일부로 체험마을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포인트 종류를 9종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여행객은 보다 편리하게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한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체험마을 내 포인트 사용 환경을 조성하여 농촌의 농업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농촌여행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여행의 편리성을 보다 쉽게 제공함에 그 목적이 있다. 신용카드(9개사) 포인트 소지자들은 총 191개의 체험마을에서 체험 등을 한 후 포인트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숙박, 식사, 농특산품 구매 등 체험마을 내 모든 활동 시 현장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전국의 체험마을 목록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체험마을에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이 확대됨으로써 체험마을 이용자의 결제편의 제고로 인한 농촌관광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농촌여행지가 확대되어 농촌관광에 대한 수요확대로 이어져 농촌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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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3-30
  • 갑각류 수산생물전염병 진단 더 간편해진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 이하 수품원)은 갑각류에 주로 발생하는 법정전염병 8종*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유전자 진단 키트(검출물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전염성피하 및 조혈기괴사증, 전염성근괴사증, 타우라증후군, 흰반점병, 흰꼬리병, 노랑머리병, 가재전염병, 괴사성간췌장염 (세계동물보건기구 기준 갑각류 법정전염병 8종) 과거에는 갑각류가 질병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질병마다 감염여부를 별도로 분석하여야 했기에 시간?비용 면에서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작년 8월부터 연구에 착수하여 비슷한 유형의 병원체(DNA 그룹, RNA 그룹)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러 번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갑각류의 법정질병 감염 여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품원은 이번에 개발한 검출물질을 활용하여 올해 진단 키트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검증 시험을 할 계획이며 효과가 검증되면 이를 세계동물보건기구 매뉴얼에 등록하여 현장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진단 키트를 새우 등 갑각류 양식장 및 수입수산물 검역 현장에 널리 보급하고, 다른 어,패류의 수산생물전염병 진단 키트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키트의 검증 실험을 신속히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갑각류의 수산생물전염병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국내 양식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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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3-28
  • 수입 묘목류 병해충 꼼꼼하게 잡아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봄철 묘목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해외 악성병해충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4월 28일 까지 1개월에 걸쳐 수입 묘목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 실시 기간 동안에는 수입 묘목류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 2배 확대 등 검역을 강화하고, 병해충 및 금지식물 검색을 위한 직원교육, 수입업체 간담회 및 대국민 홍보 등 수입 묘목류를 통한 해외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검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입 묘목류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와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내 6개 지역본부별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묘목류 유통시장을 대상으로 검역을 받지 않거나 수종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 불법으로 수입된 묘목류의 유통여부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화상병(Erwinia amylovora) 및 호두나무갈색썩음병(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 등 해외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국내 농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봄철 묘목류 특별검역대책 추진은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방지와 더불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과수산업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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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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